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편이 내가 싫대요 (길어요, 추가)

진짜 조회수 : 30,574
작성일 : 2023-06-09 06:07:17
그동안 수차례 쓴 시가인데 ,
다들 최강 막장 시가라고ㅠ
어서 빠져 나오길 대동단결 하셨고,
저도 이혼 결심하고 있던 차에


수년간 혼자 동동거리고 인정받으려 최선을 다했는데
해도해도 끝없는 요구에
15년차부터 시가에 일있을때만 간다고 하니
점점 남편이 불만갖더니
이와중에 내가 시가에 잘하지 않아서?

이 인간은 아내는 자기집 종살이에다가
그리고 시부모 봉양이 목적이었던걸 점점 눈치채긴했지만

나이 50 코앞에 뭐가 옳고 그른지도 모르고,

내가 그간 불만 갖은게 자긴 집집마다 환경이 다른걸 내가 모른다고
그리고 내가 현명하지 못한 바보라고 그렇다고 내탓만 해요,

내가 현명하게 처사했으면 ? (종살이?)시가에서
나한테 잘해줬을텐데 그런 생각에 빠져서,
수년간 최선을 다한 나를 더 종살이 시킨 인간들에 지쳐서
15년차에 나도 맞벌이라서 일있을때만 간다 선언한 나한테 할 소리인지?

그런데다 제작년 남편폰으로 아이가 게임하다가 넘겨줘서
남편의 톡을 보게되었는데
시누가 남편한테 보낸톡을 보았어요,
“올케가 변했다고, 예전 애들엄마가 아니고
너가 너무 신뢰하는거 아니냐고?
너 좋아하고 하고싶은거 하고 살으라고,”

그리고 그 시누가 나한테는 비슷한 시기에
제가 남편이 술좋아하고 애들케이 관심없는거 말한 적이 있어 그런지

“사람 안바뀌니 너가 마음을 다스리고 살고,
그리고 내 성격은 좀 변했으면 좋겠다고”

온 집안 식구들 예전 저 착하고 하란대로 하고 사는거 알다가,
15년차 부터 연락언하고 잘 안가니 이제서야 저를 변했다고 탓하고
내가 왜 그런지 머리가 안돌아가서 모르는지
아니면 알아도 내탓을 돌리는지,
그럼 내가 언제까지 바보처럼 살줄 바란건지
그러다가 이제 다시 성격 바꾸라는건
나보고 예전처럼 살라는 거면서?

시누가 나한테 보낸 톡 내용을 남편한테 말하는데 ,
그럼 내가 안변했으면 미쳤을거라고,
내가 먼저 인거 알아서 이제 그러는데
,다시 예전처럼 바꾸라는 말을 하냐고 ?
그래서 더 싫다고,
그런 집안 분위기에 나를 종년취급하는데 도리어 나를 탓하는
시누 사과하기 전까진 보고싶지도 않다고 하니


내가 변한거 맞다면서
그럼서 지금도 바보라는거 뭐임?
내가 바보소리 자기한테 지금 듣는 이상황에서,

요즘 고등 애가 착해서 대웅못하는걸로 학교에서 속상한일도
많은데 ,
한다는 말이
“둘다 똑같다고? ”

그러더니
결론은 이제는 내가 싫대요,
곧 아이 졸업하니 그러자고 했어요,

결혼전 친구처럼 지내다 자기가 나한테 연락하고 만나서
그러다 임신하고 한 결혼이지만

갑자기 어제
어디 처녀가 애부터 가져서
(20대 연애도 안하고살았는데,
시가에서는 내가 꽃뱀이라 생각하는 느낌은 좀 왔어요)
이말을 시가에서 한거 마냥 흘리는데,
(그래놓고 시누들은 2명이나 혼전임신한건 잊었는지)
(그래서 시가에선 저를 못마땅한게 당연한건데? 니가 뭘?!분위기에다
손주는 끔쩍하는 와중에 시가에 이런소리 듣고 보내지도 말까요? )

관계 싫다는데도 누가 달려들었냐고? 내가 혼자 가졌냐고?
쏘아 붙이니 아무말 없던데

그리고 남편이 이말도 했어요,
남편은 시골출신이라 어려서부터 농사일을 돕고 살았고
자기도 어려서 그게 불만이어서 점점 공부하는척했다며
눈치는 빠르고 최강 이기적이고 인성은 그닥인 인간이면서,
우리 친정은 우리 형제들 곱게 키워서 세상 사는 센스도 없고 문제라고
그리고 남동생들먹이며 다 싸잡아 콩가루집안이라고,
그리고 착한 내 아이 심성도 나닮은거 쳥소 못마땅해오고
우리 다 답답하다 구박하다
둘다 같다길래
나는 착한 내아이 세상살면서 상처만 안받는다면 영약한거보다 착한거 좋다,
말했는데
남편은 내친구 통해 알게되고 자기가 나한테 연락해놓고선
잘못된 인연처럼 친구탓도 하고요,

못되처먹은 너희가 나중에 들어붙지나 말라고 강하게 말할걸 그랬어요,
그동안 묵묵부답하던 남편의 민낯을 확실히 보고 들었는데
밤잠을 못자긴했네요ㅠ

10년간은 이런것도 모르고
최선을 다하다 그러다 우울증 걸릴거 같아
점점 목소리 낸건데
이런 비겁한 인간인줄은 점점 눈치챘지만
억울해요,
18년간 이런 대접 속에 산 세월이 억울하고
복수하고 싶어요.
어떻게 강하게 나가죠?

그리고 친정엄마가 그동안 이혼은 결사반대해서
내가 우을증 걸릴거 같아서 엄마 속상하지만 자세하게 말해오긴했는데

어디 처녀가 ?!와 콩가루집안 이런 내막은 모르는데
알리고 이혼 말해야 할까요? 엄마는 이혼 말하면 쓰러질거 같아요.
그리고 엄마는 내가 그 집안 말해와도 그만하면 낫다고 남편을 진짜 믿고 사위로 좋아해요,
엄마한테는 어찌 말해야 될까요?

