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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한테 해준 게 하나도 없구나 하는 생각

세월빠르다 조회수 : 3,990
작성일 : 2023-09-21 12:02:07

나는 나에게 하나도 좋은 거 해준 게 없구나 하는 생각이 들 때

제일 먼저 어떤 걸 나를 위해 하시나요?

나이가 오십 중반이 되니 나는 나에게 좋은 걸 하나도 해준 게 없어요

보통 갱년기랑 겹치면서 이런 생각이 들면 자신을 위해서 무얼 해주면 좋을까요?

비슷한 나이 주부님들 이런 생각 들 때 자신에게 무엇을 해주시나요?

IP : 122.32.xxx.70
2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ㅡㅡ
    '23.9.21 12:03 PM (27.164.xxx.206) - 삭제된댓글

    제일 갖고 싶던거 드림카 질렀어요
    이거 못사면 후회할거 같아서

  • 2. ....
    '23.9.21 12:04 PM (112.145.xxx.70)

    일단 나가서
    진짜 먹고 싶었던 음식을 먹으러 갈래요.

    돈 신경안 쓰고 먹고 싶은 걸로.

  • 3. 형편이
    '23.9.21 12:06 PM (112.161.xxx.143)

    아주 여유롭지 않으면 나한테 쓰는 걸 제일 아끼게 되죠
    저도 저한테는 거의 투자를 안하네요
    솔직히 딱히 가지고 싶은 것도 없었구요
    가방 옷 이런 거 별로 관심없거든요
    (진짜 없었는지 아니면 스스로 어차피 못 가지니 가질 생각 조차 안했는지 모르겠습니다)
    그래서 내년 생일에는 안경에 100만원 투자하려고 합니다
    린드버그 안경 사보려구요
    평생 싼 것만 하고 살았는데 사치 좀 부려볼려고 합니다

  • 4. ㅇㅇ
    '23.9.21 12:06 PM (61.98.xxx.7)

    일단 외모가 산뜻해지면
    그다음 모든게 달라지더라구요
    운동 끊고
    나한테 맞는 헤어스타일로
    머리도 예쁘게 하고
    멋진 옷도 몇벌 사는거부터
    시작할라요~~

  • 5. 그리고
    '23.9.21 12:08 PM (112.161.xxx.143)

    예전엔 친구 만나면 가성비있는 걸로 먹었는데
    요즘은 그냥 비싸고 맛있는 거 사먹습니다
    그래봤자 10만원 전후(회,구워주는 삼겹살 등등) 한달에 2번 대충 번갈아 내구요

  • 6. .,
    '23.9.21 12:10 PM (211.243.xxx.94)

    음식도 가려드시고 외모도 가꾸고 좋은 향 나게 향수도 뿌리고.
    좋은 얘기 좋은 말 취사하고.
    아이들에게 해 주고 싶은 거 있잖아요.
    대상이 아이대신 자신이 되는거죠.

  • 7. ㅇㅇ
    '23.9.21 12:14 PM (218.54.xxx.164) - 삭제된댓글

    비싼 운동과 pt.건강검진 예약했어요 울 형님 없다소리하면서
    해마다 대학병원서 풀코스 건강검진하는거 늘 부러웠거든요

  • 8. 세월빠르다
    '23.9.21 12:15 PM (122.32.xxx.70)

    고생한 나한테 저는 그냥 말로만 고생 참 많이 했다..요즘 이 말만 해요..

  • 9. 내가 좋아하는 거
    '23.9.21 12:17 PM (223.38.xxx.173) - 삭제된댓글

    저는 혼자 있는 시간을 좋아해서 철저히 혼자를 즐겨요
    자연 속에서 걷는 게 좋아서 바닷가 호숫가 숲길 마을길 안가리고 좋은 길 찾아서 걷고 있어요
    어느 그 누구의 방해도 없이
    물질도 사람도 다 귀찮고 자연이 좋네요
    지금 당장은 ㅎㅎ

  • 10. ㅇㅇ
    '23.9.21 12:29 PM (1.229.xxx.243)

    전 어릴때부터 미술학원을 그렇게 다니고싶었는데
    한번을 못다녔어요

    몇년전 결혼 20주년 되었을때
    미술학원 등록했습니다
    그리고 몇 년째 그림그리는걸 쉬지않고 하고있습니다

  • 11. 작은것부터
    '23.9.21 12:35 PM (211.248.xxx.147)

    나한테 깨끗한 공간, 제대로 된 식사, 좋은시간 대접해주고 또 뭐하고싶은지 내 자신에게 물어봐야죠

  • 12.
    '23.9.21 12:39 PM (14.44.xxx.94) - 삭제된댓글

    해롭거나 스트레스 받는 걸 줄여나가는것은 어떠세요

  • 13. ker
    '23.9.21 12:41 PM (223.32.xxx.98)

    건강위해 운동
    1년에 한두번 혼자 여행

  • 14. 뭐니뭐니해도
    '23.9.21 12:44 PM (175.120.xxx.173)

    금융치료가 최고죠.

