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취업시 왜 첫직장이 중요한가요?

도움 받고 싶습니다. 조회수 : 3,871
작성일 : 2023-05-27 12:18:46
취업 준비하는 아이가 있습니다.
관심이 여기로 몰려 있어요.
일단 중소기업이라도 취직해서 몇 년간 일 한 후 경력으로
대기업등으로 지원하는 게 나을 것 같습니다.
그런데 아래 글들을 읽어 보면
첫직장이 제일 중요하다며
첫 직장을 작은 곳에서 하면 안 된다는 글을 읽었어요.
아예 작은 직장에 안주할까봐 그런 건가요?
여기에 관련해서 말씀 좀 주세요.
감사히 읽겠습니다.
IP : 118.45.xxx.180
2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3.5.27 12:20 PM (110.92.xxx.60) - 삭제된댓글

    안주보다 생애기간 속 경력관리 커리어 차원에 하는 말이죠.

  • 2. ㅡㅡ
    '23.5.27 12:21 PM (110.92.xxx.60) - 삭제된댓글

    안주보다 생애기간 속 경력관리 커리어 차원에 하는 말이죠
    그리고 일 하다보면 생성되는 인프라가 이직 도움되니
    어쩔 수 없는거 아니면 목표에 근접해서

  • 3. ㅐㅐㅐㅐ
    '23.5.27 12:22 PM (1.237.xxx.83)

    중소기업 근무경력이
    큰기업으로 갈때 경력인정이 안될 확률이 높죠
    경력직으로 가려면 경력을 인정 받아야 하니
    결국 중소기업 내에서 이직을 하게 되거나
    경력 포기하고 대기업 신입으로 가거나 해야하는데
    신입으로 가려면
    그시간에 영어나 자격증 등의 스펙을
    쌓는게 더 낫고요

  • 4. ..
    '23.5.27 12:24 PM (173.73.xxx.103)

    특히 어떤 분야냐에 따라 다른데
    기술 개발 같은 건 본인 능력이 중요해서 작아도 프로젝트만 크면 괜찮을 듯 한데
    재무 쪽은 시작하는 업계가 중요해 보였어요.
    업계마다 처리하는 게 달라서 이직도 어려운데,
    첫 시작이 연봉 테이블이 높은 업계면 괜찮고요 (금융 같은)
    전체적으로 급여가 낮은 분야는 안 가는 게 좋죠.

  • 5. ....
    '23.5.27 12:27 PM (118.35.xxx.8) - 삭제된댓글

    정답은 없어요
    취준기간 길어지면 피폐해집니다
    경제적인 부분도 큰 걸림돌이되구요 많은 사람들이
    적당히 눈 낮추어서 취직후 이직하면서 연봉 높이고 괜찮은곳으로 옮겨요

  • 6. ..
    '23.5.27 12:29 PM (121.159.xxx.222)

    취업하면 옷사야지 통근비들지
    주중에 힘들었으니 ㅅㅂ비용으로 쓰는것도있고
    직장다니고 사회인이니 경조사에
    연애도 시작하게되죠
    8시간최소근로 통근시간 씻고 먹고입고자고 집치우고
    자기개발 공부할시간이없고
    먹고사느라 그직장에 계속있게될수밖에없어요
    그힘든조건속에서 더나은이직조건을 갖추는 의지력이면
    수험생활만하면 더잘됩니다

  • 7. 가치
    '23.5.27 12:30 PM (175.193.xxx.206)

    본인이 자존감 안 꺾이며 생계에 대한 부담없이 열심히 스팩 쌓아갈 수 있다면 무슨상관일까? 싶네요.
    예전에 명문대 유망과 나온분이 어울리지 않는 회사 기회실에서 일하신 경력이 이력서 보며 의외라는 생각도 했지만 한편으로는 무슨일이나 자기가 하는일을 중요한 일로 알고 열심히 한 성실함을 보는 오너를 만나서 잘 채용되어서 승승장구 하셨어요.
    물론 옛날 이야기죠. 또 어떤분은 보통 대학 나왔는데 스팩에 흠집내기 싫어서 단기 계약직이라도 이름 있는곳만 일하셨던분이 있었는데 인성이나 일은 둘중 한사람을 택하라 하면 전자였어요.

