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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편이 이 세상을 떠났습니다

베프 조회수 : 40,648
작성일 : 2023-08-31 21:44:37

베프이자 보디가드 겸 개인비서같은 역할도 해 주고

가사도우미도 되었다가  친구, 절친, 고민 상담사, 카운셀러,

가족을 먹여 살리는 가장, 무엇이든 해결해주는 척척박사

조르면 조르는 대로 다 해줬던 남편이 50대 초 나이에 세상을 떠났습니다. 

고통없이 심장마비로 바로 떠났습니다. 

 

고혈압, 당뇨가 있었는데 매일 약도먹고 정기적으로 약을 타다 먹고

매년 건강검진도 했기에 별 걱정은 안했습니다.

체력이 좋고 힘도 좋았기 때문이죠. 

누구에게나 싫은 소리 한 마디 못 하는 사람이었어요.  묵묵히 삼키고 묵묵한 사람이었죠.

전 그게 좀 불만이긴 했어요. 

 

남편이 일찍 세상을 떠난게 저의 잘못이 큰 거 같기도 하고

잘해준 거 하나없는 제 자신이 밉습니다. 

미안하고 고마운 거 밖에 없습니다.

저의 작은 친절이나 베품에도 무척 좋아하는 남편이었는데

저는 참 못된 아내였던 것 같습니다.  

 

아마도 제가죽을 때까지 참회하며 살아야 할 거 같습니다 . 

IP : 110.11.xxx.61
14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ㅠㅠ
    '23.8.31 9:47 PM (221.161.xxx.81)

    삼가고인의명복을빕니다.

  • 2. ㅠㅠ
    '23.8.31 9:47 PM (39.115.xxx.60)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관리 하셨는데 ㅠ 인명은 제천이라 하니 죄책감 갖거나 후회하지 마세요. 힘 내시길요…

  • 3. 씩이
    '23.8.31 9:47 PM (61.74.xxx.212)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 4. 아~
    '23.8.31 9:48 PM (218.39.xxx.130)

    이 황망함을,,,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 5. 에구
    '23.8.31 9:48 PM (112.186.xxx.86) - 삭제된댓글

    좋은 남편분 왜이리 빨리가셨을까요.
    맘이 아프네요.
    그래도 원글님 잘못은 아니에요.
    기운내요.
    남편분 명복을 빕니다.

  • 6.
    '23.8.31 9:48 PM (118.32.xxx.104) - 삭제된댓글

    어차피 혼자가는 인생 인걸요

  • 7. 뭐라 말을...
    '23.8.31 9:48 PM (121.133.xxx.137) - 삭제된댓글

    못하겠어요
    원글님...ㅜㅜ
    위로도 못하겠어요
    너무 슬퍼요 흐윽....ㅜㅜ

  • 8. 지기
    '23.8.31 9:48 PM (220.121.xxx.175)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정말 좋으신 분이 일찍 가신거 같아서 맘이 아프네요. 좋은 곳에 가셨기를..힘내세요

  • 9. ...
    '23.8.31 9:49 PM (122.35.xxx.170) - 삭제된댓글

    남편분은 원글님이 죄책감 느끼며 힘들어하기보다는
    씩씩하게 잘 살아기기를,
    그러다 가끔 추억하며 그리워해주길 바라실거에요

    원글님의 아픈 마음이 모니터를 뚫고 느껴집니다
    부디 너무 오래 아프지마시길...ㅠ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 10. ..
    '23.8.31 9:50 PM (121.163.xxx.14)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원글님
    인명재천입니다 자책하지 마시고
    힘내세요

  • 11. ㅜㅜ
    '23.8.31 9:50 PM (59.26.xxx.88)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자책 하지 마세요. 좋은 추억만 떠올리시고 하루 빨리 마음 추스렸으면 좋겠어요. 얼마나 슬프고 힘드실까요..

  • 12.
    '23.8.31 9:50 PM (175.119.xxx.159) - 삭제된댓글

    삼가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정말로 좋은남편이신데 황망하게 가셨네요
    좋은곳에 가셨을꺼에요
    힘내세요 ~~

  • 13. ㅇㅇ
    '23.8.31 9:51 PM (211.250.xxx.136)

    얼마나 황망 하실까요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남은 가족들 장례 잘 치르시고 힘내시길 바랍니다

  • 14. dm
    '23.8.31 9:51 PM (124.49.xxx.205)

    감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상처를 잘 딛고 이겨나가시길 ㅜㅜ바랍니다.

  • 15. 에고
    '23.8.31 9:53 PM (125.178.xxx.170)

    그런 남편이 가셨으니 갈수록 얼마나 생각날까요.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 16. 50대초
    '23.8.31 9:54 PM (220.122.xxx.137)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부부 금슬이 좋았기 땜에 너무 아프고 힘드실텐데요.
    남편분은 원글님이 행복하길 바라실겁니다.

