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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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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륜친구 손절

에효 조회수 : 7,983
작성일 : 2023-07-06 11:25:22

학교동창을 30년만에다시 재회해서 

모임으로 보는 사이가 됐어요.

 

 

이친구는 아이있는 돌싱인데.

순간순간 남자이야기 꺼내려하면

제가 말돌려버렸거든요.

제 기준엔 60바라보는나이에

남자한테 연연하는것도 별로고.

거지같은 동호회 남자들 이야기는 더 듣기 싫어서요.

그냥 쟤는 유난히 남자를 좋아하나보다..뭐 그정도로만 이해하고

모임 유지하려 했는데요.

 

 

과거 몇 년간 사귀었던 남자가 유부남이었단 소릴 듣고 경악했어요.

순간 너무 흥분해서 너 미친거아냐? 

왜 그런 짓을 하냐고 버럭했어요.

평소 가장 경멸하는 불륜인간이 내 눈앞에...

 

 

그랬더니 걔 반응이 더 웃기네요.

니가 남자문제로 자기가 맘에 안들면 연락하지 말래요.

내가 언제 매달려서 만난듯?

지가 먼저 연결했으면서.

와............어처구니강타당함.

 

 

나이먹고 동창들 만나

같이 늙어가며 모임유지 하고싶었는데

살아온 모든게 틀리니 이런 개또라이 같은 경우를 당하네요.

 






IP : 121.137.xxx.77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ㅉㅉㅉ
    '23.7.6 11:29 AM (76.94.xxx.132)

    잘 하셨어요.
    남의 가정 박살내놓고 저렇게 당당하면..
    무슨 짓을 해도 어쩔래? 이럴껍니다.

  • 2. ..
    '23.7.6 11:30 AM (68.1.xxx.117)

    도덕성, 가치관의 차이는 근본적인 차이

  • 3. 30년만에 만난
    '23.7.6 11:31 AM (112.152.xxx.66) - 삭제된댓글

    고등때 친구 고향갔다 우연히 만나서
    근황얘기끝에 ᆢ만나는 남자가 유부남이래요
    ~마누라가 안 비껴주니 죽여버리고싶다~소리에
    너무 놀랐어요

  • 4. 진순이
    '23.7.6 11:32 AM (118.235.xxx.150)

    잘하셨어요
    용기에 박수 보냅니다

  • 5. ....
    '23.7.6 11:34 AM (121.165.xxx.30)

    저도 그런적이 있는데 저빼고 다들 잘만나고해요 잘지내고
    저는 도덕성은 못참겟더라구요.

  • 6. 너무
    '23.7.6 11:36 AM (122.254.xxx.46)

    사고자체가 님과는 안맞네요ㆍ
    끼리끼리라고 저친구에게 얼씨구 장단맞추는
    친구가 있어요ㆍ그런부류랑 죽이맞죠
    원글님이랑은 기본적으로 결이 다릅니다
    돌싱이라서 이혼녀라서 그런게 아니라 저친구는
    그냥 저런 친구예요
    손절이 맞음

  • 7. ker
    '23.7.6 11:41 AM (180.69.xxx.74)

    비슷한 사람끼리 만나야 편해요
    그런건 버리세요

  • 8. ㅇㅇ
    '23.7.6 11:42 AM (125.190.xxx.212)

    잘하셨어요!

  • 9. 에효
    '23.7.6 11:53 AM (121.137.xxx.77)

    그런데 같이 만나던 친구 1명에겐
    이야기하고 정리를 해야할까요...아니면 그냥 잠수타야 할까요...
    그친구는 영문도 텐데 ㅠㅠ
    이런경우 처음이라 처리방법을 모르겠네요.
    다른분들 이런경우 어떻게 하세요?

  • 10. ...
    '23.7.6 12:04 PM (180.228.xxx.141)

    난 같은 경우는 아니지만...
    셋이 보다가 한명한테 정 떨어져서,,,
    나머지 애한테 말 했어요...
    아님 자꾸 같이 보자고 해서...
    이러저러 해서 쟤랑 셋은 안 볼거다 그랬더니 그 둘이 만나는지는 모르겠는데,,,
    다른 애랑만 봐요...

  • 11. ㅂㄹ
    '23.7.6 12:09 PM (1.237.xxx.23)

    오래? 알고 지낸 지인이 실은 불륜중이라면
    손절해야 할까요.
    사람이 다시 보이네요.
    당사자에겐 마음의 거리는 두고 있는데 모임 깨는 건 용기가 필요해요.

  • 12. happ
    '23.7.6 1:08 PM (223.38.xxx.71)

    판단은 친구몫이죠
    원글 떠나는 이유는 알려요
    그친구도 모르니 만나는 걸수도
    기본은 지키고 살아야죠 사람이

  • 13. 미친
    '23.7.6 1:08 PM (1.224.xxx.104)

    끊는게 최고예요.
    동정의 여지도 없음.
    남의 것 훔치는건,
    도둑질이죠.양심도 팔아먹고...

  • 14. 그냥
    '23.7.6 1:09 PM (118.235.xxx.155)

    오줌녀들은 피하세요.

  • 15. 보통
    '23.7.6 1:48 PM (1.235.xxx.138)

    이혼녀들이 저래서 욕을 쳐먹긴해요.
    유부녀들도 바람필려면 피지만...이혼하고도 남자또 밝히는거 것도 다 늙은 나이에 너무너무 추하네요

  • 16. 얘기하고요
    '23.7.6 2:21 PM (68.61.xxx.32)

    아니면 엉뚱한 이유 대며 님 모함합니다
    그러기 전에 먼저 하셔야.

  • 17. 그래서
    '23.7.6 2:25 PM (210.178.xxx.242)

    오랫만에 만나는 동창 모임 조심스럽죠.
    그사이 어떻게 살아 왔는지
    모르잖아요.
    멀쩡한 부부 이혼시키고
    자기도 이혼하고 재혼한걸
    사랑의 승리로 알던걸요.

    곱게 살기 힘든 세상이예요

  • 18. 에효
    '23.7.6 3:14 PM (121.137.xxx.77)

    82분들 조언덕에 남은 친구에게는 탈퇴 이유밝히고 톡방 나왔어요.
    나이먹고 사람 중하다지만 사람도 사람 나름이겠죠.
    내 주변이 편안하고 좋은 사람으로 다시 채워지길 바래봅니다.

  • 19.
    '23.7.6 3:54 PM (211.36.xxx.73)

    친구의불륜사실 제3자를 통해들었어요을 알았어요
    확인차 본인에게 직접물었습니다
    니들이 무슨관계냐
    아무관계아니라고 딱 잡아떼서
    그냥 넘어갔습니다

    본인이 아니라는데 캐물을수가 없더군요
    리얼한 정황을들어서 확실한데,,,

    더 터치는못하겠더라구요
    본인은 그런 사랑이 없다는듯
    지고지순,,,불륜너머의 그무엇이라고했답니다

    그렇죠
    남이하면 불륜
    자기가하면 로멘스

    그관계빼고는 다 좋은사람이기에
    손절은 생각한적없지만

    안타깝죠 뭐가 아쉬워서
    그런쓰레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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