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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이지 안드시는분 있나요

.... 조회수 : 2,583
작성일 : 2023-05-30 16:18:46
저는 경상도 사람인데 가시오이만 먹어서 오이지란것 자체를 모르고 살았었어요 몇번 먹어봤는데 영 취향이 아니라 만들어본적도 없구요 좋아하시는 분들은 초여름되면 100개씩 만들어서 두고 일년내내 드시던데..
IP : 117.111.xxx.100
2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도
    '23.5.30 4:19 PM (106.101.xxx.94) - 삭제된댓글

    안먹어요
    젓갈 저장음식 안좋아합니다

  • 2. 저도
    '23.5.30 4:20 PM (106.101.xxx.94)

    안좋아해요
    젓갈 저장음식 안좋아합니다
    참고로 전라도가 고향입니다

  • 3. 저도
    '23.5.30 4:21 PM (122.36.xxx.234)

    김치 빼곤 저장음식 안 좋아해요.
    장아찌,젓갈류 너무 짜서 싫어요.

  • 4. 저도경상도
    '23.5.30 4:27 PM (175.223.xxx.213)

    서울로 시집오니 시어머니가
    여름에무쳐서 주시는데 이게 뭔맛..ㅎ
    오이로 이런걸..
    암튼 첨보는 음식이었어요
    15년정도 넘으니 조금씩 먹는데
    맛보단 식감이 좋아(오독오독) 먹어요~ㅋ

  • 5. 아 그래요?
    '23.5.30 4:29 PM (211.112.xxx.173)

    밑에 지방은 오이지 안담아요? 저는 김장 담구듯
    온 지역이 다 담는줄요.

  • 6. ....
    '23.5.30 4:30 PM (121.165.xxx.30)

    와 ..저 오이지 너무너무 좋아하는데 밑에지역은 오이지안먹어요?? 오 첨들어요 ..신기해

  • 7. ..
    '23.5.30 4:36 PM (58.79.xxx.33)

    저랑 찌찌뽕이네요. 저도 경상도에요. 오이지 결혼하고 첨봤어요. 그 오이지 오이도. 여름엔 그냥 가시오이로 냉국만 해서 먹었는데 진짜 서울로 시집와서 오이지 지옥에 빠졌어요. 그나마 오이지무침은 먹겠는데 오이지우린 비릿한 소금물은 왜? 먹는건가요? 속 미슥거려요. 저한테는 대장내시경 물이랑 같은 맛이에요 ㅎ 시모가 오이지를 정말 백개씩 김장하듯 수백개 담가놓네요

  • 8. ...
    '23.5.30 4:37 PM (122.40.xxx.155)

    생오이도 좋아하는데 오이지는 씹는 질감이 오도독 오도독 중독성 있어요ㅜㅜ밥에 찬물말아 오이지만 있으면 한끼 떼울 수 있는데..

  • 9. 저도 별로
    '23.5.30 4:41 PM (124.53.xxx.169)

    어릴때나 커서도 안먹어 봤고
    살림하면서 다들 오이지오이지 해서 조금씩 담아보긴 하는데
    결국 버려져요.모든 장아찌들 다 요.
    가족들도 아예 ..
    오이 소박이도 가족들은 거의 안먹고
    즉석에서 무친 오이무침은 그런대로 잘 먹어요.
    오이냉국 오이지...다들 맛있다는데 진정 뭔맛인줄 모르겠어요.
    무생채도 그렇고요.

  • 10. ㅇㅇ
    '23.5.30 4:44 PM (220.85.xxx.180)

    저도 오이지 어려서는 본 적 없고 서울와서 식당서 처음 봤어요
    50후반인데 담궈본 적도 없고 식당서 한 두번 먹어본게 다네요

  • 11.
    '23.5.30 4:48 PM (211.114.xxx.77)

    결혼하고 나서 먹기 시작햇어요. 어렸을때는 안먹었어요. 젓갈도 안먹었어요.
    짠지 자체를 안먹었어요.

