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혐오-제주 서귀포 성산읍 코델ㅇㅇS호텔, 수영장, 가성비. 아무리 가성비라지만

제주 조회수 : 3,990
작성일 : 2023-09-20 01:43:23

롯데홈쇼핑에서 작년에 구매하고 시간이 지나 부랴부랴 사용한 여행상품.

대부분 예약이 다 찼고 예약없던 호텔을 선택해 9월11일에서 13일까지 머물렀습니다.

사진과는 달리 테이블이나 의자도 없었고 수건도 목욕수건 없이 작은 수건 4개만 있었어요.

화장실은 변기물 나오는 곳들에 곰팡이 무늬가 시커멓게 선명했고 변기 시트 뒤는 곰팡이들이 점찍은것 마냥 흩뿌려져 있어 깜짝 놀랐습니다.

하룻밤을 자고 외출하고 왔는데 침대위 구겨진 이불은 전혀 손대지 않은채 그대로 널브러져 있었고 수건만 작은거 4개 교체됐더군요.

다음날 아침 체크아웃 하려고 빠뜨린물건 없나 이불을 들친 순간 저는 놀라 자빠졌습니다.

제가 등을 대고 잤던 그곳에 오줌 싸고 마른,  너무나 또렷한 오물이 있었고 전화로 관계자를 찾자 이유를 묻던 직원도 전혀 놀라는 기색없이 모두 무덤덤했고 방으로 올라온 두명의 관계자라는 분들도 별사과 없이 덤덤히 듣기만 하더군요.

이렇게 시트를 교체않고 복불복으로 걸리는게 큰일은 이닌것 같은 느낌이었습니다.

이불로 싹 덮어놓아 몸만 들어가 자고 다음날도 빠져나왔던 자리로 다시 몸만 들어가 자고.

오줌이 꼬들이 마른 복판에 등을 대고 잤다는게 너무 소름 끼쳤어요.

오줌도 푹 싸놓아 이불을 크게 들췄다면 바로 알아볼 흔적이었습니다.

남이 자다 실수한곳에서 2틀을 자고 나서 호텔측으로부터 제대로 사과도 어떤 해명도 듣지 못하고 비행기시간이 있어 나와야 했지만 관계자라고 올라온 두분은 그야말로 꿀먹은 벙어리처럼 들릴듯 말듯 죄송합니다. 이랬던것 같고 하루종일 등에 뭔가 붙어있는것 같이 불쾌했고 가방에 그대로 넣어온 실내복과 속옷들을 다 버렸고

어떻게 침대시트를 교체않고 손님을 받는걸 당연하게 생각하는곳이 있는지 경악스러울뿐입니다.

네이버플레이스 그 호텔에 영수증 등록해 리뷰등록 하는데 리뷰가 안떠 다시 등록했는데도 여전히 리뷰가 뜨지않아 이곳에라도 올립니다.

손님을 대충 보고 장사하는 모텔만도 못한 곳에 이런일을 당했어도 조용히 지난다면 저 아닌 또 다른 누군가도 이런일을 당할수 있겠죠.

오줌 안 싼 손님 침구는 조용히 넘어갈거고 아무리 더러워도 원래 침구가 오래돼서? 이런 생각으로 넘어가고 또 넘어가고 하겠지요.

제주 다녀보니 중국인, 외국인들이 엄청나게 많더구만 그분들이 이런곳에서 이런꼴을 봤다면 어쨌을지..

참 끔찍하고 수치스러운 경험이었어요.

IP : 125.180.xxx.79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3.9.20 1:56 AM (222.234.xxx.40)

    와 말도 안됩니다. 거기 일 엉망진창이네요 시트가는게 기본인데 . 화장실까지 세상에 .. 망할려고작정했구나 미쳤네요

    얼마나 불쾌하고 화나실까요 어휴 속상합니다.

  • 2. 저도
    '23.9.20 2:03 AM (115.143.xxx.201)

    저번주에 다녀왔는데 숙소는팬션이었구요
    좋은곳은 에어컨이 미리틀어져있어요 최악인곳은 에어컨이 안틀어져있었고 키자마자 곰팡이냄새 났구요 ㅠ
    베개엔 피딱지 패드엔 음식오물 ㅠ 진짜 ㅠ 마지막숙소였는데 그동안제주도의 좋았던 이미지가 박살ㅠ 어쨋거나 전 네이버예약으로 간거라 후기는 남겼어요 지금생각해도 양심이없어

  • 3. 에어컨이
    '23.9.20 2:08 AM (125.180.xxx.79)

    미리 틀어져 있는건 손님이 안끄고 나간곳 메이드가 귀찮아 그대로 뒀을거라는것에 손가락 겁니다.
    그분들 화장실 변기, 침대시트 그렇게 손 안대는데 다른건 얼마나 애틋하게 관리할까요?

