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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류’ 70대 숨지기 전… 25분 거리 외상센터에 빈 병상-의료진 있었다

ㅇㅇ 조회수 : 3,468
작성일 : 2023-06-01 11:08:01
https://v.daum.net/v/20230601030124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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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221.150.xxx.98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3.6.1 11:08 AM (221.150.xxx.98)

    후진국도 아닌 우리나라

    정치인들은 뭘 열심히 할까요?

  • 2. 이주혁페북
    '23.6.1 11:11 AM (118.235.xxx.43)

    응급실 뺑뺑이 사망사고가 자꾸 반복되고 있는데 정부나 국회에서 어떤 뾰족한 대처가 없는 것이 참 한심스러움. 이런 일이 자꾸 발생하는 원인은 한두개가 아니지만 대충 정리해 보겠음.

    1. 기사에서 나왔듯 대학병원 응급실에 ㄱ나 ㅅ나 다 가서 한자리씩 누워있기때문임. 배아프다고 가서 눕고 설사한다고 가서 눕고 애기 기침한다고 가서 눕고.

    2. 사고부터 뺑뺑이돌던 시각이 자정-새벽 2시 사이인데 그 시간엔 외래나 동네의원 모두 문닫기 때문에 큰병원 응급실만 가동 가능. 따라서 죄다 응급실로 몰려감. 그러니 밤시간, 새벽. 휴일. 이런땐 응급실이 사실상 경증 중증 가릴것 없이 다 김밥 터지듯 시장바닥됨. 뺑뺑이 사고는 거의 다 이런 시간대에 발생함.

    3. 설상가상. 주취자들도 경찰들이 112 차에 태워 전부 응급실에 내깔겨놓음. 사실 밤에 길거리 쓰러져 있는 사람 주취자인지 진짜 죽어가는 환자인지 얼른 봐서 알기 힘든건 사실임. 일선 파출소들에 주취자 놓고 술깨면 집에 보내려 하다 주취자가 사망한 사건 발생 이후 경찰은 이렇게 하고 있음. 이분들땜에 응급실들은 완전 시비에 폭행에 고성방가에 토하고 별 개난리 다 남.

    4. 경증환자들이 대학병원 응급실 방문하면 바로 작은병원으로 보낼수 있도록 환자 이송에 대한 법률 혹은 시행령이 제정돼야 함. 경증환자를 쉽게 돌려보내지 못하는 이유가, 첫째 환자들이 왜 진료거부를 하고 소홀히 취급하느냐며 반발이 극심하며, 둘째 보냈다가 만약 경증이 아니고 어떤 문제가 만의 하나 생긴다면 응급의료진에 배상 소송이 걸리는걸 우려하기 때문. 즉 일단 응급실에 들어온 환자는 그때부턴 발생하는 문제에 그 병원 응급 의료진이 무한 책임을 져야 하니 내보내지 못하고 결과적으로 응급실 문턱이 높아지는 것임.

    5. 휴일, 야간에 응급실이 이토록 지옥이 되다보니 응급실 지원하는 의료인력들도 부족할수밖에 없음. 의사수가 12만명에서 100만명으로 늘어난다해도 이런 식이라면 지금보다도 응급의료 지원자는 더 줄어들 것임. 간호사 조무사 등도 마찬가지임. 게다가 중증 응급 진료 제대로 하려면 고가의 장비들이 받쳐줘야하고 야간에도 검사실 수술실 중환자실이 다 돌아가야 하니 많은 인력이 필요. 이국종 교수가 괜히 이번 생은 완전히 망했다고 한게 아님. 적자나서 눈밖에 나지, 다들 너무힘들어서 중증 응급환자 파트 못하고 그만 둠.

    6. 해결방안은 첫째 일단 국민들이 종합병원 응급실은 내가 그냥 걸어서 언제든 가도되는곳이란 생각을 버려야 함. 상급종합병원에 모든 환자가 다 몰리지 못하게, 거기는 중증환자가 가는곳이란 생각을 다들 공유해야 함. 둘째 상급종합병원 응급실에서 경증으로 분류되면 역으로 2차 준종합으로 이송하는 게 제도적으로 가능해져야 함. 셋째 이름뿐인 권역외상센터가 제역할을 해야 함... 저거 근데 이름바꿔야함. 외상 환자는 늘 들쑥날쑥 일관성 없게 터지므로, 권역 중증 환자 센터 이런 식으로 바꾸고 세금으로 지원금만 타먹고 교수식당이나 증축하는 그딴짓 못하게 감시 시스템도 상시화 돼야 함. 넷째 민간자본으로 설립 운영되는 사립 병원들에 국가 의료를 전적으로 맡긴다는 게 항상 한계가 있을수밖에 없음. 공공의료 병원들이 훨씬 많아져야 함.