  • 17. ㅠㅠ
    '23.8.31 9:55 PM (123.212.xxx.149)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뭐라 위로 드려야할까요.
    남편분은 님께 고맙고 미안한 마음만 한가득일 것 같아요.
    너무 많이 자책하지 마세요.

  • 18.
    '23.8.31 9:55 PM (175.119.xxx.159)

    삼가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얼마나 황망하고 슬플지 짐작이 됩니다
    모쪼록 남편분 잘보내주시고
    원글님도 기운 차리시길 빌께요

  • 19. ..
    '23.8.31 9:55 PM (211.212.xxx.240)

    남편분이 그리도 아꼈던 아내가 자책하면서 사는거 바라지않을꺼에요
    남편분을 그리워는 하되 본인을 자책하지 마시고 지내시길 바래요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 20. 햇볕쨍쟁
    '23.8.31 9:55 PM (220.89.xxx.12)

    인명은 제천이니
    행복하게살다 편히 가신거라 생각하시고 자책마세요
    어차피 만족하는 인생이 없을테니까요
    얼른 추스리시고 좋은추억 곱씹으며 행복하시길바래요..

  • 21. ..
    '23.8.31 9:55 PM (119.71.xxx.248)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원글님도 힘내시길

  • 22. 베프는
    '23.8.31 9:55 PM (118.235.xxx.150)

    남은삶 끝까지 사랑했던모습으로 살다오길 바랄꺼예요 님잘못아닙니다 기운내세요

  • 23. ...
    '23.8.31 9:56 PM (211.215.xxx.144)

    남편분의 명복을 빕니다.
    항상 그랬듯이 좋은곳에서 편히쉬며 원글님 지켜주실거에요

  • 24. ..
    '23.8.31 9:57 PM (221.157.xxx.13)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살아 생전 훌륭하신 분이셨으니 하늘에서도 원글님이 행복하시길 바라실 거예요
    원글님의 평안도 기원합니다..

  • 25. ㆍㆍ
    '23.8.31 9:57 PM (119.193.xxx.114)

    누구 탓이 아닙니다. 근데 지금은 그런 생각 들수 있긴한데... 인력으로 안되는 일이 있고, 그냥 운명이라고 생각하고 받아들여야하더라구요. 시간이 필요하실거에요. 그래도 식사 잘 챙겨드시고 천천히 회복하시길요. 잘해주셨던 남편분도 아내가 잘 지내길 바라실거에요. 남편분은 고통없는 좋은곳에 계신다 생각하셔요.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 26. 제 주변도
    '23.8.31 9:57 PM (1.235.xxx.138)

    작년올해 50대분들 갑작스레 심장마비로 여럿사망하셨어요.
    충격이었고 죽음은 참 가까이있구나 싶었어요.
    많이 힘드실텐데 ㅜ 잘 추스르시길 바래요

  • 27. ...
    '23.8.31 9:59 PM (122.37.xxx.146)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뭐라 위로의 말씀을 드려야할지..그래도 힘내세요. 원글님 위하여 기도드리겠습니다.

  • 28. ......
    '23.8.31 9:59 PM (125.134.xxx.38)

    힘내세요... ㅠㅠㅠ

    남편분 명복을 빕니다...

  • 29. ...
    '23.8.31 10:02 PM (118.37.xxx.38)

    아~.뭐라 드릴 말씀이 없네요.
    원글님과 사는 동안 행복하셨을겁니다.
    사랑하는 남편이 갑작스레 떠나면 얼마나 놀라고 힘드셨을까 눈물이 나네요.
    아픔없고 고통없는 곳으로 가셔서 영원히 평안함을 누리시길 빕니다.

  • 30. 슬프네요
    '23.8.31 10:02 PM (58.123.xxx.69)

    글을 읽어 내리는데 가슴이 미어지네요...
    뭐가 그리 급하셨을까...
    이 글을 쓰시기 전까지 원글님은 얼마나 슬프셨을지...
    앞으로 헤쳐 나가실께 많겠죠..? 감히 안다고 못하겠습니다.
    잘 챙겨드세요! 건강 보살피시고요.
    하늘에서 꼭 지켜주실꺼에요!

  • 31. ..
    '23.8.31 10:02 PM (218.236.xxx.239)

    명복을 빕니다. 너무 자책하지마세요. 남편분이 위에서 미안해합니다~

  • 32. 슬퍼요...
    '23.8.31 10:02 PM (121.133.xxx.137)

    얼마나 아프실지 가늠도 안되네요
    그래도 자책은 하지마세요...
    그냥 슬퍼만하기에도 넘 힘들잖아요...ㅜㅜ
    명복을 빕니다 진심으로요..

