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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밤꽃 냄새 때문에 운동하기가 힘드네요

... 조회수 : 28,116
작성일 : 2023-06-09 22:58:17
요새 밤꽃 피는 시기라 밖에 나가면 냄새 너무 역해서 입으로 숨쉬면서 걸어요. 오늘 공원 두바퀴 도는데 진짜 겨우 돌았네요.

지금은 집 창문 열어놨더니 집안에서도 그 냄새가 나요. 환장하겄네.

환기를 안할수도 없고 이렇게 며칠을 얼마나 더 참아야할까요. ㅜㅜ
















IP : 222.236.xxx.238
5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희집도
    '23.6.9 10:59 PM (123.199.xxx.114)

    밤꽃냄새가
    그래도 숨은 쉬어요.
    숨 안쉬면 더 큰 병이 와요.

  • 2. ...
    '23.6.9 11:04 PM (222.236.xxx.238)

    숨은 쉬어요. ㅎㅎ 마스크 쓰면 나을까 했는데 소용없더라구요. 마스크 쓰고 입으로 숨쉬면 내 입냄새 어쩔;; 그냥 입 벌리고 다녔네요. ㅎ

  • 3. 어휴
    '23.6.9 11:04 PM (1.242.xxx.150)

    진짜 너무 싫어요. 기분 전환하러 야외 카페 갔다가 냄새 역해서 기분도 나빠지더라구요

  • 4.
    '23.6.9 11:05 PM (14.47.xxx.167)

    그 똥냄새 같은게 ...ㅠㅠ

  • 5. 저는
    '23.6.9 11:06 PM (49.172.xxx.28)

    밤꽃 냄새 한정 후각 마비인가봐요
    밤꽃 냄새라고 사람들이 할 때 아무 냄새도 못 느끼겠더라고요 마치 색맹처럼 특정 냄새만 못 맡을 수도 있나봐요 그래서 무슨 냄새인지 조금 궁금하기도 해요 은행같이 역핝ㄱ

  • 6. ...
    '23.6.9 11:07 PM (118.37.xxx.38)

    저 꽃은 향기라고 말하기도 어려워요.
    밤꽃 냄새가 맞네요.

  • 7. ㅡㅡ
    '23.6.9 11:07 PM (39.124.xxx.217)

    그 그 남자들은 어떤기분일까 궁금 ㅡㅡㅋ했던..
    밤꽃냄새 ...

  • 8. ㅇㅇㅇ
    '23.6.9 11:07 PM (118.235.xxx.94)

    그냄새 좋아하는
    여자두 잇어요
    밤꽃향ᆢ


    은은하다고
    남자 의 그 냄새랑
    비슷하서
    그런건지도ᆢ

  • 9. 00
    '23.6.9 11:08 PM (1.242.xxx.150)

    진정 그 냄새 좋아 하는 여자가 있나요? 노이해

  • 10. 옛사람들은
    '23.6.9 11:08 PM (117.111.xxx.128)

    밤꽃 피는 저녁엔 과수댁 외출을 삼가시켰는데..
    밤꽃 내음이 남성 호르몬 내음이라서요

  • 11. ...
    '23.6.9 11:12 PM (222.236.xxx.238)

    으엑 그 냄새랑 비슷해서 좋아한다구요??
    진정한 색녀인가보네요.

  • 12.
    '23.6.9 11:14 PM (211.109.xxx.163)

    옛말에 그런말있어요
    밤나무가 많은 동네에 과수댁들이 많이 산다고ᆢ

  • 13. 지나가다가
    '23.6.9 11:15 PM (180.70.xxx.227)

    오래전에 유튜브 초기에 몰래 밤꽃을 봉투에 넣어서 밤꽃 향을 여성들에서 맡아보라고
    했는데 대부분 좋다고 하더군요,남자들은 100% 아주 질색을 하는걸 보았습니다.
    밤꽃 향이 남자들 ㅈㅇ 냄새와 거의 같답니다.

