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가 와상 병원생활중이셨던터라 마음의 준비도 했기때문에 원거리에서 찾아뵐때마다 영상.사진 많이 찍어뒀어요. 돌아가시면 자주보려고요. 가까이 살던 오빠가 영상 하루에 한번 단톡방에 올려줘 저장해뒀죠. 6월초에 돌아가시고 아빠 모습을 자주 보게될지 알았는데 못보겠는거예요. 보고싶은맘 굴뚝같은데 큰맘먹고 보고있음 너무너무 우울한겁니다. 절대 잊고싶은건 아닌데 보고있기 참 힘드네요. 매일매일 보게될지 알았는데 말이죠. 스무살 아들한테 할아버지 영상등 보고싶냐니 얘도 안보고 싶대요
마치 첫사랑 같다나..잊고싶진않지만 막상 보면 우울해지는 맘과 비슷하다나...언니들도 큰맘먹고 열어본다고하는데 어느날 오빠가 단톡방에 아빠 병원영상을 툭올려요.못열어보기도 했지만 언니들과 저는 짜증이 확났어요. 그래서 우회적으로 말했는데 눈치없는 오빤 며칠전 또 올렸어요. 이번엔 언니가 각자 애도하는 방법은 여러가지니 단톡방에는 될수있음 안올렸음 좋겠다로 마무리..
여러분들은 어떻든가요? 저와 같은분 계신가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