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거 남편 바람인가요?

ㅇㅇ 조회수 : 8,575
작성일 : 2023-08-12 02:28:38

남편휴대폰을 봤더니

주임이라는 여자와 주과받은 카톡과 문자가 있는데

남편이 얼마전 지점을 옮겨서 다른곳으로 발령이 났거든요

그런데 개인적으로 밥약속을 여자가 먼저 잡으면서 부장님 몸도 안좋으시고(통풍최근발병)

술도 별로안좋으시니까(통풍에 술이 안좋으니까)

사케를 준비하고 회를 준비하고 이것저것 메뉴를 아주아주 세심하게 준비했다면서 약속을 잡더라구요

그날 만났봐요

그후 문자로 10일날 만나기로 했었나봐요

그런데 남편이 먼저 태풍오니까 다음에 만나자고 문자하니까

이번에 자기 8월말부터 9월초까지 휴가라고 휴가지나고 그럼 꼭 보자고 

하니까  그래^^

이러고 답변했네요

약속취소한날 차가지고 저 데리러오긴 했어요

비많이와서 퇴근하기 힘들것 같아서 데리러왔다고

그런데 그와중에 차안에서  시누이얘기로 대판 싸우고 난리도 아니었는데

그때 아픈데 아프냐고 물어봤냐 위로는 해줘봤냐 이런말을 하더라구요

그말이 저 주임이란 여자가 해준말과 비교되서 한말인가 싶은게 걸리네요

그리고 며칠전 모텔에 서 1박2일 지낸 기록도 있었어요 

평일 낮3시에 들어가서 1박하고 다음날 오후 2시에 나왔더라구요

이거 바람이죠?

IP : 58.29.xxx.38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
    '23.8.12 3:11 AM (112.214.xxx.126)

    여자의 촉은 100퍼에요.
    그리고 직장내 불륜 상상그 이상
    세상사람 다그래도 안그럴사람이었던 전 남편도
    처음이 어렵지 여직원들이 꼬리치니 넘어가고
    급기야 맛들여 본인도 꼬리치고 다니고 그 병 고치기 힘듭니다.
    조용히 티내지말고 증거수집해 놓으세요.
    저 포커페이스 유지못하고 터트렸다가 적반하장 의부증 취급받고끝까지 거짓말하고 큰소리치고
    그뒤 조용히 빼박증거잡고 유리한 조건으로 이혼해 줬어요.

  • 2. ..
    '23.8.12 3:24 AM (175.119.xxx.68)

    10일에 그 여자 못 만나서 짜증났나 봅니다
    그 여자랑 부인 비교질도 시작했구요

  • 3. ㅇㅇ
    '23.8.12 3:24 AM (58.29.xxx.38)

    네 지금 아무 내색도 안하고 계속 몰래 증거모으며 포커페이스중이예요 걸리기만 걸려라 하는 심정이예요

  • 4. ㅇㅇ
    '23.8.12 3:27 AM (58.29.xxx.38)

    저는 이미 그여자랑 주고받은 문자 사진 다 찍어놨는데 남편은 삭제했는데 휴지통에 남아있더라구요 삭제한거부터 찔리는거잖아요 그죠 ?

  • 5. ...
    '23.8.12 4:05 AM (182.221.xxx.251)

    그날 외박하신건 남편이 뭐라고 하고 외박힌건가요?
    모텔에서 외박이라니

  • 6. 염건령
    '23.8.12 4:38 AM (124.61.xxx.72) - 삭제된댓글

    한국범죄학연구소 염건령 소장이 공무원들이나 회사원들 대상 성희롱 예방 교육 다니는데요.

    여직원들 대상으로 주의사항 줍니다.
    남직원들에게 문자로 ~어쨌어용. 물결 표시, 이모티콘, 하트 이런 거 보내지마라. 특히 가정이 있는 나이 있는 남자들은 자기 좋아하는 줄 알고 착각에 빠져든다.

    별 거 아닌 것 같죠? 진짜입니다. 그런데 문자로 건강염려를 떠나 챙기고 난리이며 보자고요??

    흔드는 년들도 문제인 거죠.