  • 33.
    '23.8.31 10:03 PM (39.123.xxx.114)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원글님
    힘내세요

  • 34.
    '23.8.31 10:03 PM (114.199.xxx.43) - 삭제된댓글

    이 세상이 끝이 아니기에 남편이 다른 세상에서
    행복하라고 매일매일 기도해 주세요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 35. 무슨 말로
    '23.8.31 10:05 PM (112.152.xxx.243)

    위로가 될까요.. 힘내세요. 하늘에서 늘 지켜보시며 응원하고 계실꺼예요...

  • 36. ..
    '23.8.31 10:07 PM (14.100.xxx.224)

    저도 남편이 베프고 지병있어서 원글님 맘 조금이나마 이해 할 수 있어요
    남편이 바라는 건 원글님 행복이었을 거예요.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 37. ㆍㆍ
    '23.8.31 10:09 PM (219.250.xxx.222)

    삼가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 38.
    '23.8.31 10:09 PM (223.38.xxx.65)

    아주 오랫동안 여행을 떠난 느낌일거여요
    꼭 다시 돌아올것만 같은ㅜ
    6년이 지나서야 마음이 조금은 편안해진답니다
    마음껏 그리워하시고 맘껏 슬퍼 하셔요
    세상에 내 편이 사라진 느낌
    시간이 그저 약이랍니다

  • 39. ...
    '23.8.31 10:10 PM (59.14.xxx.42)

    아. 심장마비. 삼가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남편이 바라는 건 원글님 행복이었을 거예요....

  • 40. 씩씩이
    '23.8.31 10:13 PM (175.113.xxx.68)

    삼가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원글님도 힘내세요.

  • 41.
    '23.8.31 10:14 PM (175.115.xxx.26)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힘내십시오.

  • 42. ㅠㅠ
    '23.8.31 10:14 PM (211.209.xxx.224) - 삭제된댓글

    덤덤한듯 쓴 글에서 슬픔이 느껴집니다
    제가 다 눈물이 나네요
    뭐라 위로의 말씀을 드려야할지..

  • 43. ㅇㅇㅇ
    '23.8.31 10:14 PM (58.225.xxx.189)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남편분 인사도 없이 떠나 맘아플지언정
    아내탓은 절대 안하실겁니다
    가시는 길 편안하시도록 자책하지는 않으셨으면 좋겠어요
    감히 님의 슬픔을 상상도 못하겠어서
    위로의 말씀도 못드리겠고
    같이 울어드리고싶네요 ㅜㅜ

  • 44. ㅇㅇ
    '23.8.31 10:15 PM (183.96.xxx.237)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저도 5년전 똑같은 일을 겪었습니다
    잘살고 있지만 어느한편은 죽은채 살고 있습니다
    내 반쪽이 뚝떨어져버렸으니까요ㅜ

  • 45. ....
    '23.8.31 10:15 PM (122.36.xxx.234)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감히 위로의 말조차 생각이 안 나네요. 같은 또래의 남편이 있어서 원글님께 더 크게 감정이입이 되는가 봅니다ㅜㅜ. 다만 한 가지, 원글님이 죄책감 갖는 건 떠나시는 분이 원하는 게 절대 아닐 거예요. 몸은 멀어졌지만 어딘가에서 계속 지켜보며 절친이자 보디가드 역할을 하고 계실 겁니다.

  • 46. ....
    '23.8.31 10:19 PM (221.146.xxx.22)

    뉸물이 납니다 지금 님애게 그 어떤 것이 위로가 될 수 있을지ㅠㅠ

  • 47. 작은 친절이나
    '23.8.31 10:20 PM (118.235.xxx.188) - 삭제된댓글

    베품도 부족한 여자도 많고 잘해준것도 무시하고 툴툴거리는
    여자도 많던데
    원글님이 남편이 잘해준 걸 이랗게 알아주었으니 남편도 행복하게
    갔을것 같네요.

  • 48. ㅇㅇ
    '23.8.31 10:21 PM (106.101.xxx.30)

    삼가고인의명복을 빕니다...힘내세요

  • 49. ㅜㅜ
    '23.8.31 10:21 PM (223.62.xxx.50)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맘이 어떠실지...ㅜㅜ
    남편분께서는 원글님이 잘살길 바랄거에요.

  • 50. ..
    '23.8.31 10:23 PM (39.113.xxx.20)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원글님 힘내세요

  • 51. **
    '23.8.31 10:24 PM (211.109.xxx.231)

    삼가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요즘은 삶과 죽음이 종이한장차이 같아요.TT

  • 52. 햇빛가을
    '23.8.31 10:25 PM (121.157.xxx.106)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좋은 남편이었으니
    원글님이 잘 살아 나가길 바라실겁니다.

  • 53. ...
    '23.8.31 10:32 PM (223.38.xxx.62)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 54. 하루맘
    '23.8.31 10:36 PM (124.50.xxx.231)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 55. ...
    '23.8.31 10:39 PM (39.118.xxx.118)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 56. ..
    '23.8.31 10:40 PM (211.206.xxx.191)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남편 분 영원히 원글님 마음에 함께 하십니다.
    얼마나 황망 하실 지..

