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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비행기 옆자리 이상한여인

여행끝 조회수 : 19,812
작성일 : 2023-06-09 12:44:25
여행 끝마치고 귀국길 비행기안
창가쪽 세명앉는자리인데 제가 가운데앉고 복도쪽자리 어떤 여자가 앉았어요.
창가쪽에는 남편이 앉았구요.

여행마친 뒤라 피곤해서 이륙하면 잠을 청하려던 참인데
이 여자 빵긋 웃으며 붙임성있게 제게 
"어디 여행다녀오시나봐요" 하며 인사를 하더군요.
웃는 얼굴에 침못뱉으니 저도 웃으며 

"네 ~"^^
"어디 다녀오세요?"
"&& $$ ## 이요~ ^^";;;;

그런데 대충 그렇게 인사하고 조용할줄 알았던게 제 불찰...

본인은 외국에서 오래 살다 한국에 들어가는 길이라며 오랜 외국생활의 외로움과 고단함 등을 시작으로 
장장 4~50분을 내리 저는 손과 발을 꼬아가며 그여자의 말을 들어줘야했어요.
원하지도 않는 본인 딸사진 남편사진까지 보여주며 사생활이야기를 마구 쏟아내고..

제 남편이 대화를 전환시켜 말을 끊어보려했으나 허사..

으아~
잠시 그 여자가 화장실을 간 사이 재빨리 이어폰을 꽂고 잠을 청하는척.
그렇게 눈을 꼭 감고 침묵의 시간을 보내야했네요.

그랬더니 이 여자 
본인도 잠을 자려는지 담요를 덮었다 폈다 하면서 자꾸 제 팔을 툭툭 건드리는데
하....
나는 혹시 내 팔이 팔걸이에서 넘어가 있나 해서 살며시 제 팔꿈치를 뻗어봤는데 분명 제 팔은 팔걸이 안쪽에 있었어요.

그런데 그여자는 자꾸만 몸을 들썩이면서 팔을 치는데
참다참다 속으로 
우이씨~~
욕이 나오기 직전....

그러다 살며시 눈을 뜨고 봤더니 이젠 본인 다리를 식판위에 올려놓고 자는 신공을???

와 ..
이 여자 싸이코인가...?
순간 겁이 덜컥...

제발 비행하는 동안 별일 없기만을 바랬죠.
그러다 중간 기내식이 나오고..
어찌저찌 시간은 흐르는데 또 대화를 시도하는 그여자

"내가 나이가 드니 이젠 비행이 넘 힘들다. 어쩌고 저쩌고 ...(그래봤자 나보다 나이도 젊음 50 초?)
사업때문에 수시로 비행기타고 다니는 제남편은 얼마나 힘들까요.."

헐 그걸 왜 나한테...??

아 정말 짜증 지대로 나는 귀국비행길...

중간에 계속 눈감고 자는척 일관해서 더이상 대화는 안했지만 
그여자를 건너서 화장실도 가야했기에 은근 신경쓰여 편안하지 못한 비행이었어요..
그러다 이여자 비행기 도착하니 말도 없이 쓱 가버리더라는..

이렇게 황당무계한 옆자리 승객이랑 함께 비행기 타보신 적 있나요?
다음에도 또 이런 경우 있을까 봐 비행기 타기가 겁나요.
정말
생전 처음 경험한 황당한 여인이었네요.
IP : 116.37.xxx.13
2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3.6.9 12:46 PM (14.52.xxx.1)

    제가 여행 다녀오는 길이라 피곤해서요, 그냥 쉬고 싶으니 말 걸지 말아주세요 라고 단호하게 끊음..

  • 2. 원글
    '23.6.9 12:50 PM (116.89.xxx.136)

    다음부터는 옆사람이 말걸면 일단 경계부터 할거같아요.
    10시간의 비행시간이 고역이였네요ㅜㅜ

  • 3. ㅋㅋ
    '23.6.9 12:50 PM (211.234.xxx.5)

    스몰토크 정서에서 오버 된 아줌마네요
    그냥 그런분들 보면, 담부터는 저 피곤합니다 직격 날려도 되요.