  • 14. ....
    '23.6.9 11:15 PM (110.13.xxx.200)

    어우.. 역겹네요.. 너무 싫을듯...

  • 15.
    '23.6.9 11:21 PM (223.38.xxx.22)

    굳~~~이
    밤꽃 냄새만 싫다는 사람이 더더 이상한데요?????
    변태는 아니겄쥬?

  • 16. 우리 시엄니 왈
    '23.6.9 11:23 PM (211.112.xxx.173)

    아주 드~~~런 냄새난다고 ....

  • 17.
    '23.6.9 11:28 PM (118.32.xxx.104)

    정액냄새 웩

  • 18.
    '23.6.9 11:32 PM (39.117.xxx.171)

    밤꽃 냄새가 뭔지 저만 모르나요
    맡아도 그게 밤꽃 냄새인지 모를거에요

  • 19.
    '23.6.9 11:33 PM (211.217.xxx.96)

    그걸 느끼는게 신기

  • 20.
    '23.6.9 11:33 PM (59.9.xxx.174)

    요즘 나는 꽃향기는 뭘까?
    아카시아는 아닌데 했어요.
    향기롭던데요.
    밤꽃인가부네요.
    이게 그리 괴로운 향은 아니지않나요?

  • 21. 뭐지
    '23.6.9 11:42 PM (122.34.xxx.79)

    꽃향기라는 분들은 뭐죠..;;;
    정액 냄새랑 같아서 역하잖아여
    요즘 여기저기 진동해서 진심 짜증나던데

  • 22. ..
    '23.6.9 11:42 PM (175.223.xxx.216)

    머리아프고 토할 것같아요.

  • 23. ..
    '23.6.9 11:42 PM (210.178.xxx.145)

    저도 뒷산 매일 산책하고 밤꽃도 보는데 냄새를 못 느끼겠어요
    한번도 밤꽃 냄새란 걸 느껴 본 적이 없네요
    좋은 냄새는 아닌 것 같지만 궁금

  • 24. 에휴
    '23.6.9 11:47 PM (118.235.xxx.201)

    사춘기 아들 셋 있는 언니 너무 싫어해요.
    아들들 휴지통 냄새랑 똑같다고
    아들 방 청소할 때 마스크 안 끼면 안된다고

  • 25. 향기라기보다는
    '23.6.9 11:49 PM (211.206.xxx.130)

    화공약품 같은 냄새

  • 26. 아주
    '23.6.9 11:49 PM (220.65.xxx.158)

    괴로워요~~^
    토할것같은~~@@

  • 27. 아니요
    '23.6.10 12:08 AM (115.163.xxx.250)

    밤꽃냄새는 다 똑같아여. 그 전에 아카시아, 야광나무꽃, 라일락,이팝니무,때죽나무 향기에요

  • 28. 유가
    '23.6.10 12:16 AM (124.5.xxx.61)

    다른 꽃이랑 섞였나부죠.
    그냥 정액냄새예요.

  • 29. 코를 쏘는
    '23.6.10 12:21 AM (119.71.xxx.22)

    풀 썩는 냄새가 나는데
    그게 밤꽃 냄새인 것 같네요.

  • 30. ㅇㅇ
    '23.6.10 12:41 AM (1.225.xxx.212)

    밖에 나가면 길거리에서 나는 냄새가~~
    냄새가 안좋아요
    아카시아나 라일락이면 얼마나 좋을까!