  • 12. 주변
    '23.5.30 4:50 PM (218.39.xxx.36)

    서울 사람인데 오이지 안 좋아해요, 짠지도 마찬가지구요.
    친정엄마나 주변분들이 다 오이지랑 짠지 담그고 그 짠 걸 물에 우려 무쳐먹기도 하고 파 쫑쫑 썰어 얼음 동동 띄워 입맛 없을 때 좋다고 하지만 기껏 짜게 담가 물에 우려 먹는 게 뭔 영양이 있을까 싶고 뭣보다 짠게 싫어 아예 안담고 상 위에 올라 와도 숟가락으로 떠 먹는 거 질색이에요.
    쫑쫑 썰어 꼭 짜서 갖은 양념에 무쳐 갓 지은 밥이랑 먹는 게 맛은 있지만 먹고나면 물 서너사발은 먹는 거 같고 얼굴이 붓는 거 같아 아예 담지도 않으니 먹을 일 없어요.
    그 옛날 냉장고 없을 때 장마 기간 야채가 귀해졌을 때 저장 방법이려니 하고 크게 관심 안두지만 습관인지 형제들은 몇 접씩 담아요.
    대신 피클은 담아 빵에도 넣어 먹고 다져서 스프레드 만들 때 이용은 해요.

  • 13. 닉네임안됨
    '23.5.30 4:55 PM (125.184.xxx.174)

    양파 장아찌 외에는 저장음식 자체를 싫어해요.
    특히 젓갈 은 김치 할 때 외엔 먹어 본 적도 없어요.

    양파장아찌도 조금씩 만들어서 냉장보관해 놓고 먹어요.

  • 14. 오이지 먹고 싶다
    '23.5.30 4:59 PM (182.216.xxx.172)

    엄마가 해마다 담궈두셨죠
    엄마가 해주실때는 이 맛없는걸 언제 안먹나 싶었는데
    세월이 갈수록 생각나고 먹고 싶어요
    냉국도 무침도 두루두루 해먹을수 있고
    응용해서 먹을수 있는 음식도 많아요
    오래전 스페인 여행갔을때
    김치가 그리워 사먹은 할라피뇨가 꿀 맛으로 느껴졌었는데
    할라피뇨 오이피클 다 맛있게 먹게 된 그때 이후로
    오이지 생각도 자주 나요

  • 15. 공통점이있음
    '23.5.30 5:06 PM (61.109.xxx.211)

    오이지 싫어하는 분들은 장아찌류를 좋아하지 않음
    그렇군요 서울 경기쪽에서 사신 울엄마 오이지오이지 한맺힌 사람처럼 담아서
    나 말고 다른 사람들은 다 좋아하는줄 알았어요 오이지도 오이지이지만
    무짠지 그거 왜 먹는지 모르겠어요 짜다못해 쓰더라고요 지방은 오이지 안담궈 드시나봐요?
    엄마 오이 많이 사놨음 스파게티 먹을때
    꺼내먹게 나는 피클을 담가 주세요~~ 했다가 등짝 스매싱 당했어요

  • 16. ㅇㅇ
    '23.5.30 5:06 PM (125.132.xxx.156)

    너무너무너무 좋아해요
    없어못먹죠 엄마가 주시면 아껴먹어요
    반찬집에서도 채소밑반찬 중 거의 제일비쌀걸요?

  • 17. 00
    '23.5.30 5:10 PM (58.123.xxx.137)

    여름에 얇게 저민 오이지에 냉수, 얼음 동동 띄워서 국대용으로도 좋구요
    무엇보다 오독오독 식감 좋고 맛있는 오이지 무쳐서 밥 비벼 먹으면 죽음입니다 ^^

  • 18. .....
    '23.5.30 5:15 PM (180.69.xxx.152)

    100개요?? 저희는 200개는 담아야 여름 나요....ㅠㅠ

  • 19. ...
    '23.5.30 5:32 PM (220.94.xxx.8)

    경상도라 오이지 안먹어서 그 향과 식감이 익숙하지 않아요.
    저희 친정은 나나스케라고 일본식 장아찌같은걸 더 좋아해요.