  • 57.
    '23.8.31 10:40 PM (124.63.xxx.142)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너무 좋은 남편 위해서라도 원글님 잘 추스리고
    씩씩하게 남편분 몫까지 잘 살아내시길 기도할게요

  • 58. ...
    '23.8.31 10:40 PM (121.151.xxx.18)

    무슨글로 위로가될지..ㅠ

    조금만 슬퍼하세요
    남편분도 그러길바라실거에요

    고인의명복을빕니다

  • 59. 가는걸음마다
    '23.8.31 10:42 PM (175.213.xxx.18)

    사랑하는 원글님을 두고 하늘나라로 가는 발걸음마다
    자꾸 뒤돌아보며 눈물 흘리며 남편은 떠났을것 같아요
    아마 나없이도 행복하게 잘살아 미안해 사랑해 하며 엉엉 울며 가셨을것 같아요ㅜㅜ

  • 60. 기레기아웃
    '23.8.31 10:42 PM (39.7.xxx.230)

    좋은 분이셨네요 ㅠ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 61. ..
    '23.8.31 10:44 PM (61.43.xxx.106)

    ㅠㅠ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 62.
    '23.8.31 10:48 PM (61.254.xxx.88)

    참 행복한 남편
    참 행복한 아내이셨네요.
    영원한 반쪽으로
    충분히 슬퍼하시고
    다시 일어서시길...

    남편분이 한결같이 지켜봐주실거에요

  • 63. 어쩌나요
    '23.8.31 10:50 PM (108.41.xxx.17)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원글님 잘 추스리시고 견뎌내시길 ...

  • 64. ......
    '23.8.31 10:58 PM (112.153.xxx.148)

    명복을 빕니다.님도 평안 찾으시길..

  • 65. 기도합니다
    '23.8.31 11:00 PM (175.125.xxx.59)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하늘 나라에서 편히 쉬시기를 기도할게요!
    꼭 안아드리고 싶네요.
    마음 잘 추스리시기를 .

  • 66. ㅇㅇ
    '23.8.31 11:04 PM (210.105.xxx.203)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 67. ..
    '23.8.31 11:06 PM (223.39.xxx.249)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원글님도 남편분께 좋은 아내였을겁니다
    그러니 그렇게 모든 걸 다 기억하고 계시죠
    자책하지 마세요 마음 잘 추스르시고요

  • 68. ..
    '23.8.31 11:09 PM (210.221.xxx.31)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50초인 저 남편 없는 삶을 생각해 본 적 없어
    원글님 얼마나 황망하고 힘드실까 상상조차 안되네요.

    님을 위해 기도합니다.

  • 69. ...
    '23.8.31 11:19 PM (118.235.xxx.142)

    얼마나 마음 아프고 힘드시겠어요
    부디 잘 이겨내시길 기도합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 70. ....
    '23.8.31 11:25 PM (101.88.xxx.85)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부디 잘 추스리시고 남은 가족들과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 71. ..
    '23.8.31 11:25 PM (14.56.xxx.132)

    삼가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 72. 매일 싸우고
    '23.8.31 11:28 PM (14.49.xxx.105) - 삭제된댓글

    당신만 없으면 살거 같다던 울 어머님도 아버님 돌아가시니 후회하시고 힘들어 하시더라구요
    알뜰살뜰 잘 챙겨주시던 남편분이시니 아쉬움이 훨씬 크겠지요
    인연따라 만나고 헤어지는 것이니 남편분과의 인연은 여기까지였다 생각하시고 잘 보내주세요
    그리고 남아있는 가족과 잘 지내세요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 73. ㅠㅠ
    '23.8.31 11:40 PM (39.121.xxx.133)

    어떡해ㅠㅠ
    저는 이러면 감당이 안될 것 같아요ㅠㅠ

  • 74. ...
    '23.8.31 11:41 PM (49.174.xxx.21) - 삭제된댓글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원글님 힘내세요????

  • 75. 나옹
    '23.8.31 11:46 PM (123.215.xxx.126)

    고인의 명복울 빕니다.

  • 76. 얼마나
    '23.8.31 11:49 PM (117.111.xxx.204)

    황망할지...남편 분이 저희 남편이랑 비슷하네요.
    무엇이든 해결해주는 척척박사...아빠같고 친구같고
    그런 남편이 세상에 없다는게 상상하기 싫어요.
    뭐라고 위로의 말을 드려야 할지 모르겠네요. ㅠㅠ

  • 77. 힘내세요
    '23.8.31 11:49 PM (119.64.xxx.62)

    남편분도 하늘에서
    아내가 많이 슬퍼하지 않고
    씩씩하게 잘 지내길 바랄거예요.

