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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발성 난청 병가 한달 다 돼갑니다. 연장해야할까요?

조회수 : 3,814
작성일 : 2023-08-09 23:24:16

 

 

멍청멍청한 질문이에요.

병가를 연장하는지 여부는

진단서에 달렸고 결국 의사가 판단하는 거거든요.

의사 생각을 지금 여기 회원분들에게 묻고 있는 거죠.

의사는 호의적이며, 저의 회복을 최우선으로 생각해주는

그런 사람입니다. 지금까지로보면 그렇습니다.

저는 60일을 병가로 쓸 수 있는데 한달그러니까 30일이 다 돼갑니다. 청력은 이미 정상 청력에 가까웠는데 아직 좀 더 

좋아질 수 있는 여지가 있습니다. 자, 지금부터 중요한 내용인데

 

... ...

 

우리 회사는 교대 업무 특성 때문에 휴가를 한 명이 가면

휴가를 다른 사람이 못 갑니다.  물론 다른 팀에서 도와주고 

어떻게 하면 가능도하죠. 하지만 누군가의 휴식을 반납해야 

하는 거라서 한 달 더 쉬는 건 불평 많은 사람들이 두고 두고

씹을 일이에요. 저는 이게 두려워서 지금 병가 연장을

망설이고 있어요. 가족들은 괜히 일찍 복귀해서 귀가 더 안 

좋아질 수도 있고 니가 회사에 짐이 될 수도 있는데 

왜 섣불리 결정하냐고 하면서 예정된 날짜보다 좀 더 일찍

담당교수를 만나서 일찍 결정을 받으라고 합니다.

 

청력이 완전히 회복될 때까지 병가를 더 써야겠죠?

이건 묻고 어쩌고할 게 아니고 앞으로의 인생에서

중요한 거니까 당연히 써야하는 거겠죠?

아직도 내 몸을 더 중요하게 생각하지 않는 내 태도가

너무 바보같이 느껴지면서도 주변의 눈치를 열심히 보는

내가 너무 멍청하게 느껴지네요. 

IP : 38.121.xxx.172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3.8.9 11:32 PM (39.117.xxx.239)

    연장가능하면 연장하고 쉬세요.
    저는 쉬진 않았지만 딱히 돌아오진 않아서 ...
    부럽네요.

  • 2.
    '23.8.9 11:35 PM (38.121.xxx.172)

    아직 청력이 완전히 돌아오진 않았지만
    완전히 돌아올 수도 있다는 그런 희망을 갖고 있어요.

  • 3. 회원분들
    '23.8.9 11:38 PM (38.121.xxx.172)

    많이 물어보고 질문도 하는데
    다 답해주시고 너무 감사하빈다.

  • 4. 연장에 한 표
    '23.8.9 11:41 PM (110.47.xxx.30)

    이전 글 남기신 것 봤는데
    돌발성 난청이 너무 무섭고 힘든 병이던데요
    전 tv소리에도 못 견뎌서 거의 소리없이 살아요 그런데 얼마나 힘드실지
    좋아졌다니 기뻐요 더 연장하세요 무리하고 스트레스 받다 다시 악화될까 걱정도 되고 청력에 자신감을 찾으실 때까지 기회를 사용하셨음 좋겠어요
    죄송하지만 회사분들이 부디 양해해주시길 바라겠습니다

  • 5. 만약
    '23.8.9 11:47 PM (175.195.xxx.148)

    1년동안 총60일이면 만약을 위해 약간은 남겨 놓으시는것도 좋겠네요

  • 6. 용기
    '23.8.9 11:48 PM (38.121.xxx.172)

    용기를 듬뿍 주셔서 감사합니다.
    나는 자랑스러운 82쿡 회원입니다.
    나는 자연과 사람을 존중하고 우리 모두가 평화롭고
    행복하게 살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서 최선을
    다 하고 선량하고 유능한 이웃으로살기를 다짐합니다.
    사는 동안 바르고 참다운 인간으로 살겠습니다.

  • 7. ㅁㅁㅁ
    '23.8.10 12:03 AM (118.235.xxx.2)

    단 원글님도 원글님의 입장을 최우선적으로 고려해 가능한 병가 다 쓰시는 거니까 그로인해 불가피하게 자신의 복리를 피해입은 동료들이 호의적으로 대해주지 않는다고 불평하진 마세요 그들도 그들 입장에서 반응하는 거니까요

  • 8. 살다보면
    '23.8.10 12:14 AM (14.100.xxx.224)

    육아 휴직도 3개월 쓰고, 병가도 2개월 사정되면 다 쓰는 거죠
    우선 2주정도 더 연장하는 거 고민해 보시고 그 다음에 결정하세요.

    업무가 다른 직원한테 가면 좋아할 직원은 하나도 없죠.

  • 9. 확증편향
    '23.8.10 6:27 AM (125.176.xxx.131)

    스테로이드치료는 5회 받으셨죠?
    저는 병원에서 최대 5회고 그 이상은 무의미하다고 했지만,
    12번까지 받았어요.
    그래도 회복이 안되었는데...
    포기하고 마음 비우고 살다보니 서서히 돌아와서
    지금은 70%까지 회복되었네요.
    휴직을 더 쓴다고 여기서 더 악화된다거나
    회복되지는 않을것 같아요.
    의사의 소견이 가장 정확합니다.
    여기 회원들은 귀 전문가가 아니니, 반드시 의사와 상담하세요

  • 10. 이미
    '23.8.10 10:10 AM (112.145.xxx.70)

    님은 연장쪽으로 마음이 결정되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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