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혼자사는 엄마

걱정 조회수 : 4,971
작성일 : 2023-07-02 20:39:52
70대 엄마 혼자사는 작은 아파트에, 그 단지 근무하는 경비가 작은방 창문을 통해

엄마를 들여다 보고 갔나 봅니다.

엄마는 수술후 장애등급을 받으셔서 잘 걷지 못하지만, 그대로 눌러 앉으면 영영

못걸을까하여, 운동 하시라고 해서  자식들이 다독거려서 꾸준히  아파트 단지를 돌며 운동 하시지요.

지나가는 말로 단지 경비가 주머니에 손을 넣는다는지 불쾌한 농담을 한다던지 해서

기분이 몹시 나쁘다는 말은 했었고,  관리소에 정식으로 항의를 할까 했는데

엄마가 혼자사는데 괜히 해꼬지 당할까  그냥 있어본다 했는데,,

이 미친 경비 노친네가 오늘은 기어이 집을 기웃거리고 갔나 본데.

엄마가 자다깨서 혼비백산 한 상황입니다.


하..

어떤 조치를 취하면 좋을까요?

당장 남동생이랑 가서 멱살잡고 싶은 심정인데,

내일 관리소장 찾아가서 따지고 항의하는게 얼마나 먹혀들지, 

증거없이, 아직은 피해상황없이 불안하고 불쾌함이 우선인데,

한번 정리하고 지나가야 할것같은데

어떻게 하는 것이 좋을까요.


엄마가 얼마나 무섭고 서럽고 할까
마음이 무겁습니다.


저는 아직 멀리살아서 옆에 있어줄수가 없어요.
퇴직하면 혼자사는 엄마 옆으로 갈겁니다.ㅜ.ㅜ


IP : 114.204.xxx.115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헬로키티
    '23.7.2 8:42 PM (39.7.xxx.195)

    너무 화가 나고 걱정되시겠어요.
    가족, 친척들 며칠씩 돌아가면서 당분간 혼자 계시지 않게 조치는 어려울까요?

  • 2. ..
    '23.7.2 8:46 PM (121.163.xxx.14)

    지나가는 말로 단지 경비가 주머니에 손을 넣는다는지 불쾌한 농담을 한다던지 해서

    기분이 몹시 나쁘다는 말은 했었고,

    —-
    이거랑 오늘 들여다 본 거랑
    일단 관리소장 잡고 얘기하세요
    불쾌하다하시고, 강력 경고하세요!
    cctv 를 현관과 실내에 설치한다고 하시고
    실제로 엄마 안전을 위해 설치하세요

    증거 없는 상황이니
    말 안하고 있으면 더 위험할 수 있어요

  • 3. 지나가다
    '23.7.2 8:55 PM (58.140.xxx.234) - 삭제된댓글

    아이고 너무 화가나네요! 저희엄마도 혼자 사시는데ㅜ 지금 이 상황에선 경고가 우선 아닐까요 아…아님 개라도 키우게하셔서 ( 똥처리나 이런게 걱정이지만 그것보다 이놈띠는게 먼저) 적어도 다른 눈을 둬야지 원… 죄송해요 열받아서 뭐라도 말씀드리고 싶었어요. 암튼 경찰서던 관리사무소던 사전경고!!! 꼭 해주세요. 당장은 시큰둥하겠지만 이거 무슨 차이라도 있거든요…

  • 4.
    '23.7.2 9:00 PM (218.150.xxx.232)

    말하지않고 cctv를 달고
    증거잡아서 경찰서가야죠..홈카메라도
    설치하시구요

  • 5. 오늘이라도 당장
    '23.7.2 9:02 PM (112.144.xxx.120) - 삭제된댓글

    금처 원룸이라도 얻어서 이사하시는 거 추천이오.
    저런 개저씨는 도처에있고 관리소장이 뭐라고 증거도 없는데 경비 족치겠어요.

  • 6. ...
    '23.7.2 9:06 PM (211.227.xxx.118)

    남동생이 내일이라도 내려가야죠
    저 경비 언젠가 일 저지를듯.
    당장 씨씨티비 달고 증거 잡아야죠.

  • 7.
    '23.7.2 9:16 PM (125.186.xxx.140)

    잡아떼고치매로 몰 수도 있으니 cctv부터 달고 홈카메라 설치.

  • 8. ..
    '23.7.2 9:40 PM (125.179.xxx.214) - 삭제된댓글

    경찰에 신고해야하는 상황 아닌가요?