  • 4. 근데
    '23.6.9 1:08 PM (61.77.xxx.67)

    처음보는 사람한테 신나게 말걸고 얘기하다가
    인사도 없이 쌩~~가버리는 경우는 뭔가요.
    저도 당해봄

  • 5. 으어
    '23.6.9 1:20 PM (113.161.xxx.101)

    블루재스민 첫 장면 같아요. 끊임없이 자기 얘기만 늘어놔서 옆자리 사람이 도망가는 장면 기억나요
    전 며칠전에 베트남 다녀왔는데 뒷자리 아저씨가 자꾸 팔걸이에 맨발 올려서 제 스카프에 닿을까봐 노심초시하며 6시간 비행했어요
    맨발 팔걸이에 올리는 인간들 극혐이에요

  • 6. ......
    '23.6.9 1:21 PM (210.223.xxx.65)

    어디서든 말많은 사람은 정신이 아픈거같아요.
    투머치오버톡.
    사람이 아파보여요

  • 7. dd
    '23.6.9 1:26 PM (59.6.xxx.252)

    으어 님 저도 블루재스민 생각났어요 ㅋㅋㅋ
    전 예전에 남편이랑 길고 긴 여행 끝에 돌아오는 비행기 안에서
    피곤에 쩔어있는데 뒤에 탄 한국 중년여성 두 분이서 쩌렁쩌렁하게 수다를 떨기 시작해서
    결국 남편이 죄송하지만 조금 조용히 해달라고 부탁한 적 있어요
    정말 귀를 끝도 없이 파고들던 수다가 생각나네요...

  • 8. 나알지알지
    '23.6.9 1:26 PM (118.235.xxx.143)

    비즈니스 좌석을 운좋게 업그레이드 됐는데
    같이 업그레이드 된 아저씨 옆에 앉아서
    주구장창 말검. 태평양을 건너는동안 무시해도 계속 말검.
    젊어서 순진해서리 대차게못한게 한임.
    지금같으면 입 양옆을 잡아당길것임.
    그만하라고!

    오죽하면 승무원이(외항사 외국인 승무원)
    나에게 귀에대고 힘들겠어요..위로해줌.

  • 9. 아니
    '23.6.9 1:27 PM (223.38.xxx.160)

    아직도 앞좌석 팔걸이에 발 올리는 인간들이 있어요?
    극혐 인간인데

  • 10. 기차도
    '23.6.9 1:37 PM (220.117.xxx.17)

    전 부산출장가는 ktx에서 미치는 줄
    급히 회사에서 끊어준 티켓이 하필 마주보는 좌석
    제 옆자리 비어있는데
    마주한 아주마 두명 큰소리로 미친듯이 수다도 모자라
    맨발 좌석올림 발 냄새나서
    발 내려달라니 웃으면서 내가 나이가 들어서 호호
    웃는얼굴에 침은 못밷겠고

    그 날 따라 승무원도 안나타나 자리도 못바꾸고
    동대구 내리던데 내릴때까지 어휴

  • 11. ....
    '23.6.9 1:49 PM (110.13.xxx.200)

    식판에 다리를요? 와. 대다나다..
    기본적으로 말많은 인간들은 이래서 극혐이에요.
    상대는 아랑곳하지 않고 그저 본인입으로 배설하느라
    배려나 상황파악은 안드로메다로 가버림.

  • 12. ....
    '23.6.9 2:03 PM (220.127.xxx.162)

    도대체 왜 그 민폐녀에게 직접 말을 못하시는 거에요?
    이런 고구마글이라니 답답하네요

  • 13. 아..
    '23.6.9 2:11 PM (121.187.xxx.200)

    저도 읽으면서 블루 재스민 첫장면 떠올렸어요.
    뭔가 정서적으로 불안정한 사람이었나 봐요.
    만약 나한테 그런 일이 생기면 어떻게 할까 생각해봤어요
    죄송하지만 너무 피곤하다고 말을 자르는 연습도 해야 겠네요

  • 14. 간혹
    '23.6.9 2:58 PM (222.106.xxx.251)

    외국인들 중 스몰토크에 미친?애들 있어요
    특히 미국같은 땅 넓은데 사는곳은 사람만 보면 주절주절
    거리는 사람 은근 많아요

    한국사람들은 기본적으로 낯선이 경계하는데 또 말걸면 착해서 거절 잘 못해 들어주고 그냥 그럴때는 거절해도 무안 주는거 아니니 면전에 거절하세요.

