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와요
그런데 이걸 가족은 수건탓일리가 없고 수건이 아닌 보름전에 제 바지에 휴지를 넣고 빨래를 돌린탓에 남아있는 휴지조각이라고 합니다
새수건 섬유조각이라고 검색만해도 나오는 수건의 특징을 괜히 제 탓으로 돌리네요
특성상 잘 달라붙는 휴지조각 모양도 아니고 가벼운 천 조각인데요
이걸 어떻게 해야 이길수있을까요
말싸움하다가 우기더니 이제 집안의 휴지를 버리겠대요 휴지만 보이면 가만두지 않겠대요
본인이 인터넷에서 고른 타올이 맘에 안드는걸 왜 제탓으로 돌리는지 미치겠어요
처음에는 섬유 먼지가 나오다가 세탁 몇번 하면
안 나와요
그걸 인정안하고 구글 검색결과를 보여줘도 무조건 보름전 제 바지에서 나온 휴지 조각이고 자기가 휴지공장도 다녀봐서 안대요 화를 버럭버럭 내요
새수건 몇번을 세탁해도 먼지 나와요
저도 스트레스 받았는데 어느순간
안나오더군요
새수건은 구입후 그 수건만
세탁 헹굼 몇번해야 섬유조각들 없어제요
일반세탁물과 따로...
그쵸 그래서 제가 구글 검색해서 나온대로 하자니까 그만 얘기해 휴지 다 없앨거야 소리 버럭 지르고 미치겠어요 수건 하나 잘못산게 그렇게 존심상하나
휴지텍스처와 타올먼지는 다르잖아요 왜 저렇게 우긴담
댓글 감사해요 맘이 나아졌어요
새거라고 타월에서 논쟁을 해야할만큼의 양이 나오진 않던데
타월을 다른세탁물이랑 같이 돌려버린던가요
혹여 그렇다한들 그걸 태클거는 식구도 누군지 이상하구요
그렇게 말하는 분이 누군가요?
답답하네요
그런 사람이랑 말싸움 해봤자죠
일단 세탁조를 청소하시고
수건말고 검정 바지같은 거 빨아서 보여주세요
아뇨 타올만 돌렸어요
그리고 양이 휴지때처럼 많지도 않구요
인터넷에 치면 나오는 타올 먼지만큼 저희 집도 나와요
세탁조는 방금 청소했는데 그래도 휴지탓이래요
첨엔 타올이 허허 왜이러지 허허 이러더니 화를 버럭내면서 보름전 휴지사건얘기 보름도 아니고 3주는 넘은것같아요
댓글 감사해요 가슴 터질것같아요
기존 수건과 같이 돌렸어요 ㅠㅠ
쪼잔의 극치를 달리는 인물이군요
어쨋거나 저걸 해결할사람은 살림담당인 원글님이잖아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