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누수공사 엉망으로 해놓으면 어떻게 해야되죠?

.... 조회수 : 1,054
작성일 : 2023-07-10 14:48:37

 

아랫집 화장실에 물이 새서 누수공사를 했거든요. 500만원이라는데 보험으로 처리하기로하고요.

다른 업체와 비교도 안하고 바로 맡기는데다  하수구쪽 조금만 뜯어도 되는데 돈 많이 받으려고

바닥 다뜯는 대공사하는거 아는데도 업체가 하자는대로 했더니만 완전 호구로 봤나 봅니다.

맡기기 전까지는 무척 친절했는데 공사 시작하면서부터는 뭐 물어만 봐도 신경질에 

무조건 자기들 편한 시간으로 공사하러왔습니다.

비는 시간 이것밖에 없다면서 아침 8시, 오후 늦게 등등요. 

그러니 아침에는 1시간 빨리 일어나서 출근준비해야됐고 

오후 늦게 온다하면 다른 약속 못잡고 하루종일 집에 있어야됬고요.

 

여튼 업체에 다 맞춰줬는데요.

다하고 난 지금 바닥이  수평이 아니고 물결치듯이 울렁거려서 화장실에 가면 어지러워요.

더 문제는 물이 잘 안빠져서 고여있다가 천천히 빠집니다.   

이렇게 공사 엉망으로 해놓은 경우는 어떻게 하나요?

 

제가 상대했으면 이정도는 아니었을텐데 엄마가 호구처럼 네네 거리면서 다 맞춰주는

바람에 이렇게 된거 같기도 합니다.

직접 바닥 공사하러 온 사람은 그냥봐도 초보였는데 혼자 와서 일했고요.

약속시간도 1시간 어겼고 어리버리했는데 나중에 업체주인이 그 사람 제대로 

하더냐고 물어보더라고요. 

보아하니 엄마가 호구 같으니까 싼 일당의 초보 보내서 일해라고 시켰고

결과가 엉망됐는데 소보원에 얘기하면 되는 껀인가요?  

 

IP : 39.113.xxx.207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3.7.10 2:54 PM (121.135.xxx.96)

    소비자 보호원은 강제력이 없어요
    이러이러한데 해결해 주면 안되나?
    묻고 싫어요...이러면 거기서 끝

  • 2. 플랜
    '23.7.10 3:06 PM (125.191.xxx.49)

    여간해서는 욕실바닥 다 뜯을 필요가 없다고 하던데,,,동네 욕실인테리어에 맡기시지

    욕실 누수는 욕조 누수 바닥 배수구 누수
    변기 누수가 대부분이라더군요

    잘못 걸리면 방수작업한다고 다 뜯는다고
    부분 작업도 가능한데,,,,

    바닥 수평이 안맞아서. 물이 안빠지니 보수공사 해달라고 하세요

  • 3. ...
    '23.7.10 3:18 PM (112.147.xxx.62)

    잔금 다 준거예요?

    안 준거면 보수공사후에 준다하세요

  • 4. .....
    '23.7.10 3:29 PM (39.113.xxx.207)

    5백도 과다청구이고
    많이 받으려고 멀쩡한 바닥 다 뜯는 등등
    이때 양아치인걸 알긴했는데 돈 많이 받아가니 잘해주겠지 하고
    양아치를 믿은 댓가인거 같네요. ㅠ

    여튼 엄마가 배수 안된다고 전화는 한거 같은데 어쩌라고 하며 화내는가봐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84147 6광탈했는데 자기자식 대학붙을것 같다고 자랑.. 현실파악 07:23:43 2
1784146 고1 >2올라가는 방학에 여행가도돠나요 새로이 07:18:23 23
1784145 탱크루이 시계줄 하나 더 산다면 주니 07:12:52 37
1784144 유전자 몰빵. 형제자매 도와줘야 할까요? 7 .... 07:05:42 484
1784143 아침 다 먹었는데 해가 안 떴네요 5 .. 06:59:55 447
1784142 상사가 너무 괘씸해서 잠이 깼어요 3 .... 06:50:53 488
1784141 산타랠리는 없나봐요 ㅇㅇ 06:41:33 446
1784140 "쿠팡 괴롭히지 마"…미 정관계, 기이한 '한.. 1 ㅇㅇ 06:37:00 602
1784139 조지 마이클 사망 5 06:14:18 2,828
1784138 산타는 언제까지 오나요? 2 당근 06:13:50 335
1784137 AI 답변 복붙 하는거 3 05:02:46 982
1784136 아무래도 그만둘까봐요 6 . 03:46:10 2,948
1784135 이런 양말 사고 싶네요 3 ........ 03:27:16 1,446
1784134 자식이랑 집 바꿔 사시는 분 계신가요? 14 .. 02:52:15 2,941
1784133 강순의 김치 아세요? 2 ... 02:23:36 1,176
1784132 텔레그램 창업자, 자녀 100명 넘는다고 1 ........ 02:01:33 1,474
1784131 엄마가 연락한 것만으로도 스트레스네요 5 오랜만 02:00:16 2,176
1784130 왜 첫째들이 예민하고 소심하고 둘째들이 대범할까요??? 16 01:47:39 2,619
1784129 한동훈 "한동훈 특별 검사 어떠냐…친민주당 민변이 추천.. 20 ㅋㅋㅋ 01:23:01 1,465
1784128 나이 드는게 좋아요. 2 .. 01:15:51 1,455
1784127 명언 - 하늘을 향해 치솟는 불꽃 1 ♧♧♧ 01:14:18 746
1784126 여자언어 17 여자언어 01:13:16 2,047
1784125 9급 공무원이 극한직업인 이유는 2 .. 01:09:02 2,367
1784124 견과류껍질안에서 어떻게 벌레가 들어가 사는걸까요 2 ... 00:59:55 1,037
1784123 조지호도 의원체포하라 했다고 증언했는데.. 3 .... 00:50:06 1,3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