  • 15. 나는 혹시
    '23.9.21 12:44 PM (118.218.xxx.85)

    나자신에게 사기를 치고 살아온게 아닌가 그런 생각도 들더군요.

  • 16. 그게
    '23.9.21 12:46 PM (116.122.xxx.232)

    갱년기 증상 같아요.
    못 했던 거 포기했던 것들에 대한 욕망이 생기네요.
    아마도 시간이 그리 길게 남지 않았음을 깨닫기 때문이겠죠

  • 17. 말이라도
    '23.9.21 12:51 PM (125.177.xxx.70)

    너참 열심히살았다 장하다 해주면 좋지요
    저는 좋은차사서 여가저기 가고싶은곳 다녀요
    해외여행은 별로 안좋아하구요
    맛있는거 잘사먹는데
    제가 좋아하는건 고가의 음식은 아니더라구요
    내가 뭘좋아하는지 생각하고 아끼지말고 잘해주세요

  • 18. ㅇㅇ
    '23.9.21 12:59 PM (211.206.xxx.238)

    지금뭘 갑자기 하려 생각하지 마시고
    지금부터라도 평상시에 나를 대접한다는 마음으로 살려구요

  • 19. 세월빠르다
    '23.9.21 1:00 PM (122.32.xxx.70)

    좋은 말씀 해주신 분들 참 고맙습니다.

  • 20. 저도
    '23.9.21 1:03 PM (58.234.xxx.244)

    저에게 해준게 별로 없어서 많은 생각을 하게 되네요..

  • 21. ..
    '23.9.21 1:14 PM (222.121.xxx.232) - 삭제된댓글

    저도.....그런 생각이 드는데....
    정말 저를 위해 해준게 없구나 하는 생각......

    61살된 남편 거의 사업접는 중이고, 아이는 대학 3학년.....신도시 집한채, 예금 조금 ....빚은 다 갚았고....
    곶감빼먹듯이 빼먹고 살고 있어서 돈 쓰고 나면 스트레스예요ㅠ

    남편 사업한다고 빚도 많았고, 늘 불안불안 조마조마...
    그러니 돈이 없어서 못쓴다기보다 불안해서 못썼어요 ㅠ
    당장 쓸돈이야 있지만 ..늘 내년을 기약할수 없단 말을 입에 달고 사는 남편땜에 ...
    재테크도 빚이 많으니 빚내서 하기가 두렵고...
    와중에 아이도 힘들게 한 시기가 있었고..
    친정엄마는 자주 아프셔서 병원순례 따라다녀야했고 ...
    지금 딱 50중반인데 '뭐하고 살았나.....'하는 생각이 젤 많이 들어요...
    성격이 팔자라더니 ...정말 나보다 더 없어도 잘만 쓰던데 ...전 늘 미래가 불안하니 미래를 대비하느라 제가 저한테 해준게 없어요

    딱하나 있다면... 아플때는 좋은 병원,명의 찿아서 진료봐요. 그건 그게 가성비가 낫다 싶어서~~ㅋ

    요즘 참 그러네요 ㅠㅠ

  • 22.
    '23.9.21 1:17 PM (121.167.xxx.120)

    내가 사용하는 화장품 샴푸 린스 치약 세수비누등 가성비 안따지고 최고가는 못사고 내 경제 형편상 약간 무리다 하는 고급으로 사용해요

  • 23. ㅇㅇ
    '23.9.21 1:32 PM (211.231.xxx.229)

    전 작년에 명품 3개 질렀어요. 현금 천오백 넘게 나를 위해서만 썼더니 기분 좋아졌어요. 돈은 또 벌면 돼요.. 시간은 안 돌아와요.

  • 24. 삐약삐약병아리
    '23.9.21 1:45 PM (58.125.xxx.156)

    꼭 돈을 써야 뭐 해준건가요
    전 사랑과 공감 위로 이런것이 더
    필요하더라구요~

  • 25. ker
    '23.9.21 2:06 PM (222.101.xxx.97)

    물건은 차. 명품 ㅡ 모셔두지 말고 자주 쓸거 사세요

  • 26. ....
    '23.9.21 4:09 PM (128.134.xxx.128)

    옛날엔 커피한잔..
    이제 식도염때문에 커피는 못마시고요.
    나이드니까 귀걸이 반지 이런거 사요. 소소하게.
    작고 반짝이는게 오래가네요.

  • 27. 저도
    '23.9.21 9:00 PM (218.39.xxx.207)

    곧 50 되는데
    갱년기 부터 오더라구요

    명품백 하나 질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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