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험생 인데놀

[윈윈윈]

작년 수능때 우황청심원을 먹었는데도, 지속력이 떨어졌는지, 너무 일찍 먹은건지 영어시간에 심장이 쿵쾅거려서 듣기평가를 엉망으로 봤습니다.

올해 재수생인데 인데놀 처방받아왔습니다.

사람마다 맞는 약이 다르니 청심원이 나을지 인데놀이 나을지는 모른다고 하시네요.

의사쌤말로는 아이가 서맥에 가까운 것같다하셨고 점심때 한번더 먹으라 하셨어요.

시험때 두번 먹여보신 분 계실까요?

[약복용]

모고때 약복용 연습해야죠.
안되면 모의테스트라도...
늘어져서 집중 안되기도해요.
여러번 해보시길

[ker]

미리 테스트 해봐야죠

[ㅇㅇㅈ]

재수 결심하면서
심계항진이 심해서
인데놀 아침 저녁으로 꾸준히 먹은지 4개월째네요

처음에는 심장 뛸때만 먹다가
의사가 매일 정기적으로 먹자했어요

다시 잘 검진받고 의사와 잘 상의해보세요

[..]

저 시험만치면 손에 땀이나서
떨여서 마킹실수잘못하거든요
고등 대학 그랬음
30넘어 인데놀 첨먹봤는데
한시간15분전 복용
자격증 시험치는데.첨으로 손이 벌벌 안떨이고 땀이안났어요. 넘 느긋해서 지우개에 컨닝까지 적었네요 이

[..]

한번만 복용이 나을꺼에요
두시간지나면 감을 잡거든요
처음 시험장에 문제집받고 긴장감
그떨림이 문제고

[근데]

서맥인데 인데놀 먹어도 되나요?

[윈윈윈]

9월모의고사때 먹어보려고는 하는데, 4번도 그 이상도 미리 복용해보는군요. 앞으로 힘든 일이 많을텐데, 수능이 참 힘드네요.

[Er]

사람마다 다 다르니 미리 테스트해보세요. 저는 우황청심환은 좀 졸려서 별로였고, 인데놀은 뭐랄까 심장만 조용하고 몸은 좀 떨린다는 느낌이었는데 의외로 안정액이 맞더라구요.

근데 제일 잘 맞는건 신경정신과에서 준 안정제이긴 한데 이건 처방이 있어야 하니 안정액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