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학년 아이가 어제 어쩌다 안방에서 같이 잤어요
아침에 눈을 떠서 마주쳤는데
엄마 저는 주말 아침에 눈떴을 때가 너무 좋아요
안정감이 들어요
그 말 하는 아이가 너무 예뻐서
우리 아가 무럭무럭 잘 자라라
했더니
그 말을 돌려주고 싶었나봐요
엄마도 무럭무럭… 응?
수명이 무럭무럭 늘어나서 오래 사셨으면 좋겠어요.
라고 하는데 저 울 뻔 했어요.
요즘 건강이 너무 안좋어서 우울감이 말못할 상황이거든요..
아이가 너무 이뻐요..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토요일 아침 아이와..
.. 조회수 : 1,387
작성일 : 2023-06-03 07:47:23
IP : 223.38.xxx.116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23.6.3 8:51 AM (182.221.xxx.146)아이 말을 참 잘합니다. 똑똑한가 봐요
건강 회복해서 아이를 지켜줘야죠
건강하시길 바래요2. ㅇㅇ
'23.6.3 9:10 AM (222.234.xxx.40)아 기특하고 너무 예쁘네요!!
사랑스런 아이와 오래오래 누리고 사시려면
평소 건강관리 잘 하시고요3. ..
'23.6.3 9:40 AM (125.244.xxx.36)남편 출장갔을때 와서 잘래? 하면 베개랑 이불들고 와요
제일 좋아하는 얘기는 아이 어릴때 아기때 얘기해주면
엄청 재밌어해요 ㅎㅎ4. …
'23.6.3 10:56 AM (112.169.xxx.139)아이고 아침에 도란도란 얘기나누는 모습이 그려지네요. 원글님 늘 건강하셔서 더더 행복한 시간 아이와 보내시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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