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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여행가요~~ 쬐끔 주식 팔았어요.

엄마 조회수 : 5,136
작성일 : 2023-07-18 20:39:58

대학교 때 부터 주식이 취미였던 남편이,

약 15년 전, 괜찮은 주식 있다고 사고 싶다고 말 하길래 그냥 500만원...종잣돈 모아둔 것 투자했어요.

3500원에 샀는데, 남편이 어느 날 휴지 조각 되었다고..ㅠㅠ 아이들 세 명의 이름으로 샀거든요.

으이그...하고 말고,

연 말인가? 연 초 마다 날라오는  배당금액인가? 뭔가 하는 안내문 3장도 우편함에서 꺼내

그냥 찢어 버렸어요.

진짜 쳐다 보지도 않고....

그러던 어느날  남편이 7,000원이 되었다고  그 **기억 하냐고?? 그러길래 다행이다라고 했어요.

그리고 어느날 다시 15000원이 되었고, 지금 56,000원입니다. 우와~~~~ㅎㅎㅎㅎㅎ

어린이집 다니던 큰 아이는 대학생이 되어 어제 본인이 거래 가능 하도록 해 두었네요.

남편이 오른 주식은 찾아서 써야 한다면서 저랑 큰 아이 유럽여행 갈 때  쓰라고 하여,

아직 미성년자인 두 아이들 이름으로 된 것도 일부 찾아서 같이 쓰려고요.

 

회사가 튼실하게 잘 버텨  튼실하게 커 준 것이  진짜진짜 고마워요.

 

아직 잘 모르는 미성년자  중등 고등 아이들도 너무 신나하고 서로 밥 산다하네요.

 

그냥 주절주절 행복해서 썼어요.

 

 

 

IP : 116.127.xxx.137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어머...
    '23.7.18 8:41 PM (213.89.xxx.75) - 삭제된댓글

    남편이 애들 금융공부 잘시키네요.

  • 2. ,,,
    '23.7.18 8:42 PM (211.221.xxx.161) - 삭제된댓글

    일단 축하는 드리구요
    오늘 유독 이런류의 글이 많이 올라오는 이유를 모르겠네요

  • 3. 와우
    '23.7.18 8:42 PM (175.223.xxx.210)

    와 그 힘든일에 크게 내색않고
    크게 미련두지 않고 의연히 받아들이시는 모습이 멋지십니다
    그래서 복 받으셨나보네요

    행복한 스토리 들려주셔서 감사해요
    멋진 유럽여행 되시길 바랄께요♡

  • 4. 네~
    '23.7.18 8:45 PM (116.127.xxx.137)

    감사합니다.
    그래서 저도 축하 기념이다라고 온라인 몰에서 옷 샀어요....ㅋㅋㅋ
    아이들도 그 종목 아침에 일어나면 쳐다보네요.

  • 5. . .
    '23.7.18 8:48 PM (222.237.xxx.106)

    우와 대단하네요. 그동안 안팔고 있었다는게 더.

  • 6. 축하드려요
    '23.7.18 8:50 PM (61.84.xxx.71) - 삭제된댓글

    여행 즐겁게 하고 오세요

  • 7. ....
    '23.7.18 8:51 PM (119.194.xxx.143)

    오오오!!! 이런 희망적인 글이네요
    저도 20년후 기대 합니다
    휴지조각된거 가지고 있거든요

  • 8. 원글
    '23.7.18 8:53 PM (116.127.xxx.137)

    저는 휴지라고 해서 완전히 없어진 줄 알았고, 남편도 따로 하는 것이 있으니
    별로 관심 두지 않고 그냥 묵혀 두었던거죠. 어짜피 버렸다 생각하고...더 떨어질 것도 없으니...손해 보고 팔 수도 없었어요.
    매년 배당주인지 배당금인지 날라오는 항목도 안 쳐다 보고..쓰레기가 또 왔네???그랬답니다.

  • 9. 제발
    '23.7.18 10:58 PM (61.105.xxx.50)

    조만간 뉴트리가 저에게 그런 주식이 되면
    좋겠네요
    그저 부러울따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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