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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요즘 힘드네요

직장맘 조회수 : 2,066
작성일 : 2023-06-08 20:43:53
9살,7살... 여자아이
아침에 옷입히고 등원 시키고
전 출근하고
하원도 제가 다 하는데..
사실 업무도 1,2시간 더 해야하는데...ㅠㅠ
애들 찾으러 가야하니
이게 쌓이고쌓여 일이 더 늘어나네요

집에서 한다해도 컴도 느리고 집중도 안되고..

남편은 남편대로 바쁜데.
저 업무 빡신데 갈땐
본인 휴직하면서 저 엄청 갈구며
하소연하더니.

지금은 뭐 .. 전... 일하면서 다 하려니 ㅠㅠ 댑니다.

너무 슬퍼요.. 쓸쓸하고.. 마음이 그렇고
IP : 121.175.xxx.161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3.6.8 8:45 PM (58.79.xxx.33)

    대단하십니다. 워킹맘에 아기가 둘 ㅜ 하원도 본인이 직접하시고 .

  • 2. ...
    '23.6.8 8:46 PM (116.125.xxx.12)

    돈을 쓰세요
    하원도우미에 저녁까지 챙겨주실수 있는분으로요

  • 3. 원글이
    '23.6.8 8:47 PM (121.175.xxx.161)

    그쵸. 남편은 잘 모르네여
    그게 그리 힘든지..

    전 4살,6살 애들 등원 시키며 일하러 다녔어요
    그때 정말 ㅠㅠ

    갑자기 서글퍼요

    돈도 벌어 애들도 키워야해
    누구 하나 알아주는 이도 없고...

    에효

  • 4. 음애도
    '23.6.8 8:50 PM (122.42.xxx.82)

    애들 끼니는요
    애들도 고생TT

  • 5. .....
    '23.6.8 8:54 PM (211.221.xxx.167)

    안하니까 모르죠.그리고 알고 싶어하지도 않아요.
    알면 부인한테 미안해하고 고마워해야 하니까
    남편이 한 것 처럼 남편 갈구면서 이것저것 다 시키세요.
    그리고 맞벌이는 돈아끼지 말고 사람을 써야하더라구요.
    안그럼 여자만 축나요.
    그렇개 생해봐야 알아주는 사람 아무도 없으니
    사람 쓰고 돈 쓰면서 적당히하고
    날 먼저 챙기세요.

  • 6.
    '23.6.8 9:38 PM (49.161.xxx.52)

    그래도 애들 많이 키웠네요
    저는 그시기를 내인생의 암흑기라고 생각하고 지금 오십이지만 지금이 좋아요
    너무 힘들었었어요 ㅠㅠ
    그냥 사는게 전쟁같았어요

  • 7. ㅡㅡㅡㅡ
    '23.6.8 10:10 PM (61.98.xxx.233) - 삭제된댓글

    한창 힘든 시기네요.
    그렇게 지지고 볶으면서 살다 보면
    다 지나 가더라구요.
    초등2학년이면 육아휴직도 알아 보세요.
    어쨌든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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