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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공공장소 큰 재채기 소리

보보 조회수 : 1,133
작성일 : 2023-09-23 13:49:07

도서관에 자주 가는데

천둥같은 재채기 소리가 종종 들려요.

백퍼 안가리고 해서 소리가 쩌렁쩌렁 하는거죠.

대략 40대~60대 남자.

 

남자들은 자기 재채기 나올때 자가 팔뚝이나 손으로라도 못가리나요?

외국에서 유치원 공교육에서부터 가르쳐요.

휴지 손수건 같은 가릴것 없는 사람들은

자기 티셔츠 목둘레라도 끌어다가 안에다 해서

분사되지 않도록 하고요

우리나라 남자들 여봐란 듯이 거리낌없이 분사하는 거 보면 정뚝떨

IP : 115.21.xxx.250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공강
    '23.9.23 1:50 PM (49.175.xxx.75)

    여기도 많이 있음
    지들 바이러스를 널리 퍼뜨리겠다는
    나만 아플수없지 니들도
    어후 절레절레

  • 2. ker
    '23.9.23 1:54 PM (222.101.xxx.97)

    죽어라 가르쳐도 안가려요
    무슨 심보 인지 옆에 휴지있어도

  • 3. ....
    '23.9.23 1:55 PM (118.235.xxx.241)

    재채기만 하나요.
    크흠.힝힝.쿠에엑 뭔 가래 끓는 소리를 그렇게 내대는지
    그 옆에는 킁킁 거리는 남자...
    어휴 드러워 죽겠어요.

  • 4. 가리긴
    '23.9.23 3:03 PM (223.62.xxx.211)

    커녕 있는힘껏 최대로 해요.
    나만 시원하면 땡이니까.
    남성들의 배설,욕구,행동에 관대한것이 우리나라 악습이죠.
    남자아기, 남자들은
    요구르트 병에 쉬해도 되고
    담벼락에 해도 되고
    아기고추는 내놓고 다녀도 귀엽고,잘생긴거고.
    야동보는 고딩은 냅두고 티슈넣어주라하고(82할머니들)
    군대가기 전엔 총각 딱지떼야 하고..
    남자가 사회생활 하다보면..바람필수도 술마실수도 블라블라.
    (사회생활 두번만 했다간 자식도 팔것네!)

    이런 쓰레기같은 문화가 있는데
    그깟 재채기 세게 하는 것쯤이야 그들에겐 문제거리도
    안되는거죠.
    시대가 바뀌어서
    쩍벌남.노상방뇨남 등등은 나아지고 있지만
    기본예의는 아직 멀었어요.

  • 5. ㄱㄴ
    '23.9.23 3:23 PM (211.112.xxx.130)

    세수할땐 왜 그렇게 우르루콰악칵 푸르르르 퉤!이러는지... 아주 윗집 아랫집 남자들 씻는시간을 절로 알게 돼요. 남편도 신혼때 그러다 나한테 된통 혼나고
    조용조용 닦아요. 우리나라 남자들은 지들 몸에서
    무엇이든 배출하는게 남자답다고 생각하는 저질버릇좀 고쳐야돼요.

  • 6. 동감
    '23.9.23 3:45 PM (172.226.xxx.16) - 삭제된댓글

    정말 싫어요. 아파트 화장실에서 다른 집 아저씨 소리가 들릴 때도 있는데 그것도 넘 싫음

  • 7. 보통
    '23.9.23 4:03 PM (175.125.xxx.203) - 삭제된댓글

    중년 이상의 남자들이 그런 경우 많아요
    돌아가신 친정 아빠가 재채기를 한번하면 두세번 연속으로 하셨는데 아파트 떠나가라 할 정도 였어요
    몇번 얘기했는데
    그래야 한거같고 시원하다고...ㅠㅠ
    전형적인 본인위주에 에티켓 부족...
    제발 밖에서는 그러지말라고 신신당부 했었어요ㅠㅠ

  • 8. ㅇㅇ
    '23.9.23 5:04 PM (211.234.xxx.4) - 삭제된댓글

    이거 진짜임

    남초인데 몇몇은 재채기 하는거 보면 진짜 역겨울때 많음
    한번으로 끝나는 것도 아님

  • 9. ...
    '23.9.23 9:02 PM (221.146.xxx.22)

    외국에선 재채기를 가리는 걸 넘어서
    참는 걸 교육시키더라구요 그게 배운 사람의 태도
    문화충격이었어요
    소리를 안 나게 재채기하는거요
    시원하게 재채기하는 사람은 길거리 하층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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