IP : 122.96.xxx.151
8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복수야
    '23.6.9 6:12 AM (97.118.xxx.250)

    이혼할때 잘 챙겨나와 나 혼자 재미지게 잘 사는거뿐이 더 있겠어요?

  • 2.
    '23.6.9 6:13 AM (122.96.xxx.151)

    어디 처녀가 이말에 ㅠ
    내 아이들 한테 알리고 시가에 보내지 말까봐요

  • 3. ..
    '23.6.9 6:14 AM (175.114.xxx.123)

    억울하다고 복수 궁리하는 순간 더 억울해지는 길로 빠지는겁니다
    건강 잘 챙기고 능력 키울 궁리만 하세요
    이제 시궁차에서 나올건까 행복할 일만 남았죠
    남은 2년간 잘 준비해서 독립할 궁리만 하세요

  • 4.
    '23.6.9 6:17 AM (221.144.xxx.149)

    남편이 찌질하네요
    설사 그런말을 들었다해도 와이프애게
    전하면 안되는거죠

  • 5. ...
    '23.6.9 6:19 AM (175.223.xxx.26)

    참 그지같은 집구석이네요
    어디 처녀가.라니 내로남불이 따로 없네요

  • 6. ..
    '23.6.9 6:20 AM (175.114.xxx.123)

    어디 처녀가 이말에 ㅠ
    내 아이들 한테 알리고 시가에 보내지 말까봐요

    ‐------
    부모의 이혼으로 힘들텐데 그런 아이들 자신을 부정하는 말은 아이를 더 힘들게 합니다 이혼을 아이들 탓으로 돌리지 마세요 시가 가는건 아이들이 선택하게 하세요

  • 7.
    '23.6.9 6:28 AM (122.96.xxx.151)

    저는 그간 아이들 사랑해서 참고 살았고,
    세상에 잘한게 아이 낳은 일이라 여겼는데,
    시가에서는 나를 꽃뱀 이라 생각하고,
    손주들 부정사는거 같아서요,

  • 8. ...
    '23.6.9 6:32 AM (175.223.xxx.26)

    손주 끔찍히하는거 역겹네요
    시가들은 다 왜 저런지 몰라

  • 9. 당당하게
    '23.6.9 6:37 AM (175.118.xxx.4)

    되받아치세요
    애는나혼자가졌냐?? 어디결혼도안한총각이!!!
    이러면서 같이맞짱뜨세요
    니들이끔찍하게여기는 손주들이 반은
    내유전자라고 당당하게 말하시고 속끓이지마세요
    니가싫으니 너만싫으냐
    나도싫다 씩씩해지세요

  • 10. ...
    '23.6.9 6:39 AM (211.227.xxx.118)

    그 한마디에 꽃혀서 집중력 읺지 마세요.
    이혼할거면 이제부터 어떻게 살 것인가
    남편 없어도 잘 살아내는게 복수입니다
    18년보다 앞으로 살 날이 더 깁니다.

  • 11. ...
    '23.6.9 6:49 AM (175.223.xxx.252) - 삭제된댓글

    불만을 “가진게”
    애부터 “가져서”
    내가 혼자 “가졌나고”
    입니다

  • 12. ...
    '23.6.9 6:51 AM (175.223.xxx.252)

    불만을 “가진게”
    애부터 “가져서”
    내가 혼자 “가졌나고”
    입니다

    사고와 개념 자체가 그른 사람들인데
    얼른 헤어지고 내가 잘사는게 ...

  • 13. ㅇㅇ
    '23.6.9 6:55 AM (58.126.xxx.131)

    나도 지난 10년간 너랑 너네집 싫었다 하지 그랬나요
    저도 이혼 각오하고 원글이랑 비슷한 수쥰의 집구석 이제는 안가요. 종양도 생겨ㅛ구요
    원글이 그 결혼 유지하려면 계모같은 시모 계속 봐야 하는데 이제는 어렵죠
    의외로 세게 나가면 주춤할지도 몰라요
    저런 집구석이 이혼은 또 무서워하더라구요
    그런 집에서 이혼하라 부추겨도 현타가 오는 것 같고요

    굽히지 마세요. 굽히면 50대 홧병 옵니다.

  • 14. 어디
    '23.6.9 7:04 AM (223.38.xxx.166)

    감히 난봉꾼같은게
    처녀를 임신시켜서!
    라고..
    받아치세요.
    그리고. 님.
    이혼하셔도 될것 같아요.재수없는 집안인데 왜 붙잡고
    계시나요. 뭐 하나 나올것도 없는 농삿꾼 시골 무식쟁이
    못된집안 같은데.

  • 15. ....
    '23.6.9 7:10 AM (110.70.xxx.73)

    ㅂㅅ같은 넘이 무슨 말을 하건 뭘 신경쓰세요?
    꽇뱀취급하면 비웃어주세요.
    진짜 꽃뱀이면 너같은 집안에 들러붙겠냐?
    싫다고 하면
    난 너 좋아하고?
    난 내 선택에 최선을 다하는거고
    넌 나 노예처럼 뽕뽑으려다 실패해서
    이ㅈㄹ인거고.
    정신차려라
    저라면 이렇게 얘기하겠어요.
    니가 가장 비참해질때 이혼해줄테니
    기다리라고.

  • 16. 냉정하게
    '23.6.9 7:14 AM (180.68.xxx.52) - 삭제된댓글

    감정적으로 말고 냉정하게 생각하고 움직이세요.
    이혼말고 복수할 방법이 있겠나요.
    이혼하실거면 아이에게 친정에 이렇다 저렇다 말하지 말고 남편이랑 협의해서 빠르게 결론을 내고 결과를 얘기하세요. 조금이라도 안하실 마음이 있다면 아이에게건 친정엄마에게건 말하지 마세요. 괜히 분란만 일으키고 다들 마음만 상합니다. 그리고 이미 맘이 멀어진 시가에서 15년도 전에 했던 말에 맘이 상할것까지 있나요. 그 집사람들이라면 충분히 할 말이다 생각하세요. 문제는 남편이니 남편이랑 어찌할지 충분히 고민해보세요.