  • 78. 보고싶다
    '23.8.31 11:51 PM (183.96.xxx.167)

    사랑하는 가족이 세상을 떠나면 죄책감이 젤 힘들더라구요ㅜ 내가 이렇게 했으면 안갔을까. 나때메 일찍간게 아닐까
    가슴이 미어지고 미칠거같죠ㅜ 저는 아직도 그러고있어서 님의 잘못이 아니라고 말을 못하겠네요ㅜ 저도 누가 니잘못이 아니라고 해줬음 좋겠어요ㅜ
    넘보고싶고 그리워요 사랑하는 내가족

  • 79. 베프..
    '23.9.1 12:05 AM (125.249.xxx.166)

    제 남편이 만약 일찍 간다면 제가 원글님과 똑같은 마음일거같아 마음이 더 아프네요..

    왜 좋으신 분들은 일찍들 가실까요.. 정말 남편분이 선하게 사셨네요.. 가정에서도.. 사회에서도 마찬가지로요.. 지금 천국에서 편안하게 쉬고 계실꺼예요. 원글님도 남은 세상 잘 살다가 천국에서 만나기를 기다리고 계실테니 남은 삶도 잘 사시다가 천국에서 행복하게 함께 영원하시길 기도합니다..

  • 80. ...
    '23.9.1 12:06 AM (193.137.xxx.13) - 삭제된댓글

    이런 글을 쓰시기까지 얼마나 힘드셨을지 가늠이 안되네요.
    글을 쓰신 분도 마음이 따뜻한 분 같습니다.

  • 81. .....
    '23.9.1 12:07 AM (110.13.xxx.200)

    너무나 갑자기 가셔서 얼마나 허망하실지.. ㅠ
    좋은 분들은 종종 이렇게 빨리 데려가시는지 하늘이 원망스러울때가 있더라구요. ㅠ

  • 82.
    '23.9.1 12:12 AM (59.9.xxx.101)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마음 잘 추스리시고 힘내세요

  • 83. ...
    '23.9.1 12:13 AM (45.124.xxx.68)

    저도 사랑하는 이가 심장마비로 갑자기 세상을 떠났었네요.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이 힘든 시절 잘 지나시길 빕니다.

  • 84. ..
    '23.9.1 12:14 AM (182.216.xxx.30)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 원글님 힘내세요.

  • 85. 또래
    '23.9.1 12:34 AM (61.82.xxx.228)

    저희랑 또래부부일것 같습니다.
    너무나 가슴이 아프네요.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 86. Fghjj
    '23.9.1 12:34 AM (223.33.xxx.198)

    가족을 떠나 보낸 그 원통함을 조금은 압니다
    자책이니 참회니 하며 자신을 괴롭히지 마세요
    그저 명복을 빌며 씩씩하게 사세요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 87. 시사
    '23.9.1 12:36 AM (114.204.xxx.17)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 88. 엄마되기
    '23.9.1 12:42 AM (59.16.xxx.139)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원글님도 힘내세요.

  • 89. ..
    '23.9.1 1:02 AM (39.115.xxx.64)

    너무 큰 슬픔입니다 명복을 빕니다

  • 90. 가치
    '23.9.1 1:23 AM (1.251.xxx.84)

    눈물이 나요.. 남편분이 늘 함께 지켜주실거에요

  • 91. 55
    '23.9.1 1:25 AM (58.233.xxx.138)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좀더 나이 있는 저희 집과 비슷해서 마음이 더 안좋네요.......

    마음 잘 추스리시길요...

  • 92. ㅇㅇ
    '23.9.1 1:26 AM (1.238.xxx.77)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얼굴 한 번 뵌 적 없지만 쓰신 글 보고 눈물이 납니다.
    원글님의 심정을 그 누가 알까요. 그저 시간이 지나야겠지요... 살아생전 그러셨듯이 하늘에 계신 남편분이 항상 님 곁에서 님을 지켜주실 겁니다..

  • 93. 쓸까말까
    '23.9.1 1:45 AM (121.147.xxx.48) - 삭제된댓글

    고민하다가 밤의 힘을 빌어 씁니다. 고인의 명복을. 좋은 곳으로 가셨을 거예요. 이 생을 유지하고 살아가는 게 행운일까 형벌일까 생각을 합니다. 예전이라면 당연히 오래 잘 사는 게 운 좋은 거라고 큰소리 쳤겠지요. 다들 그러듯. 그런데 지금은 모르겠습니다.
    저역시 이년반쯤 남편을 보냈어요. 안타깝게도 초진에 말기암 선고를 받고 의사의 예상대로 4개월을 고통받다가 아무것도 못 먹고 뼈만 남아 잠들 듯 이별을 했어요.
    그 후 제 인생은 그때 함께 끝났고 그 이후의 삶은 여분의 삶이 되었어요. 고3이었던 아이의 대학입학도 올해 군대소집도 혼자 치뤄야할 일이 되었고

