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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잘난 척이 심한 사람을 보면

의문 조회수 : 3,509
작성일 : 2023-09-16 15:10:40

잘난 척이 심한 사람을 보면 무슨 생각이 드세요?

 

예를 들어

내가 얼마나 높은 직급에 있는지

내가 얼마나 인정을 받고 있는지

내가 얼마나 강의를 잘하는지

내가 강의를 하면 사람들이 얼마나 칭송을 하는지

이런 이야기를 대화 도중에 계속 해요.

 

그런데 이런 대화를 듣고 있으면

신기하게도 

이 사람 정말 잘난 사람이구나 이런 생각은 들지 않아요. 

IP : 211.57.xxx.98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ㅎㅎ
    '23.9.16 3:13 PM (118.235.xxx.144)

    그렇죠.
    나 좀 알아줘 하는 발악으로 보여요.

  • 2. 주댕이로
    '23.9.16 3:14 PM (123.199.xxx.114)

    나불대봐야
    행동으로 보여야지

  • 3. 영통
    '23.9.16 3:14 PM (106.101.xxx.21)

    주위 그런 사람 안 보다가 결혼하니 시가에 많더라구요.
    과거 미약하나 나중에 창대해진 사람 중에
    인성이 부박한 사람이 그렇더라구요..
    음..갑자기 잘된 사람이구나.
    음..아직 극복 못한 컴플렉스가 있구나.
    그렇게 보입니다..내겐

  • 4. ㅇㅇ
    '23.9.16 3:14 PM (222.100.xxx.212)

    진짜 잘난 사람은 자랑 안하죠 어중간하거나 모자란 사람들이 하는 행동으로 느껴져서 같잖아요

  • 5. 안됐죠
    '23.9.16 3:16 PM (223.38.xxx.110)

    에휴…

  • 6. ...
    '23.9.16 3:31 PM (117.111.xxx.130)

    열등감이 상당하구나. 질투심도 심할 것 같다. 멀리해야겠다.

  • 7. ..
    '23.9.16 3:32 PM (222.236.xxx.19)

    진짜 잘난 사람은 자랑 안하죠 222 자랑안해도 그냥 봐도부럽고 하죠 그런사람들요 ..
    하지만 원글님이 이야기 하는 그런사람들은 어이없죠

  • 8. 개또라이,?
    '23.9.16 3:49 PM (124.53.xxx.169)

    시시하네..
    물론 속으로만요.
    잘난척은 기본적으로
    본인이 잘나지 못한 사람들 속에 있다고
    느낄때 할수 있는 거라서요

  • 9. 뭐 이런
    '23.9.16 4:45 PM (182.216.xxx.43) - 삭제된댓글

    ㅂㅅ이 있나 함

  • 10. 그냥
    '23.9.16 4:52 PM (125.141.xxx.39) - 삭제된댓글

    그러려니 합니다
    자랑하고 싶은가보다
    어딘가 비어있네

    자랑은 하지 않으려고 해도 삐져나와서 보여지는게 자랑입니다

  • 11. 시가2
    '23.9.16 5:15 PM (106.101.xxx.222)

    주위 그런 사람 안 보다가 결혼하니 시가에 많더라구요.
    과거 미약하나 나중에 창대해진 사람 중에
    인성이 부박한 사람이 그렇더라구요..
    음..갑자기 잘된 사람이구나.
    음..아직 극복 못한 컴플렉스가 있구나.
    그렇게 보입니다..내겐
    222
    어쩜그리 똑같은지
    시아부지 시동생
    그냥 빙구같음 대단한사람이다라고 자꾸인지시킴

  • 12.
    '23.9.16 5:41 PM (223.62.xxx.88) - 삭제된댓글

    주변에 그만한 성취를 이룬 사람이 없던 환경에서 성장해서 그러기도 해요.

  • 13. ..
    '23.9.16 6:11 PM (182.220.xxx.5)

    그런가보다 하고 피해 다녀요.

  • 14. ...
    '23.9.16 9:30 PM (118.235.xxx.253)

    제 모습이 요즘 잘난척으로 보일수도
    있겠구나 싶어요.
    너무 못 살았는데 형제들중 제일...
    어찌어찌해서 형편이 나아졌어요.
    말 조심하려 혹 이런 소리 나올까봐서
    노력하는데 일상 대화속 짐작 가능한
    보이는것들 알게되는것들로
    그리 느끼나 싶어요

  • 15. ㅎㅎ
    '23.9.17 1:16 PM (118.235.xxx.184)

    뜬금없는 자식 자랑도 너무 봐주기 힘들어요.
    모두가 자기 자식을 아는것도 아니고
    남의 자식이 뭘 했건 알 바 아닌데 단톡에
    수시로 자식 근황을 알리는 사람도 덜떨어져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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