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부부십니다 아버지는 80대 어머니는 70대
평생을 정신적 언어적 육체적 폭력 속에서 지내시다가 이제는 여생을 벗어나겠다고 결심하셨어요
현재 어머니는 집을 나와 몇달째 결혼한 자식들의 집에서 돌아가며 기거하시고, 아버지는 혼자 계세요 (정정하십니다)
자식들 그 누구도 아버지와 말을 섞고 싶어하지 않습니다
두 분의 결혼 생활은 50년이 넘었고,
아버지가 직장 생활은 계속 하셨지만 도박을 좋아하여 집에는 최소 수준의 생활비만 주셨고, 어머니가 40대 이후에 장사를 10여년 해서 그나마 그걸로 생계를 유지했습니다 (현재는 안하십니다)
재산은 지방의 3억대 아파트가 전부이고(아버지 명의), 현금은 별로 없는 걸로 압니다
아버지에게 협의이혼 먼저 말을 꺼내보려 하는데
이혼 소송까지 갈 가능성이 높아 보여요
이혼 전문 변호사 상담도 받을 거긴 한데
그 전에 여기 82님들께 조언을 구해보려고요
무엇을 알아보고, 조심해야할건 무얼까요?
한다고 벗어날수 있을까요?
아버지가 절대이혼안해주실거고
엄마죽일수도있으니
그냥별거만하게하세요
이혼해서 변호사비용 쓰고 시달리느니 그냥 따로 사시는게 낫지 않나요..그냥 달랑 지방 아파트 하나를 나눠서 두분다 집구하고 생활비 하고 하기에는 너무 빠듯해 보여요..
1시간당 상담료를 내시고 변호사 만나시는 게 좋을 거 같아요. 참고로 법률구조공단은 가정사에 관련된 상담은 받지 않아요. 아버님께서 도박을 하신 적이 있고, 재산이 본인 명의시니 매각을 막을 수 있는 조치를 하셔야 할 거 같아요. 아무쪼록 어머니께서 평안하시길 바랍니다.
이혼하면 시달리기만 하시고 돈도 안되는데
다섯자식이 각출해서 엄마 사실 방이나 마련해 드리고
돌봐드리세요.
3억이 전재산이면
그냥 아버지 혼자 살다가 돌아가시던말던 내버려 두시고, 자녀들이 십시일반 어머니 거주하실 작은 공간 하나 마련해서 살게 하시는게 좋을거 같아요.
그 연세에 소송해봤자 서로 바닥까지 못볼 꼴 보고,
돈은 돈대로 들고,
3억 재산분할 한들 별로 남는 것도 없을거에요.
그래도 엄마 생각하는 자녀들이 있어서 다행이에요.
아빠는 온가족에게 버림받는 걸로.
철저하게 소외되는걸로도 비참한 말로인거죠.
제가 부모님 그렇게 이혼시켜드렸는데
아직도 아빠가 죽인다고 협박해요.
오늘은 아빠가 비번 누르고 칼들고 쳐들어와서
남편 찌르는 꿈도 꿨네요.
엄마때문에 불편해서 그러는건가요?
졸혼은 몰라도
그 연세에 이혼시켜서 뭘 어쩌려고 ..
이혼하기엔 재산분할해봐야 손에 드는게...
거기다 폭력적인 부친이라니 걱정이 앞서네요.
그럼에도 어머님이 강하게 원하시면
아래 이혼전문 변호사 있는 곳에 상담부터 하시고요.
http://dmtu.kr/marketing/go.php?aid=a190903bG01017035O
오죽하면 그 연세에 자식집을
전전하실까
측은지심이듭니다.
소송해서 그 재산 반이라도 갖고와서
작은빌라 거주하고 차상위나
영세민신청하세요.
노인연금40에
자식들이 10만원씩만 줘도 생활되잖아요
자식집 전전하면 자식들도
부부싸움나요
아버지 80대면 폭력성 치매 올수있고
엄마가 딴데가서 살면 아버지는 절대
못찾아옵니다. 이혼해서
안정적인 격리부터 해드리세요
소송해야죠.. 3억이 작습니까?
1억만 가져와도, 아무것도 없이 자식집 전전하는거보다
낫죠. 나이들면 손에 쥔게 힘입니다.
소송하세요.
자식들 진술서만으로도 가정폭력 증거로 인정될듯.
이혼해야죠. 정신적 자유도 얼마나 큰데요. 이혼소송하고 집은 가처분금지 걸어야죠. 자식들 증언서면 승소헐꺼예요. 80대 할머니가 소송 건 경우 있었는데 판사도 오죽하면 하고 손 들어준 경우 봤어요
죄송한데
이런 경우는 갹출이 맞는 단어입니다.
뮤슨 이혼인가요?
따로 살면 충분
아버지 돌아가심 이혼안해야 엄마가 재산 분배 받으실 텐데
왜 ?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