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콜중독 아버지의 폭언과 폭력으로 아동학대 신고했던 중학교 직원입니다.
아이가 아침등교시 저를 보고 불러도 모른체 지나가서
어떻게 아이 마음을 풀어줘야 하는지
글 올렸다가 양해구하고 지금은 글을 지웠지요.
글 읽어주시고 댓글 주신 고마운 분들을 위해 후기 남깁니다.
오늘 아이가 저를 보고 먼저 인사하고 지나갔습니다.
지난번에는 아마도 못들었거나 아침에 마음이 심난해서 누구와 말할 마음의 여유가
없었던게 아닌가 싶습니다.
올해는 아이가 반에서 부회장도 되고
학교도 잘 다니고 있다고 합니다.
감사합니다.
관련 부서의 부장님들과도 이야기 나누었는데
아이가 상처받지 않게 잘 조치하셨다고 합니다.
우리가 아동학대로 경찰에 신고한 건 잘 한 일이니
염려하지 말라고 하십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