    응급실 뺑뺑이 사건이 반복되는 근본 이유는 저거 해결하려면 국민들이 큰 병원 병상을 접근하기 쉽지 않게 만들어야 하는데 (중증환자를 위해 비워줘야 하는데)그런걸 제도화 시키려면 (환자전달체계) 국민들이 불편해져야하고 게다가 공공병원을 증설하려면 예산이 들어감. 그런거 정치권이 추진하기 어려움. 곧바로 표로 심판받을테니....

    그러니, 국민들이 불편을 감수하고 정치권을 압박해야 해결이 가능해 질것임. 그게 쉽지는 않을 것같지만...

  • 3. 그런데
    '23.6.1 11:14 AM (211.228.xxx.106)

    언급한 모든 일들이 왜 최근 몇년 사이, 특히 코로나 후에 많이 생길까요.
    그 전에는 이런 뉴스를 잘 못들은 거 같아요.
    불의의 사고라도 당하면...어느 누구도 피해갈 일이 아닌데 정말 난감하네요.

  • 4.
    '23.6.1 11:22 AM (218.237.xxx.231) - 삭제된댓글

    정말 한심하네요. 시절이 어느땐데 구급차에서 한사람 운전하고 한사람 병원들에 전화돌리고 있고...
    공무원 세금 축낸다고 뭐라할게 아니라 24시간 실시간 조회, 확인 가능한 시스템과 관리 인원 만들어야 하는거 아닌가요.

  • 5. ....
    '23.6.1 11:25 AM (39.7.xxx.81)

    자리 없단거 핑계일지도 몰라요.
    응급실도 웃기는게 경증 환자들만 받으려고 하고
    중증화자는 안받더라구요.

  • 6. dd
    '23.6.1 11:35 AM (59.15.xxx.230) - 삭제된댓글

    중증환자를 수술할수 있는
    외과의가 별로 없어요
    예전에 아산 간호사 쓰러졌을때도
    결국 아산에 의사가 없어서 안됐잖아요
    삼성 소아응급실도 의사가 없어 없애려는거
    겨우 유지하고 있는 실정이에요
    그런데 의사들은 정원 늘리지 말라죠
    그리고 수술할수록 병원은 적지구조구요

  • 7. 그런데
    '23.6.1 12:03 PM (1.234.xxx.45)

    야간이나 휴일에 생명을 다투는은 아니어도 갈 수 있는 당직병원같은 제도 있어야지..생명이 위독하지 않아도 급한 경우 있잖아요.
    저도 아이가 노로바이러스 감염됐을때 일요일 밤 9시부터 구토,설사 시작해서 새벽 4시까지 계속 화장실 왔다갔다하다 이불, 옷, 토사물로(화장실 가기전 울컥울컥 나와서)엉망되고..나중엔 나오는건 노란 위액뿐인데도 구토, 설사 안멈춰서 월요일 새벽4시에 응급실 데려간 경험 있거든요. 노로바이러스가 죽을병은 아니지만 과정이..진짜 5시간 더 지나면 병원 열리는거 알지만 아이 더 고생 못시켜서 간적있는데요,

    1번경우..그런 경증 환자들 응급실에서 베드안나와요. 증상 듣고 접수해주지만 검사부터 결과 나올때까지 그냥 보호자 대기의자에 앉아 왔다갔다하다 결과나오면 링거도 대기의자에 앉아서 맞아요. 80 넘은 노모, 수술 후 퇴원 후 갑자기 열나고 헛소리해서 119 와 함께 응급실 간적 있는데 그때도 검사받고(신우신염) 링거맞고 전부 휠체어에 앉아서 다 마쳤어요.
    죽을병인지 아닌지 참을만한지 아닌지는 결과론적으로 의사가 판단하는거지 아플때 환자가 어떻게 알겠어요. 그런데 진짜 응급실 중환자들만 이용하게 하려면..좀 비싸게 응급실수가 받더라도 야간당직병원 제도 있으면 좋겠어요. 중증외상은 바로 3차기간 응급실, 아니면 야간당직병원에서 약이나 링거맞고 진짜 위독시 3차응급실로 전원시키는 체재요.

  • 8. 그런데
    '23.6.1 12:06 PM (1.234.xxx.45)

    그리고 응실실은..운영하면 할 수록 적자나는 구조라는 이야기 들었는데..이러면 의사수랑은 상관없죠. 지금도 공장형 피부과 이런거 하는 의사들 넘쳐나고..개인병원도 적자로 폐원하는 의사들도 있던데.
    필요한 과로 의사지원자들 안몰리는게 문제인데..
    전반적으로 의료수가체계부터 손봐야지
    의사수만 늘리면 뭐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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