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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님께 감사드릴 때도 있네요

가끔 조회수 : 3,099
작성일 : 2023-07-01 15:14:03
그야말로 흙수저 출신 워킹맘입니다
고난의 세월을 거쳐 지금 중산층 언저리츰 살고 있습니다
가끔 지난 세월을 돌아보게 되는데 부모님께 감사드릴 일이 자꾸 생각나네요
엄마가 어렸을 때 돌아가셨는데
아버지가 자식들이 어른 될 때까지 재혼 안 하신거
덕분에 재혼 가정의 마음 고생은 안 했어요
좋은 머리를 물려 주신거
덕분에 공부만 죽어라해서 장학금으로 대학 다니고 지금 직장에 취업했어요
근검 절약 하시는 거
덕분에 지금도 일하시면서 자식들에게 손 벌리지 않으십니다
물론 자식들이 드리는 거는 모아두시고 먼저 손벌리는 일은 안하세요
큰병 없으신거
아직까지 큰 병 걸리지 않으시고 건강하세요
해결사 유전자 물려주신 거
아내가 없는데도 아버지는 집안일 하결사이셨어요
덕분에 저도 저와 가족의 문제를 스스로 잘 해결하며 살고 있어요
깔끔하신 거
남자 노인이 혼자 사는데 집이 반짝거립니다
주변에 부모님 때문에 괴로워하는 사람들 보면서 그래도 나는 감사할 게 많다는 것을 디시 한 번 알고 갑니다
IP : 114.200.xxx.104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와와
    '23.7.1 3:17 PM (49.175.xxx.75) - 삭제된댓글

    아버님 진짜 훌륭하세요 글쓴이님도 고생많으셨고요 어특해 다 잘해요 아버님 진짜 짝짝짝

  • 2. 이뻐
    '23.7.1 3:18 PM (210.178.xxx.233)

    ㄱ진짜 넘버원 슈퍼 아버지시네오
    어르신들 아프지 않으신것만으로 자식들에게 큰 도움 주시는건데 원글 아버님 진짜 대단하시네요

  • 3. 흙수저래도
    '23.7.1 3:18 PM (211.36.xxx.91)

    그 정도면 참 훌륭한 아버님이시네요.
    정말 감사할게 많군요.

  • 4. 와와
    '23.7.1 3:21 PM (49.175.xxx.75)

    아버님 진짜 훌륭하세요 글쓴이님도 고생많으셨고요
    어떻게 다 잘해요 아버님 진짜 짝짝짝

  • 5. 원글님 생각
    '23.7.1 3:26 PM (211.247.xxx.86)

    이상으로 아버지는 힘들고 외로우셨을 거에요
    편부 슬하에서 자라는 자녀들도 부족함을 느꼈을 터이지만요
    아버님의 여생이 행복하시길 빌어요

  • 6. ..
    '23.7.1 3:32 PM (112.162.xxx.38)

    아버님 대단하시네요 잘해드리세요 그러기 쉽지 않아요

  • 7. ...
    '23.7.1 3:36 PM (222.236.xxx.19)

    원글님 아버지 정도면 진짜좋은분이네요... 정말 진심으로 아버지 한테 잘해드리세요. 흙수저니 이런 생각하지 마시구요... 전 자식이 없어서 부모가 되어 본적은 없지만.. 원글님 아버지 처럼 사는것도 결코 쉬운건 아닌것 같아요..

  • 8. 행운
    '23.7.1 3:40 PM (218.39.xxx.130)

    그런 아버지의 딸인 것이 행운이네요.. 남자분이 그러기 쉽지 않은데..좋은 일이 많길 바랍니다.

  • 9. 아니
    '23.7.1 3:51 PM (211.206.xxx.191)

    최상의 아버지상인걸요?
    더구나 그연세에 깔끔이라니 사기캐릭터이십니다.

  • 10.
    '23.7.1 4:01 PM (121.167.xxx.120)

    원글님 아버지면 상위 10%안에 들어요
    훌륭하고 존경할만한 아버지세요

  • 11. ker
    '23.7.1 4:10 PM (180.69.xxx.74)

    그 정도면 훌륭하시죠
    단지 재산이 없을뿐

  • 12. 글쓴님
    '23.7.1 5:15 PM (219.249.xxx.136)

    마음씨 삶의 자세도 너무 멋있어요
    흙수저라고 부모탓 비관 하지않고
    주어진 것에 감사하면서 개척하고 중산층까지
    살아내신것...앞으로도 늘 행복하세요
    다 가진 사람들도 부모 형제 꼬투리 잡으면서 불행타령
    하는 인간들도 많답니다!! 행복할 자격이 있으신 분이세요

  • 13. ..
    '23.7.1 6:44 PM (223.38.xxx.1)

    존경할 만한 부모님이시네요.~

  • 14. 쓸개코
    '23.7.1 6:56 PM (121.163.xxx.172)

    정말 아버지같은 분 흔치 않아요. 자식들 존경받으실만 합니다.

  • 15. 폴링인82
    '23.7.1 9:53 PM (121.176.xxx.149)

    아버님은 딸까지도 휼륭하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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