저는 별로 남에게 부탁을 하는 성격이 아닌데요
생각해 보니 저와 친했던 사람들은
저에게 부탁을 자주 했어요
꽤 곤란한 부탁도 턱턱해서
요즘은 나이들면 친구들도 좀 멀어지는게
다들 자기 가족이 있고
부동산이나 자녀 교육등 예민한 부분들
쓸데없이 자극받고 자극할까봐 자중하기도 하고
아무튼 사람을 만나는게 무서운게
요즘도 그렇지만
없으면 무시당할거고
있으면 부탁할거고...
저는 별로 남에게 부탁을 하는 성격이 아닌데요
생각해 보니 저와 친했던 사람들은
저에게 부탁을 자주 했어요
꽤 곤란한 부탁도 턱턱해서
요즘은 나이들면 친구들도 좀 멀어지는게
다들 자기 가족이 있고
부동산이나 자녀 교육등 예민한 부분들
쓸데없이 자극받고 자극할까봐 자중하기도 하고
아무튼 사람을 만나는게 무서운게
요즘도 그렇지만
없으면 무시당할거고
있으면 부탁할거고...
과한 부탁은 바로 바로 거절하세요.
무시도 바로 바로 적당하게 돌려줘야 조심해요.
저는 순하고 만만하게 보여서 부탁 많이 당하는데요 귀찮거나 돈이 없어서 그 부탁 못 들어주니 알아서 떨어져나가더라구요
오랜 친구라도 뭐 부탁하고 그러지 않던데요.
너무 소중해서 그러다 사이 탈 날까봐요.
35년 절친들 다 그래요. 새로사귄 누군가가
그런다면 선 잘 넘는 사람일 경우가 많아요.
부탁 잘하는 사람 인격 별로예요. 들어주지 마세요
40대 싱글인 저
법정스님 말씀에 함부로 인연 맺지 말라 마음에 새기고 살아요
동네 사람이라도 동호수 안 알려주고 균형이 맞지 않는다 싶음 잔정에 이끌리지 않아요
원글님 친구 있거나 없거나 내가 행복하면 됩니다
본인이 사람 상대하면서 주고받는 조율이 어려워 스트레스 받으면 맺고 끊는 노력을 해보시구요
내가 상대에게 잘 보이려고 하는 부분이 있나 점검햐보세요
사람 아쉬워 마세요
나 같은 친구는 그 어디에도 없고 만났을 때 즐거운 정도면 충분해요
탁탁 거절해요
제대로 된 사람이면 아차 조심할거고
아니면 떨어져 나가죠
그러게요
친해져서 좋은관계가 되는 사람이
그리 많진않더라구요
그런데 좋은관계가 되어야한다는 섕각을 덜어내면
또 그런대로 의미가 없지는 않은거 같아요
배우는거 얻는거가 있을거니까요
많아요.
하지만 필요 이상으로 친한사람은
만들지 않으려고 해요.
현관문 나가는 순간부터는 이웃들도 만나면
웃으며 인사하는데 내 영역 안으로 들이는건
극구 신중해요.
사실 사람에게 싫증을 잘 느껴 이정도 가
젤 나아요.
만나면 그냥 반갑지만 그렇다고 애써 막 연락 주고받 사이는 아닌 관계가
딱 좋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