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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강아지가 떠났습니다

잘가라 조회수 : 3,822
작성일 : 2023-08-08 05:37:01

14년간 저에게 무한한 사랑만을 주고 갔습니다. 제가 울면 항상 눈물도 핧아주고 위로해줬는데 이제는 눈물이 흘러도  이 녀석이 닦아주지를 못하네요. 고통스러워하길래 마지막에는 보내줬습니다.

 

더 많이 사랑해주지 못해서 미안하고

아무것도 아닌 나를 따르고 사랑해줘서

참 고마웠습니다. 최선을 다해서 키웠다고 생각했는데 떠나고 보니 미안한게 한두가지가 아니네요. 

 

하늘나라에서 잘 놀고 있으렴. 우리는 다시 만날거니까  난 희망을 갖고 널 보낼께.  이 세상에서 제일 예쁜 우리 강아지

정말 고마웠고  영원히 사랑한다.

지금 내가 우는 모습을 하늘에서 보면 너무 안타까워하지말고...그래도  너의 사랑에 이 정도 눈물로 인사는 하고 싶으니까.  너 없는 집의 적막이 두렵기는 하지만 나는 잘 버틸테니  아프지말고 훨훨 날아가서  아기때처럼 원없이 뛰어놀으렴.  미안하고 사랑하고  정말정말  고마웠다....

 

 

 

 

 

 

 

IP : 118.235.xxx.91
2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00
    '23.8.8 5:43 AM (203.175.xxx.169)

    미안하져 저도 몇년이 지났어도 미안해요 근데 강아지 영혼이 아직 우리집에 있을거 같아서 그나마 위안이 되네요 주인을 너무 사랑하면 주위에 머무른데요

  • 2. ..
    '23.8.8 5:48 AM (114.207.xxx.109)

    천사강아지.아프지않고 잘 있을꺼에요 원글님도 넘 힘들어하지마세요 ㅠ

  • 3. 얼음쟁이
    '23.8.8 5:50 AM (180.81.xxx.12)

    행복하게 잘살고 아프지않은곳으로
    소풍갔을 거에요
    같이있는동안 즐거웠음 되는거에요
    힘들어 하지마시고
    좋은시간들만 기억하세요

  • 4. ㅠㅠ
    '23.8.8 5:55 AM (1.227.xxx.55)

    원글님 가슴이 뻥 뚫렸겠지만 강아지 평생 원글님 덕에 행복했을 거에요.
    저도 그 마음 아주 잘 압니다. 너무 잘 알아서 이젠 절대 못키운다는. ㅠ
    떠난지 20년이 지났는데도 그리워요.

  • 5. droplet
    '23.8.8 5:55 AM (119.149.xxx.18)

    심심한 위로의 말씀 전해드립니다. 좋은 곳에서 편하게 뛰놀고 있길 바랍니다.

  • 6. ..
    '23.8.8 6:11 AM (211.221.xxx.212)

    원글님.. 강아지 편히 쉬고 있을 거예요. 기쁨 준 강아지야.. 잘가렴.. 안녕..

  • 7. ....
    '23.8.8 6:15 AM (221.138.xxx.139)

    저도 14살 강아지 보낸지 3년이 넘았어요.
    미안한 기억들, 미안하고 미안합니다:
    요 며칠 유난히 보고싶네요.

  • 8.
    '23.8.8 6:17 AM (220.78.xxx.153)

    원글님이 아이를 얼마나 사랑했는지 느껴집니다.
    하늘나리가서도 좋은 기억가지고 잘 놀고 있을거예요.
    좋은 추억들 간직하고 가끔씩 그리워해주세요.