  • 94.
    '23.9.1 2:06 AM (122.37.xxx.12)

    마음이 얼마나 허전하고 황망하실지요...원글님의 가장 좋은 벗이 하늘에서 원글님을 지켜주실겁니다
    이 새상에서는 원글님과 함께 궂은일 좋은일 함께 하겠습니다 언제든 들어드릴테니 여기에 자주 말씀 남겨주세요

  • 95. .,,,
    '23.9.1 2:21 AM (118.216.xxx.178)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 96.
    '23.9.1 4:31 AM (59.28.xxx.102)

    심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 97. 남편 분의
    '23.9.1 4:32 AM (59.28.xxx.102)

    섬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 98. ....
    '23.9.1 5:49 AM (121.188.xxx.58)

    제 또래이실 듯한 원글님의 글을 마음 저리게 읽으면서 다른 한 편으로는 이런 원글님이시기에 고인이 되신 남편분께서 좋은 베프로 짝이 되어주셨던 거구나... 싶었습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 99. ㅡㅡ
    '23.9.1 6:18 AM (223.38.xxx.205)

    눈물이 나네요
    갑작스런 일이라 황망하시겠지만
    잘추스리세요

  • 100. 봉다리
    '23.9.1 6:22 AM (175.205.xxx.229)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 101. ..
    '23.9.1 6:48 AM (118.235.xxx.205)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마음 잘 추스리시기를…

  • 102. ..
    '23.9.1 6:49 AM (222.234.xxx.20)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산 사람은 살아야 하니, 부디 짧게 슬퍼하시고 남은 삶을 씩씩하게 사시길...
    참회라니요. 남편 분도 행복한 삶이었을 겝니다.

  • 103. ...
    '23.9.1 7:02 AM (112.167.xxx.66)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제가 원글님의 남편 같지 않나 싶어요.
    저는 가장이고, 애들과 남편에게도 최선을 다했거든요.
    솔직히 저 없으면 남편은 좀 힘들거 같아요. 많이 답답한 양반이예요.
    근데 만일 제가 갑자기 떠나게 된다면
    그래도 남편 원망하는 마음은 1도 없을 것 같아요.
    그런대로 남편이랑 나름 재미있게 살았다고 생각하고
    많이 답답하고 능력도 없는 남편이었지만 남편에게도 장점은 있었고
    함께 애들 기르면서 남편이 구체적으로 뭘 해주지는 못했지만
    남편의 존재로 애들과 제게 마음의 안정이 있었다고 봅니다.
    그런 점에서 고맙다고 생각해요.
    그러니 원글님도 자책할 이유 없어요.
    함께 살았던 시절의 즐거움만 오래오래 간직하세요.

  • 104. 아침
    '23.9.1 7:06 AM (175.214.xxx.81)

    거르지말고 드세요.
    따뜻한 죽 드리고 싶네요.
    너무 울면 눈 진물고 머리 아프니까
    병원가서 신경안정제 처방 좀 받으셨으면 합니다. 어여 뭐 좀 드세요.

  • 105. ...
    '23.9.1 7:19 AM (112.156.xxx.249)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애써 누른 마음이 훤히 보여 저도 마음이 넘 아픕니다.
    하늘에서 원글님 보고 계시겠죠.
    잘 추스리시고, 좋은 기억 주고 가신 분도 편히 쉬시라고
    말씀 드립니다.

  • 106. ㅇㅇㅇ
    '23.9.1 7:39 AM (120.142.xxx.18)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황망하게 가셨다니 원글님의 슬픔이 얼마나 더 클 지... 저도 친정엄마를 작별인사 한마디 못나누고 갑작스럽게 보낸 사람이라 그 충격을 압니다.
    한 가정의 기둥이 무너져내린 슬픔이야 말해 무엇하겠습니다. 노후를 함께 잘 보내는 것이 당연하고 자연스럽다 생각하시며 사셨을텐데....
    뭐가 위로의 말이 될까요... 다만, 기운 잃지 마시고 지금 이 시간을 가게 내버려두세요. 남은 가족들과 이 슬픔을 잘 극복하시길 바랍니다.

  • 107. ..
    '23.9.1 7:57 AM (125.178.xxx.208)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 108.
    '23.9.1 8:24 AM (114.203.xxx.111)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 109. shortstreet
    '23.9.1 8:30 AM (161.29.xxx.148)

    저도 남편을 일년 반전에 잃었어요. 잘 이겨나가시길 바랄께요. 저는 잘 해나가고 있습니다. 주변에 그런 분들이 있으면 같이 만나셔서 마음도 좀 털고 사세요. 도움이 많이 됩니다

  • 110. rip
    '23.9.1 8:31 AM (175.119.xxx.72)

    고인의명복을빕니다..

