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 그런듯해요. 진료 빠르게 결정 하신분 부러워요
제 친구도 딸에게 집에 상가 있으니 미용해볼래 해도
힘든일 싫고 뽀대 안난다고 싫다했다네요
대부분 그래요
그냥 열심히 사는거죠 ...
다들 이래서 자영업자 하는 구나 싶은데 자영업 할 깜냥은 안되는 거 같고
퇴사후 무슨 일을 해야 하는지 체력 힘 없는데
요양 보호사 해도 큰 무리 없을까요? ㅠㅠ
요양보호사 괜찮아요
엄마네 오시는분 3시간중 반은 대화하고 같이 커피 마시고
나머지 시간 청소기 밀고 살거지 징보기 정도 해요
중환자 돌보긴 어렵겠지만
좋은대헉가고 좋은 직업 가졌어야했고 30대 40대를 치열하게 살았었어야했구나 를 50되니까 알겠어요
적당히 월급나오는 일 하다보니 50대에 그간 쌓은 캐리어가 특별하지않은이상 아무 쓸모도 없네요
돈은 벌어뒀지만 남은 인생 30년인데 어찌 살지 막막해요.
맞벌이이신거죠?
그럼 두분이 국민연금 퇴직연금 기본으로 있을테고요.
그외 연금저축이나 IRP 등 개인연금 준비한게 있으시다면 65세이후 기본 생활비는 될겁니다.
앞으로 15년간의 생활비와 아이 교육비만 더 버시면 됩니다.
저흰 외벌이라 65세 이후 기본 생활비가 부족합니다.
남편 회사도 어렵고 다른 주식 오르는데 남편 회사주식은 곤두박질이라 내년에 진짜 어찌 될지 모르겠어요.
그래도 남편이 뭘 하든 꾸준이 돈을 벌어올 생각을 하고는 있으니 화이팅해야죠.
원글님도 힘내시고, 노후계획 잘~ 세워보세요
대학 다 보내니 대학원 간다고 해서...이제 마지막 학기 남았어요...
이제 숨좀 쉬려니.....차가 필요하대서..제차 주고 제가 또 사야하나 고민중입니다....
이렇게 계속 애들한테 돈 들어갈일이 생기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