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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제가 아는분도 선생님께 갑질했던 것같아요

... 조회수 : 4,154
작성일 : 2023-09-22 21:44:54

그분아이가 초등학교다닐때였는데 6학년쯤 고학년이었어요 자세한 정황은 모르지만 

선생님이 학교에서 고학년 애들이 우르르 몰려다니고 해서 등등 저학년여자아이들이 무서워한다고 주의를 준적이 있었나봐요

그래서 그분포함 여럿 학교로 불려간 모양이에요. (전 그분을 통해서만 들으니 본인한테 유리하게만 얘기했던듯 싶긴 해요.)

그때 선생님이 20대였고  오히려 선생님께 이런일에 우리를 부르냐 우리 친척이 교육감이다. 알릴까요? 라고 뭐라고 했대요 선생님이 눈물을 뚝뚝 흘리더란 대목에서 정말 많이 놀랐고 선생님이 안됐다고 느꼈었죠

친척중에 교육감 있지도 않았고 이 못된 여자 벌받을거같단 생각을 했더랬죠.. 그 20대 여선생님은 지금쯤 트라우마 없이 잘 지내실지.. 갑자기 생각이 나네요

 

IP : 219.249.xxx.134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04
    '23.9.22 9:48 PM (223.39.xxx.244)

    갑질 안하는 부모들은 못봤어요..작게라도 갑질해요
    그게 사회적 기준이 됐어요
    집에서는 라면 끓여주면서
    어린이집이나 학교 급식 마음에 안들면 전화하고 쫓아가고..
    엉망이에요

  • 2. 우리애들
    '23.9.22 10:28 PM (61.109.xxx.211)

    20대 중후반인데 그 시절에도 다 있었죠
    선생님이 젊고 어리면 더 그랬던것 같아요
    울딸 초등6학년때 좀 어리숙한 남자쌤이 있었는데
    그반 여자애들하고 딸반 여자애들하고 신경전과 싸움이 있었는데
    두세달 갔나? 그중 두명 엄마들이 신경전 하느라고 서로 선생님께
    한쪽편에 서서 중재 못한다고 뭐라해서 선생님이 울고 불고...
    요번 대전 초등학교 학급인원도 작은 미니 초등학교라 해서 울딸
    나온 학교인줄 알고 식겁했어요

  • 3. 정확하게
    '23.9.22 10:46 PM (175.223.xxx.25)

    알고 쓰셔야죠. 내용도 모르고 같아요??

  • 4. 영통
    '23.9.22 11:19 PM (106.101.xxx.145)

    자기가 별로인 엄마인 것을
    남들이 알까봐 불안하기에
    그 탓이 자기에게 안 오도록
    교사 탓으로 시선 돌리기 하는 것..

  • 5. 원글
    '23.9.22 11:51 PM (219.249.xxx.134) - 삭제된댓글

    175님 왜그리 화가 나셨나요?
    제목에 같아요는 제생각을 쓴것이고 글내용은 그분입에서 들은 그대로를 적은 것뿐입니다. 본인이 얘기했어요
    선생님께 우리 친척중에 교육감이 있다. 라고요 선생님이 누물을 뚝뚝 흘리더라고 직접 얘기했는데 뭐가 같아요는 같아요에요 정확하게 읽고나 쏘아붙이세요

  • 6. 원글
    '23.9.22 11:52 PM (219.249.xxx.134)

    175님 왜그리 화가 나셨나요?
    제목에 같아요는 제생각을 쓴것이고 글내용은 그분입에서 들은 그대로를 적은 것뿐입니다. 본인이 얘기했어요
    선생님께 우리 친척중에 교육감이 있다. 라고요 선생님이 눈물을 뚝뚝 흘리더라고 직접 얘기했는데 뭐가 같아요는 같아요에요 정확하게 읽고나 쏘아붙이세요

  • 7. 친척중에
    '23.9.23 6:51 AM (121.162.xxx.174)

    교육감 있대
    알려봐라, 자식 교육 어찌 시키나 욕이나 처듣지.
    우리 친척 ㅋ
    왜? 장롱속 금송아지에게ㅜ고하지.
    뭐가 짐작?
    지ㅜ주둥이로 저렇게 말했다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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