  • 17. 우리
    '23.6.9 7:44 AM (211.36.xxx.198)

    집에선 어디 처녀를 임신시키냐고
    그렇게 생각 못해서 말 안하는 줄 아냐?
    당신은 현명해서 그런 소리를 전하냐?
    네가 시댁에서 그럴 때 나를 지켜줬으면
    관계가 이렇게까지 됐겠냐?
    적반하장도 유분수지.
    나야말로 현명하지 못한 당신이 싫다!

  • 18.
    '23.6.9 7:44 AM (61.74.xxx.175)

    말같지도 않은 소리에 흔들리고 흥분 해서 그들에게 끌려다니지 마시고 무시하세요
    그 사람들 수준이 그런 걸 어쩌겠어요
    이혼을 하실건지 하려면 어떤 준비를 해놔야 하는지만 생각하세요
    친정엄마한테 속상한 이야기 하지 마세요
    이혼을 하든 아니든 상황에 좋을 게 하나도 없습니다
    화 나시겠지만 감정을 덜어내고 큰 줄기만 보려고 노력하셔야 해요
    감정소모 그거 엄청 힘든 일이잖아요

  • 19. 네네
    '23.6.9 7:53 AM (124.58.xxx.106)

    여기 써 주신 댓글들 연습하세요
    몇번이고 연습하시고
    좀 더 당당해지세요
    님은 귀한 사람입니다
    좀 더 자신감있게 사세요
    그들에게 잘 보일 필요 없어요

  • 20. ...
    '23.6.9 7:57 AM (221.140.xxx.68)

    댓글이 좋네요.

  • 21. 꽃뱀이
    '23.6.9 8:03 AM (106.101.xxx.36) - 삭제된댓글

    농사짓는 집 자식 꼬셔요?
    남편이 어디가 어떻게 잘나서
    농사짓는집이 본가인데 꽃뱀 소리가 나오나요?
    너무 황당.

  • 22. ..
    '23.6.9 8:04 AM (222.107.xxx.180) - 삭제된댓글

    친정에 이러니 저러니 말할 것 없어요.
    그냥 결행하시고 통보하세요.
    억울한 얘기는 그 다음에 하세요.

  • 23.
    '23.6.9 8:07 AM (122.96.xxx.151) - 삭제된댓글

    세상이 자기 중심인 막장 집안에 그런 남편이에요,
    베스트 오른 조식 혼자 먹은 남편 그동안 수없이 신호가 오긴했는데 평소에는 워낙 과묵해서 늘 헷갈리다
    이번에야 저런 놈인걸
    그동안 내애들 아빠고 시가이니 하는대로 산거지만
    정말 소름끼치는데
    남편은 시집살이도 너탓이다 말하고 18년간 자기 집안 한것도
    늘 반성도 없이 저렇게 자기탓으로 모는게ㅜ더 억울해하며
    내가 이제야 싫대요, 나도 그러자 했어요

  • 24.
    '23.6.9 8:08 AM (223.39.xxx.116)

    윗님ᆢ댓글 좋은내용인듯
    현재의 마음상태가 젤 중요하니 냉정하고 차분하게
    어떻게 할건지 고민ᆢ생각해보길

    아이들도 표현안해서 그렇지 속마음은 많이 혼란스러운
    상태이니 필요없는 얘기는 하지마세요

    지난 사소한 감정쓰레기같은 말은 되씹지말구요

  • 25.
    '23.6.9 8:10 AM (122.96.xxx.151)

    세상이 자기 중심인 막장 집안에 그런 남편이에요,
    베스트 오른 조식 혼자 먹은 남편 그동안 수없이 신호가 오긴했는데 평소에는 워낙 과묵해서 늘 헷갈리다
    이번에야 저런 놈인걸
    그동안 내애들 아빠고 시가이니 하는대로 산거지만
    정말 소름끼치는데

    내가 시집살이는 남편이 시킨다, 중재했냐? 말하면
    남편은 내가 왜? 왜 내탓이냐? 말못한 너탓이다 말하고 18년간 자기 집안 한것도
    늘 반성도 없이 저렇게 자기탓으로 모는게ㅜ더 억울해하며
    내가 이제야 싫대요, 나도 그러자 했어요

  • 26. ..
    '23.6.9 8:13 AM (210.179.xxx.245)

    댓글보고 공감해요.
    복수는 딴게 아니라 이혼해서 내가 잘사는 거

  • 27. ㅇㄹㅇ
    '23.6.9 8:22 AM (211.184.xxx.199)

    억울한 18년의 인생보다
    남은 인생이 더 길기에
    행복을 선택한다 생각하셨으면 해요
    좋은 아내, 착한 며느리는
    나를 위한 인생이 아니었어요
    남자들은 얘기해도 몰라요
    아마 세월이 한참 지나고 느낄때가 있을 듯
    걔가 참 착했구나...
    하지만 그 사람들이 알아준 들 뭐하겠어요
    착한 나 자신을 칭찬하고
    남은 인생 행복하게 삽시다

  • 28. ....
    '23.6.9 8:28 AM (110.13.xxx.200)

    대체로 등신같은 집구석에서 등신같은 인간이 나오더라구요.
    비슷한 인간 하나 있어서..
    집구석이 그런거 알면 좀 자각하고 지는 안그래야 하는데
    하는짓이 똑같아요.
    빠져나오고 잘살면 그게 복수죠.
    나한테도 이롭고.

  • 29. 마니
    '23.6.9 8:32 AM (59.14.xxx.42)

    본인 생각하세요 친정엄마 신경, 걱정마시구요.
    엄마가 내 인생 대변자 아니잖아요.