  • 4.
    '23.9.20 4:16 AM (223.39.xxx.251) - 삭제된댓글

    검색해보니 이름만 호텔이지 모텔이네요
    가격도 모텔보다 더 저렴하고요

  • 5. 동원
    '23.9.20 6:51 AM (124.53.xxx.38) - 삭제된댓글

    홈쇼핑측에 항의하세요
    사진 찍은거 있으면 보내시구요
    꽤나 불쾌한일이었겠어요

  • 6. 증거 사진
    '23.9.20 12:08 PM (175.213.xxx.124)

    그대로 홈쇼핑사에 항의하세요.
    요즘 롯데에서 판매한 여행상품 민원이 어마어마허답니다.

  • 7. ㅇㅇ
    '23.9.20 4:57 PM (59.8.xxx.216)

    저는 최근 이천에 있는 온천으로 유명한 ㅁㄹㄷ호텔 묵었는데, 욕조에 물 받아놓고 들어가서 기대 있다가 뚜껑 열린 변기 속이 비스듬하게 보이는데 물내려오는 안쪽 테두리에 똥 자국이 테두리를 만들고 있어서 토할뻔 했어요. 다음날 체크 아웃할때 직원에게 말했더니 온천수 때문에 석회가 끼어서 그렇다는 변명을 늘어놓길래 증거 사진 보여줬네요. 이게 온천수 석회자국이냐고. 그랬더니 신경 쓰겠다 하는데, 그 호텔이 30년 이상 되어서 그런지 호텔이 전반적으로 청소나 리뉴얼이 안된 상태라 더 기대할 것도 없겠구나 싶었어요.

  • 8. ...
    '23.9.22 6:04 PM (14.33.xxx.149)

    룸도 케바케인가봐요.
    제가 거기 묵었을 때는 불만거리 없었는데요.
    직원들 친절교육 철저한 점이 인상에 남았었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85887 쿠팡 '미국법만 어떻게든 피하면 한국 소비자들은 쿠폰좀 뿌리면 .. 1 그냥 21:34:40 50
1785886 안방웃풍이 너무 찬데 뽁뽁이 더살까요? 바닐 21:27:51 98
1785885 저 내일부터 다이어트 할 거예요!!! 중3엄마 21:26:30 142
1785884 방구가 앞으로나와요... 2 ㅇㅇ 21:24:12 586
1785883 정운현 뭐하나요? 6 .. 21:22:28 224
1785882 한국영화 추천 좀 해주세요. 2 새해 21:21:29 154
1785881 sbs에서 합숙맞선이라는 프로그램 하네요 .... 21:20:49 267
1785880 위고비 마운자로 하시는 분들 필독 ㅡㅡ 21:16:16 595
1785879 아이 친구 얘기 8 세상에 21:10:10 915
1785878 귀찮아도 동네 레스토랑? 가서 저녁 먹고 들어오니 귀차니즘 21:08:47 512
1785877 다이어리 추천 부탁드립니다♡ 3 딸기마을 21:04:21 272
1785876 나솔 남자들 비닐장갑도 안끼고 토스트 손으로 주물럭 더러워요 15 ........ 21:03:08 1,229
1785875 노래 가사로 배신당한 적 있으세요? 3 .. 21:01:57 439
1785874 저도 애들 때문에 강아지 키우는데 제가 더 강아지를 좋아해요 9 21:01:29 681
1785873 와이드청바지 연한진에 누런끼있는거 촌스럽나요? 2 바닐라스 21:01:15 222
1785872 멜라닌흡착케어크림 질문입니다. 3 때인뜨 21:01:01 229
1785871 1구 짜리 인덕션을 5 처음사용 20:54:58 528
1785870 아니 2017년 일을 국힘에 있을땐 아무도 모르다가 지금 나온건.. 4 00 20:54:12 574
1785869 이런 남편 어때요? 3 .. 20:50:18 666
1785868 변진섭 콘서트에 온 게스트 임재범 너무 웃겨욬ㅋ 8 20:48:20 1,579
1785867 아이셋키우는데 어지르는것들 보면 너무 분노가 치솟아요. 8 20:47:31 960
1785866 제목에는 욕설 좀 쓰지 맙시다 21 제목 20:45:56 393
1785865 대구) 국힘 49% 압도적 우세 12 ㅇㅇ 20:43:42 916
1785864 올리브영 마스크팩 추천해주세요 3 ... 20:42:44 454
1785863 [[쿠팡스럽다]] 는 신조어 2026 28 탈피 20:37:41 1,1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