  • 111. ...
    '23.9.1 8:42 AM (182.215.xxx.28)

    세상 모든 것들은 시작이 있으면 끝이 있고
    시간이 문제지 우리 모두 떠날 운명이라죠
    조금의 위로라도 되길 바라며...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 112. 정말
    '23.9.1 8:43 AM (124.57.xxx.214)

    나이순대로 가면 얼마나 좋을까요...
    잘 이겨내 나가시길 남편분도 바랄 거예요.
    좋은 곳에 가셨기를 기도합니다.

  • 113. ..
    '23.9.1 9:11 AM (149.167.xxx.147)

    삼가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남편분 좋은곳에 가셔서 님이 잘 사시는 모습 보시고 싶으실꺼예요
    그러니 꼭 행복하게 사세요

  • 114.
    '23.9.1 9:46 AM (110.45.xxx.182)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부디 이 힘든시간 잘 이겨내시길 바랍니다.

  • 115. ..
    '23.9.1 10:00 AM (118.221.xxx.123)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생각만 해도 가슴이 먹먹해지네요.
    힘든 시간 잘 이겨내시길 바랍니다.

  • 116. 안타까운
    '23.9.1 10:19 AM (175.208.xxx.235)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50대초라니 너무 이른 이별이라 안타깝네요.
    힘내시길 바랍니다.

  • 117. ...
    '23.9.1 10:31 AM (222.236.xxx.135)

    마음이 너무 아픈 글이라 어제는 댓글을 쓸 수가 없었어요.
    남편분이 원글님 걱정 많이 하실것같아요.
    차마 발길이 떨어지지 않을것같습니다.
    편안하게 먼 여행 가시도록 씩씩하게 보내드리세요.
    혼자 남겨 두고 가서 미안해 하시지 않도록 좋은 생각만 하시고 아이들과 씩씩하게 사세요.
    원글님이 강하게 버티셔야 아이들이 제 나이대로 성장합니다.

  • 118. 사랑
    '23.9.1 10:45 AM (124.51.xxx.10)

    정말 정말 좋은 남편분을 두셨군요.
    황망하게 가시는 분도 발길이 떨어지지 않겠지만
    죽음 이후에는 이 생을 미련없이 가실수 있도록 잘가!! 고마웠어. 사랑해~ 하고 인사하고
    남은 생 임무 완수하고 저 곳에서 꼬옥 다시 만나실거예요.
    어떻게 보면 이 긴 영겁의 시간에서 삶이란게 잠깐 바닷가에서 물방울이 튀듯 튀어올라
    짧은 몇십년을 살다가 다시 바다와 하나되는
    어찌보면 삶이 허무한것 같아요.
    죽음은 있던 곳 집으로 다시 돌아가는 것과 같다고 하죠.
    죽음의 날, 이승에서는 슬퍼하지만 저곳에서는 다시 온 자를 위해 축제같은 장이 열린다고
    해요~ 인간세계에서 성장해야 할 공부를 잘 하고 졸업하고 왔다고~
    물론 이것은 믿음의 차원이겠지만 윤회를 믿는 전 죽음으로 끝이 난다고는 생각하지 않아요.

  • 119. ㅇㅇ
    '23.9.1 10:53 AM (180.230.xxx.96)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 120. ..
    '23.9.1 11:11 AM (61.32.xxx.42)

    어떤말로 위로를 드려야할지 모르겠네요...
    삼가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 121. ..
    '23.9.1 11:41 AM (116.126.xxx.222)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원글님도 부디 힘내세요.

  • 122. ...
    '23.9.1 11:58 AM (125.186.xxx.149)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 123. ...
    '23.9.1 12:25 PM (122.32.xxx.124)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 124. 티타임
    '23.9.1 12:26 PM (121.132.xxx.80)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 125. ..
    '23.9.1 12:45 PM (183.99.xxx.132)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 126. ..
    '23.9.1 12:51 PM (210.95.xxx.202)

    어떤 말로도 차마 위로할 수 없을 것 같아요..
    부디 힘을 내어서 힘든 시간 잘 이겨내시길 바라요
    음식도 잘 챙겨드세요

  • 127. .ㅡㅡ
    '23.9.1 1:01 PM (117.111.xxx.67)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사랑하는 사람이 떠나면 ...힘내세요

  • 128. ㄴㅅㅈ
    '23.9.1 1:03 PM (210.222.xxx.250)

    삼가고인의 명복을 빕니다.원글님 슬픔 빨리 딛고 일어나시길.. 늘 행복한일 가득하시길 화살기도드립니다.

  • 129. ㅐㅐ
    '23.9.1 1:10 PM (119.193.xxx.56)

    읽는 저도 마음이 아프네요. 그래도 남편분 그동안 행복하셨을꺼에요. 님도 행복하시길 기도합니다.