    취업은 사실 운이 좀 작용하는것 같습니다.

  • 8. 오늘은2
    '23.5.27 12:31 PM (14.32.xxx.34)

    https://docuprime.ebs.co.kr/docuprime/newReleaseView/518?c.page=1#this
    이 프로그램 4부 한번 보세요
    정답이 하나는 아니더라구요

  • 9. ㅡㅡㅡ
    '23.5.27 12:34 PM (58.148.xxx.3) - 삭제된댓글

    첫직장 중소도 괜찮아요 한번중소 영원한 중소는 진짜 오해.

  • 10. ....
    '23.5.27 12:36 PM (49.165.xxx.191) - 삭제된댓글

    경우에 따라 다르겠지요 능력도 안되는데 무조건 좋은데만 지원하며 세월만 보내는 사람과 좀더 스펙 쌓아서 도전하는 사람도 있구요. 아이 한명은 대기업엔 갈수없는 스펙이라 중소기업에 취직하여 좀더 나은 중소기업으로 이직했고 아이 한명은 대기업 무난히 취업할 수 있는데 본인 맘에 든다는 중견기업가서 부모 속상하게 했었는데, 몇달 다니고 본인 선택으로 대기업으로 다시 갔어요. 가보니 중견과 대기업 차이 너무 나더라며. 본인의 능력 알고 선택해야지 정답은 없는거 같아요.

  • 11. como
    '23.5.27 12:37 PM (182.230.xxx.93)

    경력인정 잘 안되는게 커요 .10년 일하고 대기업 이직하면 반도 안쳐주는 시스템이라...

  • 12. ...
    '23.5.27 12:39 PM (106.101.xxx.129)

    여기 연세드신분 많고 사회생활한지 오래된분이 비율적으로 많은곳입니다.이곳은 요즘 사회를 모르는분이 많을수도 있다는뜻이겠죠.
    요즘은 사람뽑을때 일을 가르쳐야하는 사람보다 경험이 있어 업무에 바로 투입될수 있는 사람을 원한다고 합니다.작더라도 취업해서 경력쌓아 이직기회 많드는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 13. ㅇㅇ
    '23.5.27 12:45 PM (114.199.xxx.184)

    요새는 무조건 경력입니다. 일단 어디든 취업부터 하십시오.

  • 14. ,.
    '23.5.27 1:03 PM (211.178.xxx.164)

    https://youtu.be/nrt3VK0pj5c
    참고하세요.

  • 15.
    '23.5.27 1:12 PM (72.53.xxx.137)

    여기 현실감각 없는 아줌마들 조언은 제발 믿거
    직장생활 해본적도 없는 사람들이 오해니 뭐니 말도안되는 소리를 하네요 ㅉㅉ
    이직? 심지어 이직하는 10명중 4명은 연봉이 오히려 줄어요

    https://www.joongang.co.kr/article/25077547#home

    중소기업 취업자 수가 더 많다는 점을 고려해 이직자 비율로 비교해도 중소기업(17%)이 대기업(11.6%)보다 높았다. 중소기업 직장인의 활발한 이직 활동에도 불구하고 대기업으로의 이직은 제한됐다. 중소기업 출신 이직자 중 대기업으로 이직한 비율은 10.1%(27만4000명)였다. 이직을 통해 몸값을 높이면서 더 좋은 회사로 가는 수직 이동이 거의 나타나지 않았다는 뜻이다. 청년 구직자들 사이에서 “첫 직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말이 나오는 데는 이유가 있었다. 대기업 출신 이직자 중에서도 34.5%만이 대기업으로 이동했다. 절반이 넘는 57.5%는 중소기업으로 직장을 옮겼다.