  • 20. ㅇㅇ
    '23.5.30 5:48 PM (118.235.xxx.109)

    저도 경상도가 고향이라 결혼하고 첨 오이지 먹고는 잉? 했어요.
    여름마다 20개씩 30개씩 챙겨 주시면 냉장고에 뒀다가 결국 쓰레기통...
    근데 어느해 여름에 밥맛없을때 물에 밥말아서 오이지무친거 먹으니까 살만하더라구요
    그때부터 반접씩 담아먹기 시작하고 몇년전부터는 알토란 오이지 레시피로 담고 물엿넣어 물기까지 다빠지게 하니까 오이지는 뭐 그냥 일도 아니네요

  • 21. 어쩌다
    '23.5.30 6:28 PM (122.254.xxx.46)

    먹어야 맛있더라구요
    몇년전에 여름에 오이지20개 만든적있는데
    거의 안먹게되더라구요
    남편 애들도 좋아하는 저도ᆢ
    어쩌다 먹어야 맛있다는걸 알았어요
    그뒤론 다시는 안만들어요

  • 22. ...
    '23.5.30 6:42 PM (119.69.xxx.167)

    헉 저는 없어서 못먹는데ㅎㅎ

  • 23. 젓갈장아찌
    '23.5.30 8:04 PM (112.153.xxx.77)

    는 안먹는데 오이지는 좋아해요

    직접 만들지는 않고 먹고 싶을때 사서 무쳐먹어요

  • 24.
    '23.5.30 8:48 PM (121.167.xxx.120) - 삭제된댓글

    무지 좋아해요
    오이지만 있어도 밥 먹어요
    혼자서 200개 담아 1년 먹어ㅛ
    장마때 채소 비쌀때 요긴하게 먹어요
    짠건 물에 우리면 싱거워져요
    여름에 오이지 한가지만 밥하고 먹어서 영양실조로 길가다 주저 앉아 응급실 실려와서 열흘 동안 입원하고 있는 할머니 봤어요

  • 25. ...
    '23.5.30 11:35 PM (118.218.xxx.143)

    젓갈 장아찌 좋아하고
    오이피클 오이무침 생오이도 좋아하는데
    오이지랑 오이소박이만 안 먹어요
    맛이 없어서요

  • 26. 유리
    '23.5.31 2:05 PM (58.143.xxx.27) - 삭제된댓글

    저는 오이소박이는 뭐 김치같아 먹는데요.
    오이짠지 세상 맛없어요. 바닷물에 채소담근맛
    시모가 처음 결혼했을 때 그거 같고 왔는데
    대충썰어 상에 그대로 냈다가 야단 맞았어요.
    안 먹어본 걸 왜 그래요?
    본인은 다른 지방 특산음식 이상하다고
    입도 안대더니요. 저도 트라우마 생겨서 오이 짠지 안먹어요.
    여름에 재료 싸서 오래 먹으려고 만든걸

  • 27. 유리
    '23.5.31 2:09 PM (58.143.xxx.27) - 삭제된댓글

    저는 오이소박이는 뭐 김치같아 참고 먹는데요.
    오이짠지 세상 맛없어요. 바닷물에 채소담근맛
    시모가 처음 결혼했을 때 그거 갖고 왔는데
    대충썰어 상에 그대로 냈다가 야단 맞았어요.
    안 먹어본 걸 왜 그래요?
    본인은 다른 지방 특산음식 이상하다고
    입도 안대더니요. 저도 트라우마 생겨서 오이 짠지 안먹어요.
    여름에 재료 싸서 오래 먹으려고 만든걸
    특히 똥손들이 만든 장아찌류는 짜기만 하고 맛이 다채롭지 않고 엉망이에요.

  • 28. 유리
    '23.5.31 2:24 PM (118.235.xxx.177) - 삭제된댓글

    저는 오이소박이는 뭐 김치같아 참고 먹는데요.
    오이짠지 세상 맛없어요. 바닷물에 채소담근맛
    시모가 처음 결혼했을 때 그거 갖고 왔는데
    대충썰어 상에 그대로 냈다가 야단 맞았어요.
    안 먹어본 걸 왜 그래요?
    본인은 다른 지방 특산음식 이상하다고
    입도 안대더니요. 저도 트라우마 생겨서 오이 짠지 안먹어요.
    여름에 재료 싸서 오래 먹으려고 만든걸
    특히 똥손들이 만든 장아찌류는 무친다고 해도
    심하게 짜기만 하고 맛이 다채롭지 않고 엉망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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