  • 15. ...
    '23.6.9 3:24 PM (211.119.xxx.253)

    와.. 15년전 저랑 똑같은 경험
    고단한 신행 마치고 12시간 돌아와야하는
    귀국길에 제 옆에 앉은 나이 있으신 아주머니
    몇 십년만에 한국 들어간다고..신혼부부라 좋겠다
    시작으로 본인의 서사 쫙 나열..
    그땐 순진한 어린 나이여서 암말 못하고 들어줬네요
    근데 가장 압권은 그 아주머니 입냄새가... 아직도 그때 생각
    떠오르면 두통이ㅜ

  • 16. ....
    '23.6.9 3:46 PM (118.35.xxx.112)

    그 여자도 문제지만 원글님도 참 딱하네요.
    아는 사이도 아니면서 딱 잘라 거절하면 될 걸 그걸 말도 못하고 자는 척도 하고 혼자 불편을 겪는다 말이예요.
    우리나라 여자들은 착한여자인 척 할려는 게 문제예요.

  • 17. 윗님
    '23.6.9 4:04 PM (118.235.xxx.143)

    예의를 중요시하게 크고 마음이 여린거지 뭘 또 착한척 할려는게 문제라고 비난을 합니까
    같은 말을 해도 기분나쁘게 하시네요.

  • 18. 원글
    '23.6.9 7:04 PM (116.37.xxx.13)

    다양하게 조언주신거 새겼다가 또 비슷한일있음 단호히 입막음해야겠어요.
    근데 진짜 약간 싸이코 같아서 자기말을 안들어준다고 행패부리면 어쩌나 별별생각이 들더군요.
    118.35님 제가 착한척하는게 아니고 이런경우처음이라 상대가 무안할까봐 처음엔 배려하려는 마음이 좀 있었던거예요.그러다 나중엔 잘못 건드렸다간 봉변당할것같은 불안도 있었구요.
    118.235님 이해해주시니 감사합니다.
    나이만 먹었지 야무지지못한 제 성격이 이럴땐 답답하네요.

  • 19. ..
    '23.6.9 10:19 PM (124.53.xxx.243)

    말좀 길어 진다 싶음 화장실 갔다오고
    자리에 와서 이어폰끼고 폰보거나 자는척 하세요
    또라이 만나서 고생 하셨네요

  • 20. 비행
    '23.6.9 10:40 PM (108.18.xxx.77)

    얼마전에 저도 미주 귀국비행기에서 말시키는 분 계셨는데 그 분은 맛있는거 사먹으라고 용돈을 내릴때 꽉 쥐어주셨어요 그분은 제가 힘들다는걸 전혀 모르신거 같았고 외로와 말상대 필요하셨던거 같아요 저도 혼자라 그냥 들어드렸는데 나이가 드니 그런 분들도 불쌍한 마음이 드네요 물론 선택이 있다면 용돈 안받고 쉬는게
    낫다고 생각해요 용돈으로 부모님만나 맛있는거 사드렸습니다.

  • 21. ....
    '23.6.9 10:45 PM (121.190.xxx.131)

    처음에 좀 들어주다가 안되겠으면 남편과 자리라도 바꾸든지 아니면 승무원에게 부탁해서 자리 옮기든지
    이도저도 안되면 그 아줌마에게
    내가 힘든일이 좀 있어서 말씀에 집중이 안되니 죄송하지만 조용히.가겟다 .
    얼마든지 덜 괴롭게 해결할 방법이 있는데...
    대응못한 자신 탓도 큽니다.

  • 22. 저는
    '23.6.9 10:50 PM (58.120.xxx.132)

    무조건 이어폰을 꽂고 일단 자는 척해요. 아님 책을 펴던가. 비행기 이코노미석은 진짜 너무 붙어 있어서..제남편이 직업상 비행기를 진짜 많이 타는데 비니지스로 업글 안되는 경우도착하면 제일 먼저 물어보는 게 옆자리 비었어? 예요.

  • 23. *******
    '23.6.9 11:33 PM (210.105.xxx.75)

    저도 뉴욕에서 들어오는데 옆자리 아줌마가 몸이 육중한데 계속 말을 거는 거예요.
    저는 할 말 하는 이라 제가 피곤하다고 했더니 사실은 본인이 다리가 불편해서 그러니 화장실 갈 때랑 나중에 내릴 때 본인을 도와 달라고.
    아니 딱 봐도 저보다 20키로는 더 나가게 생겼는데 제가 본인을 부축해서 화장실을 가자니....
    그러면서 본인이 미국에서 얼마나 잘 사는지 주절이 주절이....