  • 31.
    '23.6.10 1:07 AM (58.234.xxx.182)

    차라리 은행향이 ...
    타액이 아니고 정액 냄새인데 남자들은 여자들이 좋아한다고 착각하더군요 아주 싫어요

  • 32. ....
    '23.6.10 1:42 AM (110.13.xxx.200)

    맞아요.
    무슨 아줌마들이 좋아한다나 어쩌구 하면서 개착각을.. ㅉㅉ

  • 33. 진짜,,,으으윽
    '23.6.10 1:55 AM (39.118.xxx.5)

    정액은 락스냄새가 난다고 생각하던 사람이라서 밤꽃냄새랑 특별히 연결은 못시켰는데,..
    요즘 불곡산 강아지데리고 매일같이 등산하러가면 초입에 밤나무가 잔뜩인지 냄새가 너무나서 오늘은 정말 숨을 안쉬고 싶더라구요..ㅠㅠ 왜 꽃냄새가 이렇게 특이할까요? 진짜 싫습니다

  • 34. 신기하다
    '23.6.10 2:19 AM (61.4.xxx.26)

    저도 느꼈어요
    올해 심하네요... 여기 주택가이고 밤나무가 없는데
    퇴근길 문앞에서도 냄새가 훅 나길래 주변을 한번 살피는
    어이없는짓도 했어요 ㅜㅜ 오래전 동생이 대방동 빌라살때
    변태새끼가 그런짓 해놓고 간적이 있다했거든요 우웩 ㅜㅜ
    문열고 운전하다가 냄새때문에 문 닫아야 되는곳도 있어요
    사방에서 나는것 같아요...

  • 35. july
    '23.6.10 3:45 AM (223.131.xxx.33)

    앗 요새 밖에서 나는 매캐하고 답답한 냄새가 혹시 밤꽃향인바요? 요며칠 유난히 냄새가 나는 것 같아서 어디 먼 동네서 불이났나 경비아저씨에게 물어보기까지 했는데
    혹시 맞나요?

  • 36. 궁금
    '23.6.10 4:33 AM (118.235.xxx.51)

    아파트 있는 동네에 밤나무가 그렇게 많아요?
    저는 밤나무는 지방이나 시골 산에만 있는 줄 알았어요.

  • 37. ㅇㅇ
    '23.6.10 5:04 AM (112.145.xxx.49)

    정액이랑 밤꽃향기랑 같은 성분이 있어서 냄새가 같대요
    집 옆이 밤나무 숲인데 남자들은 질색한다지만 비염 있는 남편은 이야기 해야 앗 그래? 하는 표정으로 질색하지 먼저 냄새 싫다고 이야기 한 적은 없어요. 후각이 예민하신 분들이 더 잘 맡을 수 있나봐요.
    올 봄에 이상기후였는지 밤꽃이 한 번 폈었는데 그 땐 냄새 별로 안 나는 느낌이더니 요즘엔 좀 나네요.
    저는 냄새는 별 생각 없어요. 밤꽃 지면 그 갈색 꽃줄기가 집으로 마당으로 우수수 날아들어 치울 생각만 아찔해요 ㅠ

  • 38.
    '23.6.10 6:21 AM (125.182.xxx.128)

    걸레 썩은 냄새 같던데요

  • 39. 쯧쯧
    '23.6.10 7:21 AM (124.5.xxx.61)

    남자들이 더 싫어해요

  • 40.
    '23.6.10 7:49 AM (211.58.xxx.127)

    시누차 타고 가는길에
    시누가 밤꽃향이라고 차문열고 맡던 기억이…
    저 냄새가 뭔 냄샌지 모르지 않을텐데 미쳤나 했었네요.

  • 41. 울동네
    '23.6.10 8:56 AM (112.155.xxx.248)

    울동네 가로수네요.
    미쳤죠?
    아흐...메인도로에 철만되면 역해서 코 막고 다녀요
    나무 크기도 얼마나 큰지...

  • 42. ...
    '23.6.10 9:26 AM (1.227.xxx.209)

    저는 밤에 은은한 꽃향기가 나서 향긋한 게 너무 좋던데요.

    밤꽃만큼 멀리 향이 퍼지는 꽃은 없는 것 같아요. 주변에 밤나무 적어도 1킬로는 넘어서 있는 것 같은데 가까이 살거나 나무가 많은 곳에 살면 냄새가 역할 수도 있겠네요. 향수 냄새 진하면 역한 거처럼.

    우리 엄마는 어린시절 6.25 겪은 분이라 그런가 송장 냄새같다고 하던데..

