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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눈은 높고 현실은 안따라 주면

ㅇㅇ 조회수 : 2,207
작성일 : 2023-07-09 18:06:07

저 예전에 일하던 학원 원장. 여자분이었는데

그분 남편이랑 같이 운영했는데요

남편이 사시 공부를 오래 하다가 안되고 같이 학원운영한데요

 

근데 여자분이 불만이 많았는데

사시공부할때도 맨날 pc방에서 게임하고 

전날 술먹고 이불 푹뒤집어 쓰고 자고

아침 10시 넘어서 일어나고 ...

결국 고시가 안되서 7급 보라고 하니까

 

남편이 '치, 7급 그런건 죽어도 안한다고'

자기 눈은 높고 현실은 안따라주고

 

저런 경우 비현실적인거 아닌가요

학원도 소규모 보습학원이라 막 돈을 잘벌고 그런것도 아닌데

부인이 맨날 이혼하고 싶다고 노래를 하네요..

 

그러면 7급이라도 하는게 낫지 않은지..

5급이라로는 절대 안하려 들고

그럼 그에 걸맞은 노력은 안하고..

 

저라도 가족이 저라면

주먹으로 치고 싶을 거 같긴 하네요..

 

저 남자는 머릿속에 무슨생각을 하는건지..

 

IP : 61.101.xxx.67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3.7.9 6:09 PM (106.102.xxx.213) - 삭제된댓글

    아마도 저건 7급도 통과할 자신이 없어서.

  • 2. 주변에하나쯤
    '23.7.9 6:10 PM (175.193.xxx.206)

    주변에 다들 있을듯 해요. 빨리 현실 인정하고 뭐든 밥벌이 해가며 다음을 기약하는 사람은 그냥 뭐든 하는데 아닌경우 40에도 백수 50에도 백수 부인까지 남편에게 그런 허드렛일 못시킨다고 자기혼자 고생하기도 해요.

  • 3.
    '23.7.9 6:11 PM (61.78.xxx.19)

    mz세대 인생망하는 코스랑 비슷하네요. ㅎㅎ
    내쳐야 정신차려요.
    부인이 이혼 선택 옵션을 쥐고 있는거죠

  • 4. ...
    '23.7.9 6:14 PM (112.147.xxx.62)

    다들 누울 자리보고 다리 뻗는거죠

    와이프가 돈 벌어서 먹여살리는데
    뭐가 문제겠어요 ㅋ

  • 5. 평생
    '23.7.9 6:26 PM (213.89.xxx.75)

    저러고 삽디다. 나이 70먹어도 저래요.
    얼마나 편해...늙을수록 신수가 더 훤해집디다.
    부인은 각종 병 달고 살아요.

  • 6. ....
    '23.7.9 6:33 PM (211.244.xxx.191)

    결혼7년만에 얻은 엄청 귀한 조카가 지금 저지경이에요..
    지방에서 엄마아빠 교수에 외동딸인데
    눈은높은데 공부가 지 욕심만큼 안되니 그냥다포기하고싶나봐요.
    (그럼 노력을 해야 하는데 그건 또 안하고..)
    정말사랑으로 부족함 없이 키웠는데.....어느 정도의 결핍이 자랄때 꼭 필요한거 같아요.

  • 7. 친구남편이저래요
    '23.7.9 7:12 PM (112.144.xxx.120) - 삭제된댓글

    수험생활때 만나서 여자가 고시 먼저 합격하고 바로 결혼
    스타강사돼서 책쓰고 강의하고 본업도 좋은 법인 가고
    그동안 더 공부 잘했다던 친구남친 열번 가까이 미끄러지고 애낳고 애들 키우고
    일 많이하던 친구 특채로 유관기관 갈 기회 오자마자 이사직함, 법인지분, 소득 다 버리고 준공무원 됐어요.
    더이상 꿈도 미래도 없는데 쥐어짜서 살기는 싫고 돈 벌 사람은 자기밖에 없으니까요.

  • 8. 공부잘한다고
    '23.7.9 7:22 PM (61.84.xxx.71) - 삭제된댓글

    고시 다 붙는건 아니고 고시복도 있어야 붙더군요.
    서울대 졸업한 고시실패 백수들 정말 많아요.
    윤석열이도 9수끝에 시험 며칠남기고 함지러 대구가다 시간남아 책보았는데 그게 시험에 다 나와서 합격했다고.

  • 9. 바보죠 뭐
    '23.7.10 5:48 AM (68.61.xxx.32)

    고시복도 제대로 준비하고 복타령 해야지
    피씨방 가고 술 마시고 ㅋ
    7급도 나이먹은 머리로 저렇게 하면 된다고 누가 그러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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