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앞 공원에 갔더니 주인과 산책중인 강아지
자꾸 쳐다보기에 처음에는 별 관심없었는데
하두 쳐다보기에 자세히 보니
동그랗고 까만 콩같은 눈에 동그란 얼굴 흰털.......
너무 너무 예쁜거예요...
너무 귀엽고 예뻐서 나도 모르게 `안녕~~ 안녕~~` 하고 두번 인사하니
내 앞에서 팔짝팔짝 뛰네요....ㅋㅋㅋㅋ
아~ 이 강아지 나한테 반한거 맞죠???? ㅋㅋㅋㅋㅋㅋ
이건 농담이고 산책중인 강아지가 자꾸 쳐다본다고 해서
인사하는게 견주에게 실례되는 행동인지 아님 괜찮은지 궁금하네요~~~
자기 강아지 예뻐해주는걸 싫어하는 견주는 없을거에요
잠시 힐링하셨겠네요
귀엽고 애교많은 댕댕이였나봐요^^
고맙죠 ㅎㅎ
사랑 받고 싶고 사람 좋아하는 강아지
우리 집에도 하나 있어요
누가 그렇게 아는 척 해주고 이뻐해 주면
산책 내내 싱글벙글 하더라고요
만지지만 않으면 괜찮아요
자기 강아지 예뻐해주는걸 싫어하는 견주는 없을거에요22
우리 강아지인가 ㅋㅋ 생김새가 딱인데요
원글님이 아지녀석 이상형 이었나봐요^^;
인사하는건 실례되지않아요 이쁘다고 귀엽다고 쳐다보고 초면에 와서 말거시는분들도 꽤있어요 ~~^^
댕댕이들도 예쁜 사람 좋아해요
댕댕이도 알아보는 미인이시군요
막 상상이 되니 엄마 미소가 쓰윽 지어집니다. ㅎㅎ
흰털은 아닌데 그렇게 사람을 쳐다봐요 왜 그럴까요?
어떨때는 민망하기도 하고......
귀여워요!!
어떤 모습인지 알 것 같아요.
저도 사랑스런 강아지 보면 인사가 자동으로 나와요.
우리강아지 보신거예요?
생김이랑 하는짓이 우리 말티예요 ㅋㅋ
사람들이 산책하다가 지 예쁘다고 반응해줌 저러거든요 ㅋ
저도 산책나가서 울 강아지 이쁘다 해주면 좋아요 ㅎㅎ
울 개도 누가 자기 이쁘다하면 알아듣는지 꼬리쳐요^^
산책하는 개들도 많아요 ㅋㅋㅋ
저희 갱얼지 사람들이 자기한테 예쁘다하는줄 알고 사람만 지나가면 빤~히 쳐다보며 멈춰요
나 여깄어!!한마디 해주고 가!!나 예쁘자나~쓰다듬어 달라고!!!!!
하.지.만 현실은 대부분 걍 지나가시는 분들...
더군다나 저희 강아지는 꼬리를 전혀 흔들지 않는 애라 사람들이 쟤가 나를 왜 쳐다보지? 하는 표정으로 지나감
강아지들 보면 자동으로
오규오규 안농안농
심형래가 됩니다.
강아지들은 격하게 꼬리 흔들어주는데
멍청한 제 모습에 견주분들이 민망해하시던데요. 히 그래도 댕댕이한테 인사할꼬에요.
걷다 멈추지않아도 지나가며 특히 아가씨들이 "귀엽다 이쁘다 얘 인형같애~"호들갑떨면 다 알아듣고 엄청 좋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