  • 30. ..
    '23.6.9 8:32 AM (173.73.xxx.103)

    아 그 혼자 조식 먹은 그.. 군요?
    하.. 엄마 옆에 찰싹 붙어 평생 살아야 할 인간들이
    왜 결혼해서 멀쩡한 사람 인생 조지는지..
    열받네요 정말

  • 31. 독하게
    '23.6.9 8:36 AM (118.235.xxx.106)

    독하게 혼자 사세요~. 그게 복수예요ㅡ
    이미 싹수가 노란 남편 왜 미련 떨고 사세요?
    아이들이여?? 아이들도 독립하면 다 자기살기 바빠요.
    오늘부터 당장 남편놈 밥 차리지 마시고 아이들만 먹이고 냉장고 비워 놓으세요.
    마누라를 가질 자격이 없는 놈이네요.
    지 성욕 싸지르고 임신을 볼모로 여자 부려먹기나하고.
    원글님이 어리석었고, 사람 볼줄 몰라 당한것도 맞습니다.
    지금 당장 원글님 아파봐요. 병원비 아까워할 놈이네요.
    먼저 싫다고 해주니 그래도 고맙네요.
    이미 이혼했다 생각하고 살아보세요. 이혼 연습이요~
    괜히 맘 약해져서 애 때문에 친정엄마 반대해서 그러다 퇴직해서 늙고 병든 남편 수발하며 살지 마시고요.
    지금이라도 원글님 인생 사세요.
    친정이나 친구들 주변 신경 쓰지 마시고요.
    인생 누가 대신 살아주는거 아닙니다.
    임신도 결혼도 다~ 원글님 스스로 택한겁니다.
    이혼도 제 아무리 옆에 사람 열명 모두 아니다!!! 해도
    원글님이 하고 싶으면 하는겁니다.
    남에게 질질 끌려 다니고 참고 살아서 그런대접 받는거예요.
    대차게 할말하며 내가 하고 싶은 내인생 사세요.
    남편이나 시집 식구들이 알아주겠지, 그들이 인정해주겠지.
    절대, 네버 기대하지 마세요.
    노예는 말 안듣고 병들면 버리면 그만인겁니다

  • 32. ...
    '23.6.9 9:08 AM (118.235.xxx.239)

    시누이 둘 혼전임신한것도 짚어주세요

  • 33.
    '23.6.9 9:13 AM (122.96.xxx.151) - 삭제된댓글

    진심 남편 쏘시오패스같아요,
    아침에 빈속에 문쾅닫고 나가더니
    가족톡방에 좋은하루보내세요 하트 를 남겼어요.
    미친놈,
    전부터도 사람 약올리고 이런식,
    착해빠진 내자식 답답하다 구박하면서, 나닮았다고 하면서
    나도 전과 변했다고 싫다면서 뭘 바라는건지
    사람이용해 먹을 생각만 하는
    미친놈 복수하고 , 상종하기 싫어요

  • 34.
    '23.6.9 9:14 AM (122.96.xxx.151)

    진심 남편 쏘시오패스같아요,
    아침에 빈속에 문쾅닫고 나가더니
    가족톡방에 좋은하루보내세요 하트 를 남겼어요.
    미친놈,
    전부터도 사람 약올리고 이런식,
    착해빠진 내자식 답답하다 구박하면서, 나닮았다고 하면서
    이제와서 내가 전과 변했다고
    이제는 그래서 싫다면서 뭘 바라는건지
    사람이용해 먹을 생각만 하는
    미친놈 복수하고 , 상종하기 싫어요

  • 35. 친정에는
    '23.6.9 9:23 AM (125.240.xxx.204)

    친정에는 낱낱이 이야기할 필요없어요.
    내 이혼에 엄마가 결정권 없잖아요.
    글처럼 착하고 선하신 분인가봐요.
    근데 그러자,고 하니 남편이 약간 움찔한 거 같기도 한데
    무르지 마시고 차근차근 준비하셔서 이혼하세요.
    남편 나쁜 사람이네요.
    아이들도 다 컸을 테니, 학교 졸업하면 돌아서세요.

    정말 나빠요. 남편. 강한 사람한테 깨갱하는 사람이죠?

  • 36. 최악의 인간
    '23.6.9 9:27 AM (175.124.xxx.136) - 삭제된댓글

    이혼시 복수고
    복수가 이혼입니다.
    남편놈 너무너무 못됐어요
    똥덩어리에게 복수하지말고
    피하세요

  • 37. 사람안변해요
    '23.6.9 9:28 AM (175.124.xxx.136) - 삭제된댓글

    이혼이 복수고
    복수가 이혼입니다.
    남편놈 너무너무 못됐어요
    똥덩어리에게 복수하지말고
    피하세요

  • 38. 사람안변해요
    '23.6.9 9:30 AM (175.124.xxx.136) - 삭제된댓글

    일단 절대로 밥해주지마세요.

  • 39. 사람안변해요
    '23.6.9 9:32 AM (175.124.xxx.136) - 삭제된댓글

    밥부터 해주지마세요
    알아서 차려먹으라 하시구
    애들것과 님것만 챙겨드시고
    투명인간 취급하고 시모전화
    차단하세요

  • 40. ㅇㅇ
    '23.6.9 9:40 AM (222.97.xxx.75) - 삭제된댓글

    부모허락없음 뭘못해요?
    이혼을 부모허락받아야 가능합니까
    아직 이혼결심 안서고 그냥 남편만 잡고 싶으신거
    같은데 말발로 잡아봤자 사이만 나빠져요
    시댁에 안간다 결심 했음 가지마세요
    내결심만 내가 지키면 됩니다
    아이를보내니마니 그것도 아이결정에 맡기시고
    남편의 말따윈 이제 내 뒷순서입니다
    대응하는것도 놔두시고
    일단 나자신부터 스스로 지켜요

  • 41. 22
    '23.6.9 9:54 AM (124.61.xxx.181)

    억울한 18년의 인생보다
    남은 인생이 더 길기에

    지금이라도 원글님 인생 사세요.
    친정이나 친구들 주변 신경 쓰지 마시고요.
    인생 누가 대신 살아주는거 아닙니다.

