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3아들이 인문계 성적이 안됩니다
그래서 특성화고 를 가야하는데, 부산영상예술고등학교에 가겠답니다 집에서 2시간은 걸리는 거리라서 근처에 방한칸이라도 구해줘야하구요 왜 하필 저길 갈려고 하는지,속상하네요 바닥을 기더라도 인문계가는게 낫지 않을까싶은데, 싫다네요. 그렁 공고를 가라고 하니 그것도 싫답니다
공고는 그래도 집에서 등하교가 가능한거리입니다
혹 부산영상예술고에 대해서 아시는분 계신가요
영상제작과를 가겠다는데, 비젼이 있을까요 답답한마음에 여기에 글 써봅니다
요즘 유튜버가 뜨니
그거 영상 제작해주는 사람도
많아서 그런거죠
물론 레드오션이긴 한데
아무것도안하고 보단 낫죠
고등학생이 진로 정한다는거 힘든어요
공고가 나을 듯 해요
영상그쪽가서 대학도 수시로 그계열로 가면 될겁니다
아이가 제 말을 안듣고 고집이라 할 수없이 저길 보내긴 해야될것 같아요
대학 그 계열로 수시로 가면 다행인데 잘 될런지 걱정입니다
아이를 믿고 아이가 원하는 쪽으로 보내주세요
영상을 배우고 싶어하는 아이를 공고로 보내면
3년 내내 겉돌겁니다
아이가 공부가 문제가 아니라 하고싶은게 없다고해서 더 걱정인 집도 많더라고요
특성화고 근처 방한칸 큰일납니다 고딩엄빠가 남의일이 아니게 됨 가족들이 고생해도 근처로 전세가세요 제발
특성화고 갔던애들 놀아서 아니고 얌전한데 공부안해서 갔던애들도 저렇게 방한칸있는에 주변에 하나만 있어도 그집 드나들다 진짜 별꼴 다봐요.. 제친구는 심지어 집이 사업하는 부잣집 딸에 학군지 출신인데도 특성화가서 노는애들 만나니 평생을 양아치 남친만 사귀고 영등포 부천 이런데로 놀러다니고 낙태하고 난리도 아님 ㅠㅠ 절대 자취시키면 안됩니다
비추요.진로로 일찍 경정하는거 자체가 어려워요 22그래도 집에서 케어가능한곳에 보내셔요 어려요 공부만이 문제가 아니고 다른것들 때문에 더힘들수도 있어요 밑바닥 가더라도 인문계가서 시간벌며 영상쪽이나 다른진로 그때결정해도 안늦어요 인문계도 1등부터 꼴찌까지 다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