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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제가 아프면 부모님이 화내고 소리지르시는데요.

..... 조회수 : 5,083
작성일 : 2023-08-27 16:57:20

아프면 제 생활습관이 나빠서 그렇다며

막 화내고 소리지르는 부모님. 다른집 부모님도 그렇나요?

전 어디 아파도 아프다 말도 못해요. 

부모님이 힘들면 저한테 힘빠지는 얘기하고

근심걱정 가득한 얼굴로 죽고싶다고 하는데

다른집 부모님도 이런가요?

IP : 203.175.xxx.171
2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3.8.27 4:59 PM (182.222.xxx.179)

    독립하세요 제발

  • 2.
    '23.8.27 5:01 PM (211.109.xxx.17)

    아픈자식에게 화내는 부모 손절하세요.
    자식이 어디 큰병이라도 있었다면 버릴 부모겠네요.

  • 3. ..
    '23.8.27 5:01 PM (61.43.xxx.106) - 삭제된댓글

    저도 그래요
    저희 엄마 표정 썪고 병원가라 그러죠
    원래 어릴적부터 그래서 엄마 손절쳤는데
    제가 요즘 잘되니까 슬금슬금 연락와서
    제가 다 차단 거니까
    동생들, 천척들 통해 전화걸어서
    뭐해줄까 뭐해라 소리해요
    엄마 짜고 단 음식만 먹고 비만녀라
    엄마나 건강챙기라하고 칼차단해요

  • 4. 자기가
    '23.8.27 5:05 PM (125.178.xxx.170)

    피곤해질까봐 그러는 거죠.
    성격 안 좋은 부모.

    아무리 부모 눈에 생활 습관 안 좋아 아픈거라도
    자식이 아프면 걱정부터 해야죠.

  • 5. ...
    '23.8.27 5:05 PM (223.39.xxx.179) - 삭제된댓글

    203.175.xxx.171님 그만 좀 하고 독립하세요
    나이 많지 않으세요?

  • 6. .....
    '23.8.27 5:07 PM (203.175.xxx.171)

    독립했습니다.
    독립하고도 똑같습니다.

  • 7. ...
    '23.8.27 5:09 PM (58.29.xxx.85)

    부모님이 미성숙하셔서 그래요.
    자식이 아프면 걱정되고 불안한 마음이 드는데
    이걸 말로 잘 풀고, 어서 낫거라, 옆에서 도와주고 그래야되는데
    1차원적으로 내 불안을 다룰 줄 몰라서 짜증내는거에요.

    자식이 아픔 -> 마음이 불편함 -> 자식에게 원인을 돌림
    그러면 불안이 해소되거든요.

  • 8. .....
    '23.8.27 5:09 PM (106.101.xxx.32) - 삭제된댓글

    몇살이신가요?
    고등까지는 걱정되지만 대학생이상 나이많은 자식이 생활습관 안좋아 아프면 화납니다.

  • 9.
    '23.8.27 5:12 PM (223.38.xxx.154)

    부모님들은 이제 본인들 건강 문제만으로도 골치 아파요
    독립하셨으면 만날 때 좋은 소리만 하세요
    자식들도 부모님 아프다는 소리 듣기 싫어하잖아요

  • 10. ...
    '23.8.27 5:13 PM (106.102.xxx.58) - 삭제된댓글

    그냥 그정도 밖에 안되는 성품인거에요.
    나 아는 집은 손주들한테까지 화내더라구요.
    오죽하면 유치원생인 아이가 할머니 있을때 이가 너무 아팠는데 할머니 있는 일주일동안 아프다는 소리 한마디 없이 참았대요.
    아프다고 하면 이를 안닦았네 사탕을 먹어서 그렇네 잔소리 하고 화낼거 뻔하니 유치원생인 아이가 참았나 보더라구요.
    그거보고 진절머리나서 찾아오지 못하는 먼 곳으로 이사가버렸대요.

    내가 아프고 힘들때 의지 안되는 부모 저도 있는데요,
    그냥 아프다는 소리 안해요.
    아픈데 더 힘들게해서...

  • 11. 아픈게
    '23.8.27 5:14 PM (175.214.xxx.81)

    원글님 책임이 좀 있다면
    부모님이 이해가 되고
    아닌데 그러면 이상하신거죠.

  • 12. 고대로
    '23.8.27 5:23 PM (112.152.xxx.66)

    나중에 고대로 돌려주셔요

  • 13. ..
    '23.8.27 5:23 PM (211.186.xxx.2)

    본인음식에 너무 자부심이 강해 식구들이 아픈걸 용납하지 못해요..본인이 아파도 병원말고 음식으로 나을수 있다고 믿구요...수술이 필요한 응급이였는데도 밖에서 음식먹고 돌아다녀 식중독 걸렸다고 우겨 죽을뻔도 했어요...아프다고 하면 화내고 소리지르고 우기고...그냥 말을 말아야합니다..

  • 14. 저도
    '23.8.27 5:30 PM (158.140.xxx.227)

    아프거나 다치면 화내는 부모밑에서 자랐어요.
    한 번은 놀다가 무릎이 많이 찢어져서 뼈가 다 보이는데도 저를 발견한 어른에게 집에 데려다주지 말아달라고 막 빌었어요. 혼 나니까요.
    아프면 짜증내구요. 유치원때 아픈데 말하면 혼날까봐 참다가 쓰러진 적도 있었구요.
    제 생각엔 자식이 아프거나 다치면 자신의 일상에 파장이 생기니까 싫어했던 것 같아요. 그리고 마음이 불편한 것도 싫구요.

  • 15. ..
    '23.8.27 5:33 PM (211.178.xxx.164) - 삭제된댓글

    대학생딸 수술해야된다니까 쓸데없는 소리한다고 화만내는 부모도 있는데요..

  • 16.
    '23.8.27 5:34 PM (39.123.xxx.114)

    직장인인데 생활습관 안고치고 아프다고 하면 화나요ᆢ

  • 17. ㅇㅇ
    '23.8.27 7:43 PM (118.33.xxx.203) - 삭제된댓글

    이분 경계선 새댁이에요
    40초반이고 취집했다 이혼당하고 부모님께 생활비 타고 있다고 본인이 글 올렸죠

  • 18.
    '23.8.27 8:04 PM (121.167.xxx.120)

    부모에게 내 정보를 오픈하지 마세요
    날씨 얘기나 하고 마세요
    따로 사는데 아픈지 건강한지 어떡게 알아요?
    부모가 그런 사람이면 알아서 대처 하세요

  • 19. ㅡㅡㅡㅡ
    '23.8.27 8:22 PM (61.98.xxx.233) - 삭제된댓글

    아프다 그러면 똑같이 해 주겠다고 고함 쳐 버리세요.

  • 20. 생활습관
    '23.8.28 3:30 AM (175.213.xxx.18)

    생활습관이 어떠신데요?
    듣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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