    친정에 이러니 저러니 말할 것 없어요.
    그냥 결행하시고 통보하세요.
    억울한 얘기는 그 다음에 하세요.

    아이들도 표현안해서 그렇지 속마음은 많이 혼란스러운 상태이니
    필요없는 얘기는 하지마세요

    22

  • 42.
    '23.6.9 9:56 AM (118.221.xxx.183) - 삭제된댓글

    남편한테 티 내지 말고 전문 변호사 만나서 준비하세요.

    바람나서 지가 먼저 이혼하려고 나서는 놈들 아니고
    제 뜻대로 쥐고 주무르다가 도망치려는 마눌한테
    이혼당할 때
    남자들이 이혼에 임해는 태도가 재산을 내쪽을 최대한 끌어오기만큼 더 한게 부인을 최대한 괴롭히면서 이혼하기
    인 경우가 많더라고요.
    부인이 우습게 보였던만큼 더 난리치는 것 같아요.
    어설프게 덤볐다가는
    복수는 커녕
    이혼과정에서 큰 고통받을 수 있으니
    꼭 전문 변호사와 준비해서 같이 진행하세요,

  • 43. 앵무새
    '23.6.9 10:01 AM (106.101.xxx.130)

    어디 처녀가…라니 그냥 시어머니 아바타고 앵무새라고 생각하세요
    인성도 그렇지만 사고방식이 너무 촌스럽다고 해야하나
    암튼 너무 별로에요 시댁에서 들은 말 그대로 읊어대는 느낌
    그런 남자랑 못살아요

  • 44. 저도 재래시장
    '23.6.9 10:02 AM (63.249.xxx.91)

    가서 어묵 3000원어치 사는데 500원 동전 6 개 주니 인상쓰면서 ㅉㅉ 하면서 돈을 돈 통에
    너무 세게 던지더라구요. 헐.
    애가 같이 있어서 걍 돌아서 왔는데 왜 그러나요?

  • 45. 길게
    '23.6.9 10:05 AM (118.235.xxx.111) - 삭제된댓글

    쓸것도 없고
    시집 싫고
    남편하고도 힘들면 이혼이 답이에요

  • 46. ㅈㄹ
    '23.6.9 10:18 AM (180.228.xxx.130)

    나는 니가 더 싫다고 해주세요

  • 47. 님이 더 이상해요
    '23.6.9 10:22 AM (39.7.xxx.39)

    그정도면 가스라이팅도 도를 넘어섰어요.
    혼자 조식 ㅊ 먹었다는 그 남편…
    니~ 그러다가 암 걸려요.
    참지마세요. 제발.
    님 남편 82에 회자 될 베스트 5 에 들어요.
    여리고 착하신 분 같은데,
    대신 싸워줄수도 없고…ㅡㅡ

  • 48. 평생
    '23.6.9 10:54 AM (122.32.xxx.66) - 삭제된댓글

    남편은 안 달라집니다. 가스라이팅을 평생 당한거잖아요. 뭔지 알거 같은데 님도 마지막 문단 보면 똑같아요.
    엄마는 엄마에요. 동일시하지 마시고 혼자 생각하고 결단을 내리세요. 혼자라면 지금보다 더 잘 살 수 있는지 아이랑 어떻게 살지 등등...
    이혼하건 안 하건 시가 사람들 들이받을거면 들이받으세요.
    절대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습니다. 가만히 있으니까 그런거에요
    이혼하면 남편 관련 아무 일도 없지만 만약 이혼하지 않을거면 그냥 남편도 내려 놓으세요. 맘에서 화 낼 필요도 없고 그냥 남이다.... 시가 일에 나설 필요도 손 보탤 필요도 없고요. 그냥 다 내려 놓으시면 시간이 해결해 줄 겁니다. 더 좋아지진 않더라도 더 나빠지지는 않더라고요.
    지나고 보니 억울할때마다 한마디씩 하는게 제일 좋은 거였더라고요. 나도 괜찮고 상대방도 조심하고.
    참는게 능사가 아니에요.

  • 49. ㅇㅇ
    '23.6.9 11:01 AM (1.229.xxx.144)

    감정 가라앉히시고요, 이혼은 기정사실인 듯 합니다.
    어떻게 잘 할지 조건을 최대한 유리하게 할지 생각하셔요.
    이혼한다고 할 때 박수치며 환영할 친정 어머니 없으시고요, 쓰러지셔도 할 수 없는거죠.
    제 어머니가 평생 시댁에 시달리면서도 자식들 생각해서 이혼 안 했다고 자랑스럽게 말씀하시는데, 저는 어린시절 넘 불행했고 차라리 엄마가 부당함을 참지 않으셔서 이혼하셨다면 오히려 존경했을 것 같아요.
    지난 과거에 매이지 마시고 자녀분과 남은 미래의 행복을 꼭 쟁취하셔요. 마음 깊이 응원합니다.

  • 50. 녹음하고
    '23.6.9 11:04 AM (119.193.xxx.121) - 삭제된댓글

    이혼조정 신청해보세요. 어찌나오나. 단 진짜 이혼해도 괜찮을 때만 하세요. 고민되면 하심 안됩니다.

  • 51. 18년 이면
    '23.6.9 12:30 PM (183.97.xxx.35) - 삭제된댓글

    이제 그만 이혼해도 되지 않을까요?
    그 나이까지 종살이하는건 좀..

