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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 때 먹었던 찹쌀반죽?탕수육 다시먹고 싶어서

옛날그맛 조회수 : 1,285
작성일 : 2023-08-15 17:09:51

내일 오랫만에 큰아이와 고향에 가려해요

가면 뭐먹을까 아무리 생각해봐도

어릴 때 아빠가 시켜줬던 탕수육이 그렇게 먹고싶고

서울에선 먹어보지 못한 맛이예요

오늘 문득 그 중극집 이름이 뭐였나.. 검색해보며

그 탕슉이 왜 그리 맛났던가.. 맛을 돌이켜보니 그 고기튀김재료는 분명 김부각할 때 찹쌀풀발라 튀긴 듯한 그 맛에 그 식감임을 나이 오십이 넘어 이제야 알게되었네요 ㅋㅋ 찹쌀탕수육 서울서 먹어봐도 쫄깃한 식감이지

어릴 때 한 40년전에 먹어보았던 하얀색의 직은기포가 촘촘히 있고 아주 바삭한 고기튜ㅣ김 그리고 고기가 보이지 않게 구름처럼 풍성하게 튀김옷이 묻혀 튀겨진.. 그 위에 소스도 요즘 맛과는 달랐던 요리느낌의 맛이라고할까요 ㅜㅜ 어쨋든 그런 탕슈육을 내일 맛보길 기대해보며 설레이는 가슴 진정시킵니다. 어릴 때 들었던 기억을 더듬어 ㅇㅇ루 ㅇㅇ춘 익숙한 두 집 중 하나 일 거라 믿으며 오랫만에 고향가서 어릴 때 행복했던 맛을 찾아보려구요 .. 걱정도 되죠.. 혹시 그 맛이 아니면 어쩐다 ~ 힝

IP : 211.176.xxx.163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행복이별건가요
    '23.8.15 5:14 PM (211.176.xxx.163)

    어릴때 탕수육 한입 베어물고 행복했던 느낌을 다시 느껴보는 걸로!

  • 2. ㅇㅇ
    '23.8.15 5:22 PM (220.65.xxx.4)

    찹쌀탕수육이 꿔바로우 아닌가요? 요즘 꿔바로우 웬만한 중국집서 다 하는데요

  • 3. ㅇㅇ님 아니요
    '23.8.15 5:28 PM (211.176.xxx.163)

    꿔바로우는 쫄깃한 식감이고 제 기억속의 식감은 마치 김부각 튀김옷 딱 그런 바삭한 식감의 풍성한 튀김옷위에 소스가 촤르륵 ... 꿀꺽

  • 4. 하푸
    '23.8.15 5:51 PM (39.122.xxx.59)

    오! 저 그맛 뭔지 알아요!
    아삭아삭한 튀김맛
    그게 제 생각엔 계란 흰자 휘핑한 반죽이었던것 같아요
    저도 그맛을 찾아 헤매는데 요샌 그런 반죽으로 튀겨내는 중국집이 잘 없어요
    혹시 그 옛맛 찾으시거든 꼭 알려주세요
    멀더라도 저 먹으러 갈거예요

  • 5.
    '23.8.15 6:00 PM (116.42.xxx.47)

    재래시장 오래된 탕수육 가게에 가면 그맛 유지하는곳
    많아요

  • 6.
    '23.8.15 7:14 PM (223.39.xxx.142) - 삭제된댓글

    광안리 동방명주가 딱 고런 느낌으로 해요

    오늘 냉짬뽕이랑 같이 먹고 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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