  • 43.
    '23.6.10 9:44 AM (58.143.xxx.27)

    정액과 같은 성분이니 정액 냄새 좋으시겠네요.

  • 44. 밤나무
    '23.6.10 11:13 AM (223.38.xxx.18)

    다 베어버리고 싶어요 ㅋ
    넘 역해요
    속이 울렁울렁
    일부러 냄새를 맡는게 아니여도 그 냄새는 다 알죠

  • 45. 그냥
    '23.6.10 12:08 PM (119.193.xxx.121)

    그냥 계절의 냄새려니 하세요. 뭘 역하니..ㅉ

  • 46. 밤나무
    '23.6.10 12:31 PM (119.234.xxx.183)

    밤꽃 다 베어버리면 밤 주으로 다니는 노인들 재미 다 없애 버리는 거네요
    숨이 못 쉬어질 정도는 아닌데

  • 47. ....
    '23.6.10 1:06 PM (125.178.xxx.52)

    저 위에 드~~런 냄새라고 쓴 분 댓글 읽고 빵 터졌네요.

  • 48. 참나
    '23.6.10 2:14 PM (222.101.xxx.249)

    인간이 만드는 냄새들이 더 싫어요.

  • 49. 일단
    '23.6.10 2:19 PM (27.117.xxx.75)

    밤꽃냄새가

    정액냄새랑 같다고 아는 분들은 다들 정액냄새를 맡아보신 거쥬??

    그니까 아시는 거쥬?

  • 50. 참나
    '23.6.10 2:34 PM (118.235.xxx.55)

    노피임이면 여자몸에서 그대로 흘러나오는데 몰라요?
    애 엄마들이? 남자들도 다 밤꽃냄새 정액냄새라 그래요.
    똥인지 된장인지 꼭 찍어먹어봐야 구별하는 분인가

  • 51. 윗님
    '23.6.10 2:50 PM (116.42.xxx.47)

    콘돔 쓰면 모를수 있고
    애무 패스하면 모를수 있는거 아닌가요
    리스들도 많고

  • 52. ...
    '23.6.10 3:16 PM (211.206.xxx.191)

    락스냄새 나죠.
    ㅈㅇ냄새는 모르겠고.

  • 53.
    '23.6.10 3:38 PM (118.235.xxx.55)

    콘돔을 결혼하고 단 한번의 예외도 없이 항상 쓰나봐요.
    아님 월드컵이나 올림픽 정도의 대형행사라 기억이 안 나는 건지

  • 54. ...
    '23.6.10 5:34 PM (117.111.xxx.196)

    거의 같은게 아니라
    밤꽃 냄새와 정액 냄새를 일으키는 성분이 동일합니다.
    그냥 똑같은 거에요.

  • 55. 어렸을때
    '23.6.10 5:41 PM (59.14.xxx.145)

    밀을 심었었는데 누렇게 익어갈때 냄새가
    밤꽃 냄새랑 비슷했었던거 같아서
    저는 이맘때 어린시절을 추억해요.
    그래서 거부감은 없네요.

  • 56. ㅁㅇㅁㅁ
    '23.6.10 6:40 PM (182.215.xxx.206)

    비릿한냄새 향긋한냄새가 섞여있어요..
    사람마다 후각이 다르니 다르게 느낄수도 있죠
    저에게는 유쾌한 향은 아니지만 토나올 정도도 아니에요

  • 57. 놀랍네요
    '23.6.10 7:11 PM (121.133.xxx.137)

    어느동네에 그리 밤나무가 많아요???
    서울은 아니죠?
    평생 못맡아봄

  • 58. ㄱㄴㄷ
    '23.6.10 8:24 PM (125.189.xxx.41)

    여기도 저기도 밤꽃냄새 많이나요..
    근데 전 그 냄새가 그(*) 냄새와 별개로 느껴져요..
    밤꽃내음+산냄새+다른 꽃내음
    이렇게 섞여나서그런지 참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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