    제가 참다 참다 스튜어디스에게 말했더니 제 자리를 바꿔주었어요. 그 여자분 그 다음에는 자리 건너서 이 사람 저 사람 잡고 또 떠들더만...
    그 때 느낀 건 스튜어디스도 험한 일이다라는 생각만.거의 80키로 넘게 생긴 이를 붙잡고 화장실을 가야 하다니....

  • 24. ……
    '23.6.9 11:44 PM (218.38.xxx.151)

    옛날 친구중에 말많았던 친구..
    평소에 다 들어주고…
    그 날은 너무 피곤하고 힘든일이 있어서 오늘은 내가 얘기 못 들어주겠다. 좀 조용히 있을까? 쉬는 시간에 또 지 얘기 하려는거 말했더니
    기분 나쁜티를 팍팍내며 계속 말 안끊고 하더라는요………….
    못된년..

  • 25. 저는
    '23.6.10 3:50 AM (98.97.xxx.190)

    비행기타면서 제일 싫었던 건 창가자리에 앉았는데 뒷자석 사람이 다리를 뻗어 제 옆으로 발가락이 꼼지락 보인거. 처음에는 몰랐고 냄새나서 두리번 거리다가 봤어요. 베개로 밀쳐버렸어요. 개짜증!

    미국살면서 한국말 못해서 병 난 사람들 많아요. 혼자 무슨 한 풀듯이 말하는데 그거 대화 아니에요. 미국살면서 제가 제일 경계하는 한국사람들입니다. 미친거 같음. 그 얘기 몇시간 들어줘도 끝도 없어요. 처음부터 딱 끊는게 좋습니다.

  • 26. Ms
    '23.6.10 7:23 AM (88.113.xxx.112)

    전 몇년전에 갓난아기 데리고 이코노미석 중간좌석에 앉은 여자가 양쪽에 앉아있던 백인남자랑 저에게 끊임없이 자기 애기를 안게 하고 자기는 뭐 꺼내고 화장길 갔다오고 진짜 진상진상 개진상. 저 정말 호구처럼 계속 그여자 움직이고 그럴때마다 애기 대신 안아주고 헬싱키에서 한국오는 9시간 내내 그여자 시다바리했어요 잠도 못자고 ㅠㅠㅠㅠㅠ 근데 더 웃긴건 자기 좌석 복이 많다고 덕분에 잘왔다면서, 언제 헬싱키 돌아가냐며 저더러 같이 앉아갔음 좋겠다고 하더라는. 하 지금 몇년이 지나도 분한게 생각나네요. ㅠㅠ 스웨덴 사는 교민이었는데, 아니 남편이 스웨덴인인데 같이 오질 못하면 두좌석이라도 끊어주던지 아님 돈 좀 써서 비즈니스로 오지, 민폐밈폐 상민폐 아직도 뻔뻔함이 기억나네요

  • 27. 으어
    '23.6.10 7:47 AM (113.161.xxx.101)

    네 팔걸이에 맨발 올리던 사람 있더라구요. 베트남 아저씨.
    내려달라 해도 그 때뿐이고 잠시후에 보면
    또 맨발 올라와 있고ㅠㅠ
    댓글 쓰는 지금도 구역질 나네요ㅠㅠㅠ더러워요

  • 28. 매너없고
    '23.6.10 8:19 AM (112.214.xxx.197)

    마음이 많이 외로운 사람인가봐요
    한편으론 이해가 가서 맘이 좀 짠하네요
    그래도 참아야 하는건데 그게 제어가 안되나봐요
    연세 있으신분들 백화점이나 마트가서 점원들 좀만 친절하면 붙잡고 오만얘기 다 하시잖아요
    우리아들이 서울대 나와서 의사가 어쩌고
    외로운데 얼마나 받아주는 사람이 없으면 타인을 붙잡고 그러겠어요

    나이들어 그런거 참고 제어할줄 아는것도 미덕이고 매너죠

  • 29. 읔..싫어라
    '23.6.10 10:40 AM (211.227.xxx.146)

    말좀 길어 진다 싶음 화장실 갔다오고
    자리에 와서 이어폰끼고 폰보거나 자는척 하세요
    또라이 만나서 고생 하셨네요22222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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