    친정엄마 보기에도
    딸보다 사위가 나아보이니 이혼 못하게 하는거겠지만

    50대는 갱년기라 심신이 더 힘들텐데
    이 참에 용기를 내어 내 맘대로 살아보는것도 괜찮아요

  • 52. 여기계신
    '23.6.9 12:37 PM (117.111.xxx.242)

    부모님 세대들주유이혼결사반대 하시는 분들
    무엇을 위해서?
    이혼에 관대합시다

    애들 어릴때나 대면대면하더라도 좀 참고 살고

    이혼 좀 자유롭게 합시다

    뭐가 중헌디

    짧은 인생입니다

  • 53. 구글
    '23.6.9 12:58 PM (49.224.xxx.94)

    남편새끼 가스라이팅 오지네요
    미친놈

  • 54. ..
    '23.6.9 1:13 PM (61.254.xxx.115)

    엄마하곤 의논하는거 아닙니다 귀머거리3년 벙어리3년 이런교육 아래 자라오신분들이 아닙니까 당연히 자기책임이 될까싶어 부담도 되고 반대하죠 의논하지마시고 저라면 이혼반결 마무리된후에나 말씀드릴랍니다 님은 성인이잖아요 미리 시작도전에 알리거나 의논할필요도 없다는게 제 생각입니다 엄마가 님한테 도움주실것도 아니고 님땜에 반대하고 걱정하실테니까요

  • 55. ..
    '23.6.9 1:15 PM (61.254.xxx.115)

    엄마라면 들어가 살으라고 뻔한소리만 나올테니 이혼소송 마무리되고 판결나고 서류상 확실히 되고 님이.독립적으로 자리잡을때까시.말하지마세요 혼자 잘살수있는 모습 보여드리고요

  • 56.
    '23.6.9 1:15 PM (223.62.xxx.8)

    복수는 이혼 전문 변호사부터 만나고 실행에 옮기는 거예요

  • 57. 인정
    '23.6.9 1:38 PM (211.224.xxx.18)

    옛날대비 너가 변했다라고 남편이,시누가 말하면
    그래 나 변했다라고 인정하세요
    실제 옛날 마음 아니잖아요
    나 변했어~ 이제까지 죽어라 비위맞추고 잘해줘봤자
    내속만 섞어들어가서 이제 잘하고싶은마음이
    없어졌다 그래서 기본만 하려했다

    이렇게 받아 치시고 차근차근 이혼준비
    잘 하시길바래요~

  • 58. ..ㄴ
    '23.6.9 1:44 PM (175.223.xxx.209)

    님엄마는 옛날분이라 님의.행복보다는 남의 시선 체면 내가 행여책임지고 살아야될까싶어 반댈할겁니다 어른들 왠만한소리 듣고도 안쓰러져요 님이 친정집에 들어와서 뭉개고 살고 돈달라 그럴까봐 반대하는겁니다 님이 홀로 독립해서 잘살수있음 이혼결정했다 하면 반대못하시겠죠

  • 59. ..
    '23.6.9 2:15 PM (106.101.xxx.118) - 삭제된댓글

    일있을때만 가는게 맞죠
    시누가 어쩌라고
    명절 생일 대소사 말곤 안가요
    남편 혼자 갑니다
    시누이말 흘려듣고 님도 맘데로 살아요

  • 60. ...
    '23.6.9 2:31 PM (221.138.xxx.139)

    혼자 조식먹은 얘기는 뭐예요?
    누가 좀 알려주세요.

  • 61. 아,,
    '23.6.9 2:32 PM (218.147.xxx.249)

    아.. 제 일은 아니지만 댓글들 읽으며..
    82님들은 사랑입니다요~
    감사해요.. ^^

    여러 의견들이 있고.. 또 다들 진심으로 생각하고 의논해주시니..
    원글님은 아니지만.. 정말 든든한 내 편이 완전 제 뒷 빽으로 버텨주고 있는 느낌입니다요..

    아.. 참말로 든든합니다요~!! ^_^

  • 62. ..
    '23.6.9 2:58 PM (175.223.xxx.209)

    일단 독립할 준비 차근차근하시고 이혼변호사 찾아가셔서 상담이라도 한번 받기 바랍니다

  • 63. ...
    '23.6.9 3:06 PM (116.120.xxx.241)

    대체로 등신같은 집구석에서 등신같은 인간이 나오더라구요.
    비슷한 인간 하나 있어서..
    집구석이 그런거 알면 좀 자각하고 지는 안그래야 하는데
    하는짓이 똑같아요.
    빠져나오고 잘살면 그게 복수죠.
    나한테도 이롭고. 22222

  • 64. 이혼
    '23.6.9 3:37 PM (175.116.xxx.197)

    완료되실때까지 엄마한테 말하지마세요.
    성인이잖아요. 내인생 내가 살아야죠.

  • 65. 저는
    '23.6.9 3:58 PM (180.68.xxx.52) - 삭제된댓글

    원글님은 계속 엄마 핑계대면서 이혼안하실 것 같아요.
    정말 이혼할 사람은 본인이 결정하고 결과만 주변에 통보합니다. 주변 도움이나 조언이 이혼할때 필요하며 모를까 이혼말릴것 같은 사람에게는 아예 말도 안꺼내요. 어차피 소용없으니까요.
    근데 부모 형제 아이들까지 붙잡고 십수년도 더 지난 얘기부터 사사건건 다 얘기하고 불만을 나타냈던 사람들은 이혼할 생각이 없는 사람이에요. 정말 주변에 민폐에요. 하고 싶으면 남편이랑 결정해서 진행하세요.
    그리고 이혼은 부부 관계를 끊는 겁니다. 아이들은 여전히 남편의 자녀이고 친가의 손자녀입니다. 이것까지 부정하고자 하시면 아이들이 너무 상처받아요. 내가 시댁이 싫다고 아이 붙잡고 부부사이의 문제를 얘기하시거나 시댁에 안보내시는 일은 없었으면 합니다.