  • 7. ..
    '23.8.12 5:52 AM (175.119.xxx.68)

    윗댓글보니 노인한테 친절히 했더니 그때부터 따라붙는다는 글 떠오르네요. 심지어 이십대
    남자들 도끼병 있잖아요

  • 8. ...
    '23.8.12 6:41 AM (112.214.xxx.184)

    모텔 기록까지 있으면 빼박이죠 그 여자가 꼬시는 게 아니라 이미 갈 대까지 다 간 상태에서 그냥 밥 같이 먹기로 한 거지 모텔까지 간 인간들이 누가 누구 꼬임에 넘어갔다기엔 ..

  • 9. ...
    '23.8.12 7:06 AM (81.129.xxx.205)

    주임이라는 사람 비위도 좋네요. 통풍까지 온 아저씨가 뭐가 좋다고..

  • 10. 흔드는 년도
    '23.8.12 7:26 AM (121.162.xxx.174)

    문제지만
    가정 있는 쪽이 주범이에요
    누가 흔들든 제도 안에 있는 당사자니까.
    문자만으론 그런데 대낮 모텔
    음ㅠㅠㅠ

  • 11. 미친것들
    '23.8.12 7:44 AM (223.38.xxx.184)

    괜한것 가지고 싸움거는데
    시누얘기로 싸움걸든가요?
    여자있음 시비걸어 빌미만드느라
    테클 엄청겁니다

  • 12. 알면서
    '23.8.12 1:12 PM (219.255.xxx.39) - 삭제된댓글

    스스로 낚여주는...머저리...
    철저히,조용히...증거수집..터트리지말고 묵묵히...

  • 13. 모아봉
    '23.8.15 3:27 PM (172.226.xxx.44)

    증거잡아 조용히 상간녀소송부터 하세요. 전화로 경고하지 마시고 내남편 직장 잘릴까 걱정도 넣어두시구요.
    남편바람대처 헛똑똑이 vs 상여우
    https://m.blog.naver.com/winning_mom/223151945616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46372 서울에서 물에 발담그고 쉴 계곡 있을까요 18:44:27 3
1746371 탁현민 저분은 원래 뭐하시던 분이길래 1 18:42:48 125
1746370 과외선물 선물 18:42:42 19
1746369 토까띠는 결론운이 불리한가요? 2 ㅁㅁㅡㅏ 18:38:27 173
1746368 쿠팡 얘기나와서요 유독 쿠팡 박스는 다찢어져오는데 ........ 18:38:16 79
1746367 봉지욱, 이명수 기자가 나오는 채널 소개합니다 1 기자들의맛집.. 18:37:53 114
1746366 강남에 어르신 접대할 보리굴비 식당 1 ㅇㅇ 18:37:43 68
1746365 전광훈 세력, 광복절에 일장기들고 집회 4 ㅉㅉㅉ 18:35:27 255
1746364 수십년만에 아빠를 만났어요. 10 ... 18:30:09 865
1746363 “‘유치원’ 단어는 일제 잔재… ‘유아학교’로 바꾸자” 교사노조.. 2 .. 18:29:29 273
1746362 네이플이라는 시계가 롤렉스보다 고가인가요? ........ 18:28:36 74
1746361 한섬옷 몇 년 지난 제품 파는 데 아시나요 4 ㅇㅇ 18:28:03 244
1746360 형제간 계좌이체에대한 조언구합니다 1 여름비 18:24:06 440
1746359 수영다니시는 분들 수경 관리 3 수경 18:22:31 189
1746358 요즘은 클렌징워터 잘 안 쓰나봐요? 1 퐁퐁 18:18:53 260
1746357 카페인데 너무 떠드는 사람들 7 어때요? 18:18:38 460
1746356 8·15 국민임명식' 당일 도심에 기동대 6천여명 투입 8 ..... 18:14:49 714
1746355 안녕하세요? 고터 주변 룸 있는 식당 있을까요? 2 최고최고 18:14:12 139
1746354 온 몸에 문신한 50대 남자는 정상일까요. 9 . . 18:10:10 775
1746353 저 지금 미용실 거울.. 3 못난이 18:06:41 802
1746352 나경원 "尹 2평 독방 갇혀…국제인권 문제될수도&quo.. 30 ... 17:59:58 1,874
1746351 백합조개로 뭘 할까요? 7 ... 17:45:06 554
1746350 왜 김건희를 만났던 남자들이 다 김건희한테 꼼짝 못하는지 궁금해.. 29 ㅇㅇ 17:44:23 3,202
1746349 프랑스 치과 기본비용이 70~90유로인가요? 6 급해서 17:41:21 588
1746348 나이드신분 도미노피자 뭐가 좋을까요 4 17:39:14 7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