  • 9. ..
    '23.8.8 6:26 AM (172.116.xxx.231) - 삭제된댓글

    눈물 핑 ~

  • 10. ㅠㅠ
    '23.8.8 6:29 AM (166.48.xxx.12)

    에구... 힘내세요
    저도 제 강아지들 보내봤어서.... ㅠㅠ
    무슨말로 위로를 드려야할지.... ㅠㅠ
    원글님 강아지가 강아지별에서 편안하고 행복하기를 빌게요

  • 11. ㅠㅠ
    '23.8.8 7:23 AM (112.149.xxx.246)

    먼저간 반려동물은 무지개다리 건너에서 잘 지내다거 우리가 이 세상 떠나는 날 언제나 그랬듯이 반겨주러 달려나와준다고 하더라구요 저도 저를 기다려줄 친구들 몇마리 있네요 있을때 더 잘해주지 못해 한스러우나 녀석은 못난 저를 참 많이 사랑해줬고 저와함께 많이 행복해해줬어요
    세상살며 녀석을 만나지 못했으면 못받았을 위로와 무한신뢰를 듬뿍 받았네요
    남은 날동안 아이에게 받은 사랑을 다른 생명들에게 전하고 나누며멋지고 행복하게 살면 우리 그거로 될거예요

  • 12. 힘내요
    '23.8.8 7:33 AM (125.129.xxx.109)

    그 심정 너무 잘 알아서 먹먹하지만, 그래도 힘내요. 내옆에 없다고 내 눈에 안보인다고 사랑이 끊어진 건 아니니까요
    횡단보도에 서서 비도 오지 않는데 온통 눈앞이 축축해져 어찌할 바를 모르던 시간들을 보냈는데, 그래도 내가 슬프고 우는게 낫지
    강아지가 나처럼 이렇게 울면서 다니면 난 미쳤을거에요
    우리 아이를 지금도 앞으로도 계속 사랑할거에요.

  • 13. 우리가
    '23.8.8 7:43 AM (1.241.xxx.73)

    너무 많이 사랑해서 우리보다 일찍 하늘로 가나 봐요
    많이 많이 위로 드려요
    사랑은 또 다른 사랑으로 잊혀진데요
    못 키울 것 같지만 그래도 또 다른 반려 동물 키우면서 추억을 사랑하게 된데요

  • 14.
    '23.8.8 8:06 AM (211.109.xxx.17)

    저도 앞으로 겪을 일이라 마음이 먹먹하네요.
    강아지도 원글님과 14년간 행복했을겁니다.
    원글님 슬퍼만 하지 마시고 기운내세요.

  • 15. 위로
    '23.8.8 8:17 AM (223.38.xxx.2)

    세상에 영원한 것은 없으니 조금만 슬퍼하시고 기운내세요
    14년간 님과 함께여서 강아지도 행복했을겁니다
    노견키우는 입장에서 그마음 이해가갑니다
    언젠가 다시 만날 수 있을꺼에요 위로 드립니다

  • 16. 로즈
    '23.8.8 8:37 AM (1.227.xxx.201)

    저두 세상에서 젤이쁘다고 생각한 우리 똥강아지 보낸지 일년인데 지금도 가슴이 먹먹하고 보고싶고 미안하고 그러네요.

  • 17.
    '23.8.8 11:35 AM (223.38.xxx.128)

    상공에서 원글님 보고있으니 잘지내세요

  • 18. 천사
    '23.8.8 11:42 AM (59.8.xxx.248)

    많이 보고싶고 만지고싶고 그러시죠..
    저도 그마음 알아요..
    이름은 모르지만 강아지의 명복을 빕니다.

  • 19. ...
    '23.8.8 3:41 PM (182.215.xxx.28)

    작년 11월에 셋째녀석을 마지막으로 보냈어요
    이별은 아무리 겪어도 익숙해지지 않네요
    시간이 지나도 아픔은 곳곳에서 튀어나와 힘들게 하지만
    세상 모든것이 시작이 있으면 끝이 있으니
    잘 받아들이고 마음 추스리셨으면 좋겠어요

  • 20. 가은맘
    '23.8.8 7:52 PM (1.228.xxx.145)

    2년전 떠난 우리 진주생각이나 울컥 눈물이 나네요. 한동안 아이가 눈에어른거려 힘들었는데 이제 딸아이랑 웃어가며 진주는 이랬는데 우리진주 참 예뻤지! 하며 추억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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