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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은영박사 논란관련 인터뷰기사보다가

금쪽이책 조회수 : 3,203
작성일 : 2023-07-26 20:26:37
시끄럽게 된 책 내용 찾아봤거든요.
 
작년에 출간한
'금쪽이들의 진짜 속마음'이란 책 속의 일부입니다.
 
 

아이가 다른 교사들과는 잘 지내는데, 유난히 특정 교사와 맞지 않아 사사건건 부딪히는 경우도 있어요. 이때는 분명하게 이야기해줘야 할 것 같습니다. 우선 "선생님, 저희 아이를 지도하시는데 무슨 어려움이 있으세요?"라고 물으세요.  교사가 "그런것 없어요"라고 말하면, "저희 아이에게 모든 것을 맞춰달라고 말씀드리는 것은 무리라는걸 알아요. 그런데 저희 아이 특성이 이만저만해요. 죄송하지만 이것 하나만은 이렇게 해주셨으면 좋겠어요."라고 얘기를 해야 할 것 같습니다. 말할 때는 잘못을 지적하는 것처럼 들리지 않게 부탁하듯이 해야 해요. 예를 들어 아이가 소리에 너무 예민하다면, '책상을 '땅!'하고 칠 때 아이가 놀라고 무서워하는것 같습니다. 선생님께서 이 부분을 이해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라고 말하라는 겁니다. 부탁 뒤에는 선생님의 교육 방침을 존중하지만 아이가 그것을 너무나 괴로워한다는 말도 붙이세요. 교사의 입에서 "조심하겠다"라는 말을 듣고 돌아와야 합니다.

 
교사를 만나고 온 후 아이에게도 얘기해주세요. "너희 선생님이 좀 조심하겠다고 하셨는데,  너를 놀라게 할 의도가 있으신 것 같지는 않더라"라고 말이지요. 
 
만약 이후에도 교사가 아이를 계속 힘들게 한다면, 신학기라면 전학도 고려해야합니다. 학기가 얼마 안 남았으면 좀 참긴하는데 교감이나 교장을 찾아가보도록 하세요. 그리고 아이가 너무 예민한 편이니 그 다음 해에 담임교사를 배정할 때 고려해달라고 부탁합니다. 
 
교장이나 교감이 봤을때 그 아이와 덜 부딪힐 만한 교사를 골라 반을 배정해줄 거에요. 반이 배정된 후 반을 바꾸는 것은 전례가 없기 때문에 그전에 말해야 합니다.
 
이런 부탁을 하는 이유는 내 아이만 힘들지 않게 특별 배려해달라는 의미가 아니에요. 초등학생도 아직 어린아이입니다. 아이에게 그 부분에 문제가 있다고 하더라도 그것을 개선하고 성장하는 데는 시간이 필요해요. 아이에게 그런 시간적 여유를 주자는 이야기입니다. 
 
이하 생략
 
 
 
오해의 소지가 있을듯해 제법 길게 타이핑했더니 손가락에 쥐나네요. 
 
담임하고 안 맞을시 교장, 교감을 찾아가는 액션까지 취하는게 요즘 대세인가요? 오은영방송 잠깐잠깐만 보긴했는데 저 책 읽는 학부모에 따라 오 이렇게하면 되는거구나싶어 많이 따라할 듯 하긴해서요.
 
이 책 내용때문에 인터뷰까지하고 그랬나봐요.
 
기사링크

https://www.huffingtonpost.kr/news/articleView.html?idxno=211454

 
IP : 106.102.xxx.98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어제
    '23.7.26 8:30 PM (183.97.xxx.102)

    오은영의 책 내용은 아주 완곡하고 조심하라는 게 잘 나와 있네요. 아이에게 얘기하는 방법까지...

    저걸 잘못 이해하고 이상한 방법으로 교권을 침해하는 사람들이 문제...

  • 2. :;:
    '23.7.26 8:35 PM (175.223.xxx.130)

    오박사는 너무 이상적인 사회를 추구해요
    현실에서 22명 아이를 혼자 케어하는게 보통일 아닌데
    행정업무며 잡다한 일도 많고
    현실을 몰라도 너무 모르고 담임이나 교육 관계자가 다 박사들도
    아니고 학사한테 넘 많을 걸 요구해요

  • 3. ㅇㅇ
    '23.7.26 8:39 PM (222.236.xxx.144) - 삭제된댓글

    저는 오히려 책 내용에 실망이네요.
    결국 아이를 특별 취급해 달라는 거 잖아요.
    계속 저린식으로 뭔가 사소하고 은근한 배려(?)
    받고 크면서,
    세상에 나를 적응하는게 아니라
    세상이 나에게 맞춰야 한다는
    안맞춰주는 세상이,
    세상 사람들이
    이상한 사람이라 여기겠네요.
    학교는 사회화 기관이에요.
    금쪽이가 진상으로 크는 거 아닌가요.

  • 4. mnbv
    '23.7.26 8:56 PM (125.132.xxx.228)

    초등중등 요근래에 보내본 엄마인대요..
    교권추락도 맞고 극성스런부모와 이상한애들도 있어요
    근데 이상한 교사도 있습니다. 이게 현실이예요
    위의 예시는 어린초등생 담임이 유난히 내아이와 사사건건 부닺힐때 접근방법이잖아요. 아직 어린아이고 이런경우엔 엄마가 아이만 잡들이 하거나 설득시키고 손놓고 있나요.. 다들 아이 학교 보내보셨잖아요
    어렵지만 상담하고 내아이 특성 알려드리고 하는건데 뭐가 잘못인가요

  • 5. 이런 평도
    '23.7.26 9:20 PM (220.125.xxx.4)

    어린아이라도 행동 수정을 강요받으면 짜증을 내고 반항합니다.
    그래서 집에서 해결할 수 있는 임계점을 넘는 아이의 행동은 병원에서 치료 받는 게 낫다고 합니다.
    얼굴 노출 상태로 방송에 나오면 평생 문제아 이미지로 살게 될 수 있어
    얼굴은 모자이크 처리를 하는 게 좋다고 합니다.