  • 66. 남편맘은
    '23.6.9 4:03 PM (218.39.xxx.66)

    이미 떠난것 같고요

    친정한테 얘기하는거야 이혼 기정사실이면 해야죠

    남편 구슬러서 최대한 받아낼 것 같아요
    남편 맘떠나고 이혼할꺼면
    잡을 거 아니라면
    그냥 최대한 좋게좋게 할듯

  • 67. 아뇨
    '23.6.9 4:17 PM (122.96.xxx.151)

    나 싫다는데 바보라는데 콩가루집안이라는데
    바보도 아니고 같이 살겠나요?
    남편보고 애 졸업하고 정리하자고 말했어요,
    할거에요, 지금도 미치기 일보직전으로 영혼이 피폐하고
    이전 기억에 우울증 걸릴거 같은거 견뎌내는데
    앞으로 2-30년 못살죠,
    다만 마음 착한 내 금쪽같은 자식들 걱정이고요,
    이제 내가 없으면 이기적인 남편이 내 자식들 부려먹을거 같으니 그러죠,
    그리고 시가에서 애들한테 니 엄마가 애 먼저 임신한 꽃뱀이고,
    못되먹었다고 이간질 할 사람들이니요,
    안봐도 비디오죠,
    저하나 희생시키고 줄거워한 남편과 이기적인 사람들이에요,

  • 68. ..
    '23.6.9 5:40 PM (61.254.xxx.115)

    그럼 혼전임신한 시누이들도 꽃뱀 1,2인건가요?
    무슨 그런 시누들이 다있는지 남편은 바보천치고

  • 69.
    '23.6.9 6:00 PM (123.214.xxx.99)

    어디처녀가보다는요
    친정은 님남동생 욕하고 콩가루집안이라고한거에
    난리치실거같은데.....

    혼전임신이야 뭐지나간일이지만
    남동생까지 싸잡아 콩가루집안이라한건 현재진행형이잖아요

  • 70.
    '23.6.9 6:08 PM (114.222.xxx.146) - 삭제된댓글

    남동생이 혼전임신한거에 남편을 본체 안하고무시한적이 있었어요, 저는 진심으로 사과했는데 까다까다 그걸 제가이번에 끄딥어 낸거고, 남편은 18년 시가의 숯한 미친 상황에 사과도 없어서
    쌓인 제 앙금이 남아있는거 같아요,

  • 71.
    '23.6.9 6:16 PM (114.222.xxx.146) - 삭제된댓글

    남동생이 혼전임신한거에 남편을 본체 안하고무시한적이 있었어요, 저는 진심으로 사과했는데 남편이 저 바보같디고 까다까다 남동생 버릇없음과 통털어 방관하는 저희집을 콩가루라고 끄집어 낸거고, 남편은 18년 시가의 숯한 미친 상황에 사과도 한번 없었으면서 저도 너희도 콩가루라고 해줬어요, 그러니 남편은 똑같다 라은걸 듣고싶었던건지, 하지만 사과못받은 저는 그동안 쌓인 제 앙금이 남아있는거 같아요,

  • 72.
    '23.6.9 6:44 PM (114.222.xxx.146)

    남동생이 혼전임신한거에 남편을 본체 안하고무시한적이 있었어요, 저는 진심으로 사과했는데 남편이 저 바보같디고 까다까다 남동생 버릇없음과 호되게 터치못한 저희 부모님을 통털어 콩가루라고 끄집어 낸거고, 남편은 18년 시가의 숯한 미친 상황에 사과도 한번 없었으면서 저도 너희도 콩가루라고 해줬어요, 그러니 남편은 똑같다 라은걸 듣고싶었던건지, 하지만 사과못받은 저는 그동안 쌓인 제 앙금이 남아있는거 같아요,

  • 73.
    '23.6.9 9:31 PM (121.147.xxx.48)

    남편과 시댁은 가스라이팅을 반복적으로 시도해서 원글님의 자율적인 사고를 억압하고 님이 그런 취급을 받아도 싼 존재라는 걸 끊임없이 어필하고 있잖아요. 존중없는 결혼생활은 사과받고 끝내는 게 아니라 재산 가르고 끝내는 것입니다. 사과따윈 필요도 없고 돈이나 챙기세요. 사과할 사람들이라면 그런 행동조차 하지 않습니다.
    그리고 도대체 님 부부 몇살인데 혼전임신 여자가! 타령이래요? 그것도 당사자들끼리? 애 앞에서?
    울 시어머님 지금 85세신데 애부터 생겼다고 하니 고맙다고 눈물 흘리시고 그 기억이 생생한데 참나...

  • 74.
    '23.6.9 9:38 PM (122.96.xxx.151)

    ㄴ저희도 80대 넘었는데,
    손주는 엄청 좋아하면서
    저를 깔게 그거밖에 없나봐요,
    그만큼 저는 피눈물흘리며 묵언수행과 희생했는데,
    속터지고 홧병 날 지경이었지만
    꼬투리 잡을게 없으니 그말이 나오는건지,

  • 75. 그리고
    '23.6.9 9:39 PM (121.147.xxx.48)

    부모님 쓰러지시는 게 걱정되어 이혼 못한다는 사람 다 핑계입니다. 이혼 못하게 사위편 들면 부모라도 적으로 간주해야 맞습니다. 나를 사랑하는 부모라면 결국 이해합니다. 내 자식이 내가 걱정할까봐 개같은 상황에서 참고 살고 있다면 전 미안해서 죽고 싶을 것 같습니다.

  • 76.
    '23.6.9 9:42 PM (122.96.xxx.151) - 삭제된댓글

    ㄴ 엄마가 잘 모를때는 시가가 문제지 남편은 그만하면 낫다고 믿었는데, 남편이 그만큼 머리화전이 좋아요,
    그래서 15년간은 매전 저랑 큰소리 나며 엄마랑 언쟁하며 저는 속상했는데
    이젠 저한테 맡기라고 했어요,

  • 77.
    '23.6.9 9:46 PM (122.96.xxx.151)

    ㄴ 엄마가 잘 모를때는 시가가 문제지 남편은 그만하면 낫다고
    믿었는데, 남편이 그만큼 머리회전이 좋아 어른들 좋아할 타입이에요, 그래서 15년간은 매번 저랑 큰소리 나며 엄마랑 언쟁하며 저는 속상했는데
    이젠 저한테 맡기라고 했어요,엄마도 이제 늙고 힘빠져 그런다고,

  • 78. 그깟
    '23.6.9 11:01 PM (58.120.xxx.132)

    시댁이 재벌은 아니죠? 막장 시댁 사람들이 이제 와서 님에게 잘못했다고 사과하겠냐고요? 남편도 제정신이면 이지경까지 상황을 만들지 않겠죠. 깨끗하게 이혼하던가, 아님 최소한의 의무만 하면서 살던가 둘 중 하나. 일단 시댁과 남편에 대한 환상부터 버리심이...