  • 130. ..
    '23.9.1 1:46 PM (121.190.xxx.230)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남편분과의 좋은 기억으로 힘내서 살아가시길 기도합니다.

  • 131. ..
    '23.9.1 1:49 PM (183.107.xxx.54)

    삼가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 132. 원글님의
    '23.9.1 2:00 PM (1.227.xxx.55)

    고통이 고스란히 느껴져서 마음이 무겁네요.

    남편분 좋은 곳에서 평화롭게 잠들어 계실 거예요.

    힘내세요.

  • 133. 어쩌죠
    '23.9.1 3:03 PM (175.114.xxx.59)

    남편분 명복을 빌어드릴께요.
    그런데 님 어쩌신대요. ㅜㅜ
    기운내세요.

  • 134. 희야
    '23.9.1 3:07 PM (180.230.xxx.14)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원글님에게 깊은 위로를 드리며 힘내시길 빕니다

  • 135. ..
    '23.9.1 3:12 PM (220.74.xxx.248)

    남편분 좋은 곳에서 원글님 행복을 빌고 있을거예요.
    함께 하셨을 때 그리도 잘 하셨다니 하늘에선 또 얼마나 원글님 안위를 걱정할까요.
    저도 50대 초반 남편이 있고 남편이 한동안 아팠기 때문에
    원글님 마음이 누구보다 이해가 갑니다.
    슬픔을 애써 외면하면 오히려 마음의 병이 된대요.
    힘들면 울기도 하시고, 슬프면 이곳에 마음도 털어놓으시고...
    꼭 그러시길 빕니다.

  • 136. 오렌지
    '23.9.1 3:20 PM (118.221.xxx.12)

    원글님 쓰신 글이 꼭 제 이야기같습니다~ 저도 남편보내고 두번째 여름이 지나고 또 두번째 가을을 맞이하겠죠. 너무 의지하고 살아 모든것이 서투르고 나한테 모든것을 다주고 떠난사람, 투병중에도 최선을 다한사람.. 평생 그마음 잊지않고 살아가겠습니다. 삼가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 137. 정말
    '23.9.1 3:24 PM (210.96.xxx.106)

    좋은 남편이셨네요

    이상하게 정말 좋은 분들은 하늘나라에서 더 귀하게 쓰시려는지 일찍 데리고 가더라구요 ㅠㅠ
    우리도 언젠가 다 가는거...조금 일찍 여행 보내셨다고 생각하고
    너무 죄책감갖지마세요
    그리고 남편분은 하늘에서 편히 쉬실것을 믿습니다

  • 138. 바람소리
    '23.9.1 3:24 PM (124.153.xxx.167)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 139. 삼가
    '23.9.1 3:59 PM (1.237.xxx.200)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 140. ....
    '23.9.1 4:19 PM (113.131.xxx.169)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 141. 여유필요
    '23.9.1 5:19 PM (221.155.xxx.32)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 142. ...
    '23.9.1 5:37 PM (175.120.xxx.208) - 삭제된댓글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하늘 나라에서도 남편이 원글님을 지켜주고 싶으실 것 같아요
    얼마나 황망하실지 얼마나 슬프실지...
    그래도 부디 힘내시길

  • 143. ...
    '23.9.1 5:38 PM (223.39.xxx.96)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남편 분은 하늘 나라에서도 원글님을 지켜주고 싶으실 것 같아요
    얼마나 황망하실지 얼마나 슬프실지...
    그래도 부디 힘내시길

  • 144. 쌍둥맘
    '23.9.1 5:42 PM (112.152.xxx.177)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힘내세요.

  • 145. 힘내세요
    '23.9.1 6:00 PM (220.65.xxx.99)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무슨 위로의 말도 소용이 있을까요 그저 힘내세요.
    나중에 나중에 나 잘 살다 왔어라고 말할수 있는 꿋꿋한 삶이 이어지시길...
    힘내세요.

  • 146. 마음아프네요
    '23.9.1 6:15 PM (122.34.xxx.62)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얼마나 황망하실지.고인이 참 따뜻하고 좋은 분이셨던거 같네요.
    모르는 제가 들어도 놀랍고 슬픈데 마음 추스리시기가 얼마나 힘드실지. 남편이 아내를 참 좋아하셨나봐요.좋은 추억은 남겨두시고 사람의 일을 사람인 우리의 뜻대로 할 수 없으니 어쩌겠어요. 잘못해준거만 생각나고 후회하는 마음이 드시겠지만 원글님 덕분에 행복하셨을거예요

  • 147. ㅠㅠㅠ
    '23.9.1 6:58 PM (222.113.xxx.247)

    남편분의 명복을 빕니다ㅠㅠㅠ

  • 148. 원글님
    '23.9.1 9:03 PM (121.129.xxx.175)

    지금 어떤 말도 위로가 되지 못할테지만, 너무 자책하시지 않기를, 마음에 평안이 있기를 바랍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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