  • 6. 음..
    '23.7.26 9:26 PM (211.234.xxx.67)

    표현은 예절바르지만
    저게 카톡 조의표현 내려달라는 분과 무슨 차이죠?
    그분도 표현은 굉장히 예의바르던걸요.

    책상 치는걸 싫어한다는 할 수 있죠.
    그럼 어떤 방법은 괜찮은지도 말해야죠.

    아이 입장에서는 뒤로 나가 서있는 것도 싫을거고 아이들 앞에서 싫은 소리 듣는 것도 싫고 그러잖아요.

  • 7.
    '23.7.26 9:27 PM (14.38.xxx.186)

    그런아이의 특성 하나하나
    살피면서 수업은 불가능하지요
    한명의 교사가 아니니까요
    교사가 신인가요

  • 8. 음..
    '23.7.26 9:29 PM (211.234.xxx.67)

    오은영 박사님 책에서 학교에서 말 안듣는 아이에게 허용되는 훈육방법은 뭔가요? 저도 아이들에게 매를 들거나 폭언은 반대하지만 반성문이나 뒤에 나가 있기 등, 아이가 잘못된 행동을 했을시 적절한 불이익은 있어야 고친다고 생각하는 입장이어서요.

  • 9.
    '23.7.26 9:39 PM (112.146.xxx.207)

    전문을 보니 더더욱 오은영 박사님이 잘 하셨다고는 못 하겠네요.
    소리에 민감한 아이, 교탁을 땅! 치지 말아달라니...

    나머지 스물한 명 통제는 어떻게 할 건데요...?;;;;
    어떻게 할지 소리에 민감한 아이 어머님이 조용한 방법을 한번 제시해 보시지요.

    아이가 무엇에 민감하건 간에
    단체 생활에 보내 놓고 '한 아이의 특성을 고려해 달라'는 건 애초에 무리한 게 맞아요.
    아이의 특성은 집에서 고려해 주시고,
    사회는 그런 곳이 아니니, 언젠가 자라서 사회에 나갈 아이가
    나를 따로 배려해 주지 않는 사회, 내가 맞춰 가야 할 사회를
    미리 경험해 보며 자라는 곳이 학교인 거라는 걸 부모도 아이도 알아야죠.

    나는 소리에 민감하지만 사람들은 대부분 그렇지 않다
    나는 소리에 민감하지만 사회에서는 시끄러운 소리도 난다
    나는 소리에 민감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사람들에게 다 조용히 해 달라고 할 수는 없다
    이걸 배우러 학교에 가는 게 아니었나요...??

    그러면서 둥글어지고 깎이고 참는 법을 배우고... 그런 거죠.
    그렇게 일일이 배려받기를 원하면
    사회의 한 구성원이 되는 법은 언제, 어디에서 배울 건가요? 정말 궁금하네요.

  • 10. ......
    '23.7.26 11:58 PM (70.175.xxx.60) - 삭제된댓글

    이론적으로는 맞는데 현실을 너무 모르시는 것 같네요. 교사 입장이라면 저런 이야기 함부로는 하기 어려울 것 같아요. 예전 신문에 "화해"인가? 상담 연재한 적 있는데 그때 상담 글 읽어보고 이론적으로 맞지만 너무 현실성없고 원론적인 이야기만 하는 것 같단 느낌 받기는 했는데.
    어쨌든 한 전문가만 (특히 정신의학) 너무 스타가 되는 경우 문제점이 생길 수 밖에는 없다고 생각 들기는 해요. 그 분의 주관적 입장이 너무 반영되니까. 그러나 오박사님 방송의 긍정적인 면도 있으니 무조건 비난하는 것도 안되고. 저는 오박사님보다 전체적으로 티비 프로그램들이 넘 문제라고 생각해요. 너무 수준이 낮아요 ㅠㅠ

  • 11. 흠...
    '23.7.27 3:50 AM (216.147.xxx.112)

    저도 왜 욕먹는지 알겠네요. 너무 이상적이에요.

    미국에서 제 유대인 친구들이 화장실에 애 끌고가 개패듯이 패는거 봤거든요. 멕시칸 엄마들도 그렇고. 모두 다 이상적으로만 애를 키우진 않아요. 꼭 패라는 말은 아니고 집단 생활을 위해 개인의 불편함을 감수할 수 있는 것도 교육의 한 부분이죠 그걸 애 일일이 다 맞추면 애 하나에 선생 하나 필요해요.

  • 12. ...
    '23.7.27 10:01 AM (106.101.xxx.96) - 삭제된댓글

    내용은 이상적인데
    오은영박사 본인은 정작 치료는 안하고
    쇼닥터로 방송에서만 볼 수 있는데다가

    미디어노출은 안된다고 했지만
    본인은 미디어기기 광고하고
    본인이 광고한 거는 믿고 쓰라는 둥

    인간관계에 있어서 그렇게 사랑과 존중이 중요하신 분이
    막상 당신은 일반성인들하고 대화나누는 걸 보면
    좀 공격적이고 권위적이에요.

    예능에 나와서
    자기는 밤에 다른 건 안먹고 과일만 먹는다 해놓고
    어제 뭐 드셨어요 하니
    치킨이요.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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