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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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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질이 만연해 있어요.

ㅇㅇ 조회수 : 1,462
작성일 : 2023-07-26 08:24:10

 제가 주간보호센타에서 잠시 요양보호사 한 적 있는데,   보호자가 자기 보고 제가 인사를 안했다고 센터장에게 클레임을 걸더군요.  평소에 친절하게 인사를 하는데 그날은 바빠서 보호자를 보지 못했는데 말이죠. 

 그리고 요양보호사가 송영이라고 아침 저녁으로 차로 어르신을 모셔오고 모셔다 주는데 아침에 가면 시간 맞춰 나와 있지 않아서 시골 집이라 제가 집안으로 들어가서 불렀어요. 그랬다고 센터에 클레임 걸고, 친절하게 아주 천천히 모셔다 드리고 공손하게 인사 드리고 나왔는데 뭐가 불만족인지 또  클레임 걸고. 

 더 황당한 건 거기가 시골이라  노인들 태우고 제한 속도 내에서 달리는데,  뒤에서 빵빵거리면 갓길이 없어서 비켜 줄 수도 없고 그렇다고 빨리 달릴 수도 없는 상황이었는데 난폭운전한다고 센터로 민원 들어오고.  참 지금 생각해보니 주가보호센터 요양보호사는 극한 직업이었네요.  선생님처럼 수업도 해야 하고, 운전기사 노릇도 해야 하고, 서비스 정신으로 무장하고 보호자에게 굽실거려야 하고, 센터장 눈 밖에 벗어나지 않기 위해 노력해야 하고, 기저귀도 갈아야 하고, 비틀거리는 노인들에게 내 관절도 내어주어야 하고, 주방에서 설거지도 하고 일 끝나면 센터 청소도 해야 하고.  어우야~.  아무튼 최저임금 받고 고생 많이 하는 직업.

 

 

IP : 59.8.xxx.216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외국에서
    '23.7.26 8:32 AM (124.5.xxx.61) - 삭제된댓글

    어린이집 유치원도 남의 부몬데 인사 안한다 뭐라는 사람 많아요.
    영유 초기에 교사로 셔틀버스 지도했는데 애들 보느라 정신없는데
    내릴 때마다 부모들한테 인사박고 시작하래요. 애들도 다 인사해주라고 하고
    매 정거장 마다 내려서 그들에게 인사하고 알지못하는 남의 반부모까지 왜...
    미국 유치원처럼 부모들이 라이드해서 오고가고 데려와야지 서비스로 아이들 데려가고 데려다주니 인사하라고...
    미국 유치원에서 애한테 인사하지 부모한테 왜 해요.
    돌보느라 바쁜데

  • 2. 외국에서
    '23.7.26 8:33 AM (124.5.xxx.61)

    어린이집 유치원도 남의 부몬데 인사 안한다 뭐라는 사람 많아요.
    영유 초기에 교사로 셔틀버스 지도했는데 애들 보느라 정신없는데
    내릴 때마다 부모들한테 인사박고 시작하래요. 애들도 다 인사해주라고 하고
    매 정거장 마다 내려서 그들에게 인사하고 알지못하는 남의 반부모까지 왜...
    미국 유치원처럼 부모들이 라이드해서 오고가고 데려와야지 서비스로 아이들 데려가고 데려다주니 인사하라고...
    미국 유치원에서 애한테 인사하지 부모한테 왜 해요.
    돌보느라 바쁜데...어린이집 유치원 교사도 최저시급이에요.
    카페 알바가 속편함.

  • 3. ..
    '23.7.26 8:37 AM (123.214.xxx.120)

    진상보존법칙이라고 하나요?
    어디나 있다는 몇퍼센트의 진상이 워낙 존재감이 크게보이는게 아닐까요.
    저나 저희 아파트 이웃 보면 고마운 마음에
    뭐든 한수 접고 들어간달까 그런 분위기예요.

  • 4. ㅎㅎ
    '23.7.26 9:20 AM (121.171.xxx.132) - 삭제된댓글

    대접받을곳이 없으니. 그런거 하나에 부들부들하는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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