  • 79.
    '23.6.9 11:22 PM (114.222.xxx.146)

    ㄴ환상없고요,
    저는 사과없으면 끝까지 시가 안갈거고,
    그러자 갈라서는거죠,

  • 80. 이혼이살길
    '23.6.9 11:54 PM (211.234.xxx.153)

    구구절절 나열해봤자 의미없는 메아리고
    이혼 안하면 그냥 평생 속병생겨 큰일나요

    저런 쓰레기는 사과반성은 커녕 나이먹을수록 괴롭히죠

    엄마에게는 저 인간이랑 살면 내가 암걸려 죽는다하세요
    자식 죽어라고 하는 부모없고 이와중 사위편 들면
    엄마도 아니죠.

    이혼 안하고 버티는것도 무시하고 귀막고 사는
    멘탈이나 가능하지 부글부글 이렇게 열받으면
    님이 병걸려 죽어요

  • 81. ..
    '23.6.10 1:23 AM (61.254.xxx.115)

    아니 아이생기는게.얼마나 축복인데 꽃뱀이니뭐니 남편이 그소릴듣고 가만히 있어요?어디 술집가서 싫다는거 덮쳤답니까??미친

  • 82. 저근데
    '23.6.10 1:28 PM (123.214.xxx.99)

    님같은 성격은 뒤집어봐야 본인만더화나실거같아요
    잘안되시겟지만 지금 이혼은 최후선택이고요

    사실 시댁은 남이다 계속 생각하고 사세요


    시가는 아들이나 손자는 거기성씨 달고 사는 자기 dna섞인 사람이지만
    며느리는 아니잖아요

    엄마입장에선 나이드셨으니 이혼하면 딸흠이라고생각하시니까 딸편들고싶어도그러시는게 크더라고요

    저는30대인데도 엄마가 그래요-_-


    그냥 그정도인가보다 시가가 그런인품인가보다
    꽃뱀이라하면 너네시누도 꽃뱀이지뭘- 속으로-이러고마세요

    생각하고 화내면 바뀌지않는데 본인만 화가나고 열받고 병생겨요

    그리고 그들이 님들의 인생에 도움이안되요

    어쩌라고내맘이지 이러고사세요

    그냥하던대로 맛난거드시고 밖에나가서 바람쐬시고
    좋은음악들으시고 내가 기분좋은일을 해보세요

    기도할게요

  • 83.
    '23.6.10 3:36 PM (114.222.xxx.146)

    ㄴ 그동안 모든 시집살이의 중심문제는
    제가 친정간다는 거였어요,
    얼마나 시가에서 부려먹기 좋았으면 늘 시가에 있기를 바랬고,
    그때마다 저는 투쟁하고 행동으로 보여줬음에도 포기안하는 시가에 더이상 연락 끊으니 남편이 제가 싫다는거구요,
    자기집에는 바보같이 살기를 바라면서
    이중성에 이기적에 다들 쏘패같아요,
    그래서 더이상 참을수가ㅜ없어서 저도 마지막까지 생각하고
    앞으로 그 문제에 대해 사과없다면 저도 이제 볼일 없이 진핼할거고요,
    사실 82덕분에 유약한 제가 조언도 받고 조금이나마 강해진거 같아요, 모두 감사드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87388 세례명이 마음에 들지가 않아요 23:12:54 97
1587387 아는 와이프 넘잼있네요.한지민,지성 최고 1 ... 23:09:05 245
1587386 수사반장 재밌어요!!!! 6 야호 23:06:47 581
1587385 자식들 많은데 왜 잔심부름은 며느리가 ㅠㅠ 1 짜증 23:02:14 465
1587384 5월 워싱턴 DC에서 대규모 한반도 평화 콘퍼런스 열린다 light7.. 22:59:38 179
1587383 수학과외비 200만원.. 6 Gh 22:55:00 1,214
1587382 남자도 중년에 살 찌나요 4 @@ 22:50:36 590
1587381 김수현 또 해외인기 폭발하겠네요 1 ... 22:48:12 1,792
1587380 회사 대표님이 너무 계산이 희미하고 분명치가 못해요. 2 ㅇㅇ 22:46:05 622
1587379 살림꾼님들 궁금한게있어요 멀티탭사용 6 ..... 22:42:22 669
1587378 방금 백현우 별에서 온 그대 인줄 3 22:33:40 2,354
1587377 눈물의 여왕 13 ff 22:30:24 3,027
1587376 혜인이는 롯데백화점 3 혜인이는 22:29:08 2,885
1587375 묵은때 청소 전문가님께 여쭤봅니다 4 .. 22:28:35 958
1587374 저보고 너무말라서 일자몸매래요ㅜ 22 슬퍼요 22:21:22 2,132
1587373 눈물의여왕 해인이 수술 부작용(스포?) 5 ㄴㅁ 22:21:00 3,208
1587372 눈물의 여왕 보시는 분들요. 5 ... 22:16:46 2,039
1587371 아파트 수도 급탕문의요 3 급탕 22:12:57 367
1587370 대박!! 김건희 서울대 경영전문대학원 석사로 나와요. ㅋㅋ 27 ㅋㅋㅋ 22:04:57 5,425
1587369 현장 일용직 4일하고 임금을 못받았어요 5 .... 22:03:25 1,095
1587368 중1여아 47킬로 판콜에이 1병 다 먹여도 되나요? 5 ㅇㅇ 21:58:13 666
1587367 가족식사 식대계산법. 34 21:56:56 3,143
1587366 유행 지난 청바지 25개쯤 다 버렸어요 5 ... 21:53:04 2,628
1587365 배우 김수현은 입꼬리수술한건가요? 20 ........ 21:49:55 4,517
1587364 인터넷상에서 전라도 욕하고 비하하는 사람들이 많는데요 13 ........ 21:49:31 7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