  • 9. 미친
    '23.7.2 10:02 PM (180.70.xxx.42) - 삭제된댓글

    일단 동생이랑 내려가셔서 사실관계확인하고 사실로밝혀질경우 관리소장한테도 얘기해서 자식들 건재하다는거 보여주세요.
    아 이 노인한테 잘못했다간 큰일날수있겠구나하구요.

  • 10. Cctv
    '23.7.2 10:27 PM (58.231.xxx.12)

    부터 증거확보한후 따져야겠네요 멱살도잡고 관리실에 얰해 그만두게해야할듯

  • 11. 엄마를믿으시면
    '23.7.2 10:51 PM (108.41.xxx.17)

    동생이 빨리 내려가서 상황을 정리해야 하고요.
    혹시라도 어머님이 조기치매 가능성이 있으니까 그것 검사도 아울러 하셨으면 합니다.
    만에 하나라도 경비가 아무것도 하지 않았는데 조기치매로 엄한 소리 할 가능성도 열어 놔야 합니다.

  • 12. ……
    '23.7.2 11:13 PM (210.223.xxx.229)

    관리소장한테 일단 언급하시고
    집안에 홈캠같은것도 달아두세요 얼마안합니다
    앱으로 수시로 볼수 있구요..들여다보는모습도 찍히게 ..
    징그럽고 역겹네요

  • 13. 이사
    '23.7.3 7:35 AM (219.249.xxx.78)

    이사가시라고하세요.
    가족들과 같이 사는게 어려우면 근처라도...

  • 14. 엄마가
    '23.7.3 9:01 AM (220.124.xxx.250) - 삭제된댓글

    아프시고 잘 움직이지 못하시면 원글님 근처로 옮겨드리세요
    굳이 퇴직하실것도 없이요
    막 돌아다니시는분은 사시던곳 떠나면 힘들지만 어차피 집에서 계시는 분들은 괜찮을듯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823326 세탁기 거름망 어찌 관리하시나용? 세탁기거름망.. 12:03:37 4
1823325 정청래가 말하는 '확인권'이 보안수사권이에요 -신인규 4 ㅇㅇ 11:56:11 92
1823324 노부모 봉양이 힘들고 어려운 이유 1 ㅇㅇ 11:51:00 475
1823323 향이 오래 안 가는 세제 세제 11:50:48 106
1823322 미스테리...중 하나.. 6 cugigi.. 11:48:25 405
1823321 딸, 사위랑 런던 여행가요 26 가족여행 11:44:09 891
1823320 보리술빵이 다이어트에 어떻기 도움이될까요 3 파랑노랑 11:40:54 205
1823319 아이슬란드 여름 날씨 3 아이슬란드 11:40:47 195
1823318 신기하게 본인냄새는 몰라요 6 킁킁 11:38:46 530
1823317 10일을 잠 못이룬 유작가님..유작가님 좋아하는 분들만 보길.... 3 11:37:16 425
1823316 소지섭 검은수트 멋있어요 11 김부장 11:32:57 398
1823315 인수인계 받는 중에 기분나쁜 거 4 이게 11:31:12 505
1823314 식당에서 가족끼리 대화 많은집 보니 보기 좋네오 2 11:29:02 590
1823313 결혼의 큰 장점 4 결혼 11:23:57 787
1823312 갑자기 결혼 빨리 한다는 2030? 7 ㅍㅍㅍㅍ 11:22:36 1,027
1823311 추석때 프랑스 여행 일정 조언주세요 4 11:13:55 316
1823310 오르기만 하는건 없는데 6 ㅁㄴㄴㅇ 11:08:01 904
1823309 냉방병후 잔기침 1 ㄴㄴ 11:06:35 219
1823308 세탁기 관리, 빨래방법 올리신 분들 진짜 감사합니다 3 제발! 11:06:14 826
1823307 합숙맞선 보는데 2 ㅇㅇ 11:06:11 580
1823306 냉면사리 뭉치지 않게 삶는 방법 알려 주세요 8 질문 11:00:50 497
1823305 “무섭노” 사투리 썼다 ‘일베’ 몰린 리센느 원이… 41 아메리카노 11:00:01 1,388
1823304 성공회대가 예수회랑 10 ... 10:54:45 437
1823303 며느리가 등 밀어준다면 어떠세요? 34 ㅇㅇ 10:50:35 1,621
1823302 팔순잔치 13 ... 10:48:17 99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