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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대 남자들도 친구들 모임 나가면

조회수 : 5,278
작성일 : 2023-06-17 17:38:42
대화의 주제가 자식자랑, 부인 자랑
자식이 어디 다니냐 부인이 뭐하냐 이런 얘기랍니다.
할 얘기 없는 사람은 대화에 끼지도 못하고
그 나이때쯤 점점 모임에 나가기 싫어지는 이유가
여자나 남자나 비슷한 모양입니다.
IP : 223.62.xxx.110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글쎄요
    '23.6.17 5:41 PM (211.228.xxx.106)

    너무 원글님 남편 경험 위주 아닌가요.
    제 남편은 친구들 만나서 한 얘기 들어보면 정말 주제가 다양하던데요.
    물론 자식도 있죠.
    주식,부동산,건강,여행,회사 돌아가는 얘기,부모님 건강 문제 등등

  • 2. ㅣㅣ
    '23.6.17 5:41 PM (223.38.xxx.6)

    노인들만 자랑배틀인줄 알았는데
    인간의 자랑은 나이불문..

  • 3. ....
    '23.6.17 5:47 PM (39.125.xxx.77)

    노인은 자식 얘기. 건강 얘기

  • 4. 제남편이야기
    '23.6.17 5:51 PM (112.155.xxx.85)

    들어보면 자식, 부인 이야기도 물론 하는데
    꼭 자랑만 아니라 맘대로 안 돼서 속상한 것도 다 이야기하는 거 같아요.

  • 5. 그래서
    '23.6.17 6:06 PM (112.166.xxx.103)

    자식 없는 남자는 남자들 모임 술 모임 잘 안 가더군요..

    다들 자식자랑. 자식 얘기만 해대서..

  • 6. 심지어회의중에
    '23.6.17 6:07 PM (108.41.xxx.17)

    남편이 재택근무하는데 자신의 사무실에서 혼자 일 하면 외롭다고? 제가 보이는 자리에 제2의 사무실을 차려서 가끔 스피커폰으로 다 켜 놓고 회의하는 소리가 제게도 들릴 때가 있는데.
    회의 중에도 자기 애가 요즘 어디어디 합격했고, 그 중에 어디를 가야 할지 고민이라고 하거나,
    어디 학교 학장이 자기 친구라서 연락이 왔는데 입학사정관이 보기에 흠이 하나도 없다고 했다는 둥... 허세 쪄는 소리 남자들 많이 해요.
    제 남편도 은근 애들 대학 자랑 하거나 애들이 어디에서 인턴하고 있는지 자랑 비슷하게 운 띄울 때가 있어서 제가 뭐라 합니다.
    아이들 학교 문제로 스트레스 받고 있는 사람이 있다면 그거 다 가슴 속에 담아 두고 오래 오래 상처 될 수 있다고.
    부인이 의사거나 변호사, 그리고 잘 나가는 경우에는 그거 다 자랑 많이들 하더라고요.
    특히 부인이 일 하는 곳의 고객이 유명인인 경우나 정말 큰 기업인 경우에 그런 자랑 많이들 해요.

  • 7. 영통
    '23.6.17 6:33 PM (106.101.xxx.7)

    남편 모임에 가니..거기서 하는 말이 자식말은 별로 안한다고 해요. 아내 말도 거의 안하고
    운동 이야기 건강 이야기 취미 이야기 등 한대오.

  • 8. ..
    '23.6.17 6:37 PM (121.172.xxx.219) - 삭제된댓글

    정말 의미 없는게 집안자랑, 반대로 하소연도.
    이래서 나이 먹을수록 입은 무겁게.
    자식자랑이야말로 하는게 아님.
    인생 그정도 산 사람들이면 인생사 한치도 모른다는거 알텐데도 입을 나불거리니..ㅉㅉ
    내자식 자랑할땐 기분 잠깐 좋겠지만 듣는 사람들이 누가 부러워할까요?
    다들 시기 질투, 혹은 나중에 잘되나 두고봐야지 하는 저주 아닌 저주.
    그런 기운들이 내 자식에게 좋을 리 없음.
    반대로 자식 와이프 한탄해봤자 다른사람들한테는 즐거운 술안주거리일뿐.
    편하고 좋은 모임일수록 세상 돌어가는 얘기, 건강이든 뭐든 서로 도움될 정보나 주고 받고 걱정해주는거지.
    자랑배틀하는 모임은 시간낭비예요. 아줌마 모임이든 어저씨든 경로당이든.

  • 9. ..
    '23.6.17 6:39 PM (121.172.xxx.219)

    정말 의미 없는게 집안자랑, 반대로 하소연도.
    이래서 나이 먹을수록 입은 무겁게.
    자식자랑이야말로 하는게 아님.
    인생 그정도 산 사람들이면 인생사 한치도 모른다는거 알텐데도 입을 나불거리니..ㅉㅉ
    내자식 자랑할땐 기분 잠깐 좋겠지만 듣는 사람들이 누가 부러워하고 진심 좋아해 줄까요? 형제들도 조카얘기에 시샘하는게 흔한 일인데.
    다들 시기 질투, 혹은 나중에 잘되나 두고봐야지 하는 저주 아닌 저주.
    그런 기운들이 내 자식에게 좋을 리 없음.
    반대로 자식 와이프 한탄해봤자 다른사람들한테는 즐거운 술안주거리일뿐.
    편하고 좋은 모임일수록 세상 돌어가는 얘기, 건강이든 뭐든 서로 도움될 정보나 주고 받고 걱정해주는거지.
    자랑배틀하는 모임은 시간낭비예요. 아줌마 모임이든 어저씨든 경로당이든.

  • 10. 그나이
    '23.6.17 7:37 PM (211.246.xxx.145) - 삭제된댓글

    누구 와이프 이쁘고 날씬하고 등등은 괁심축에도 못끼지만
    자식일 잘풀리고 와이프직장탄탄하거나 재력있으면 선망의 대상이 되는건 확실

  • 11. 안해요
    '23.6.17 8:21 PM (118.235.xxx.204)

    50중반인데 여자들은친구들이나 지인들 만나도 자식 얘기 남편얘기 잘안해요
    자식들이 다들 대학다니고 직장생활 할 나이지만 잘 안풀리는 자녀들도 대충 눈치로 알기 때문에 안합니다
    만나면 그냥 맛있는거 먹고 즐기고 끝이예요

  • 12. ...
    '23.6.18 12:57 AM (180.70.xxx.60)

    진짜 오랜 친구들이랑은
    가족얘기, 자식얘기 다 하지요
    잘된 얘기만이 아니라 속얘기요
    제 남편은 대학 동기들이랑 아직도 지난 수능 얘기하고 등급 얘기하고 그래요 현재 신입생2에 재수생1 고3, 1명 이 있거든요
    찐친 모임, 신뢰하는 자리에서나 다 까는거죠

    보통 모임은 그런얘기 안하죠
    취미얘기 캐주얼한 대화나 하지

    허새섞인 자랑은 보통 모임에서도 하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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