    10명 중 4명은 이직 때 월급 줄어
    그러다 보니 이직자 중 39.8%는 회사가 바뀌면서 되레 임금이 줄었다. 이들 중 47%는 줄어든 월급이 50만원 이상이었다. 임금을 높이거나 더 좋은 복리후생을 위해 이직하는 게 일반적이지만 절반 가까운 직장인이 임금 감소를 감수하면서까지 회사를 옮겼다. 코로나19 등으로 회사 사정이 안 좋아지면서 원하지 않는 이직이 상당수 발생했다는 풀이가 나온다.

  • 16. 있는여자
    '23.5.27 1:19 PM (118.235.xxx.125)

    분야마다 달라요 IT분야는 경력쌓고 대기업 가는 경우가 많은거 같지만 다른 분야는 첫 직장이 큰 곳이 좋은거 같아요 일단 시스템 갖추어져있고 능력있는 사람들도 많고 비교적 합리적인 환경에서 일할 수 있죠 이직할때도 지금보단 좋은 환경으로 가려하니 다른 대기업이나 더 좋은 곳으로 가고 중소기업으로 가더라도 대기업서 가면 좋아하죠. 문제는 첫판에 대기업 취업이 가능하냐가 문제!

  • 17. 첫직장 대기업
    '23.5.27 1:20 PM (211.234.xxx.9)

    들어갔는데
    (오래전이죠)
    그 타이틀이 회사 옮길 때마다 가장 크게 작용했어요.

    그런데 윗님 말씀처럼 요즘은 경력사원이 대세같아요.
    남편은 중소기업 이었다(엔지니어) 대기업으로 이직했거든요

  • 18. ..
    '23.5.27 1:24 PM (114.207.xxx.109)

    재취업시 몬 기준이 첫직장이되다보니 그정도 커리어 유지하려고 노력하고 또 차차 수준은.낮아지게 고르게될꺼에요

  • 19. 95년생 딸
    '23.5.27 1:48 PM (117.110.xxx.181)

    국숭세 경영학과 졸업, 학점 3.1 공부 안하고 놀러 다닌 셈. 공기업 인턴 6개월. 졸업 후 공기업 간다고 취준하는데 딱 봐도 못갈 것 같음. 열심히 하는 것도 아니고..딸 27세 1월에 82쿡 읽어보니 딸들 취준 길어지면 집에서 놀고먹는 백수 된다는 글을 읽고 그날 막 닥달하니.. 바로 중소기업 입사 2021년 초봉 3200.
    2022년에 연봉 3500 협상하고 이직. 중소기업 1년 4개월 근무한 것으로 중고신입으로 중견으로 이직. 나오기 전에 여기저기 이력서 뿌려놓고 나와서 한 달간 열심히 면접보고 최종면접까지 가기 여러 번..
    2022년 28세에 중고신입으로 연봉 4500 으로 이직 성공. 먼저 근무한 1년 4개월이 인정을 받지는 못하지만, 바로 현장에 투입할 만큼 일을 배워온 상태니까 쌩신입을 뽑지 않고 저런 중고 신입을 뽑는다고 하네요.
    기간이 짧아 성과급을 제대로 받지 못했으나 29세된 올해는 그거까지 제대로 받으면 5000 이상 받는다고 함. 대기업급 중견이라 아이도 만족하고 다님.
    22년도에는 공채가 있어서 그거로 들어갔는데 이제 딸아이 회사도 공채는 없고 수시채용으로 바뀜. 그러나 딸이 공채였어도 회계직에서 딱 1명 뽑음. 맨 처음 서류부터 시작하면 200명 지원. 1차에서 15명, 2차에서 4명, 최종 임원 면접으로 1명 뽑은 것임. 제 생각에 그 임원 눈이 삐꾸라고 봄.
    먼저 중소에서 같이 근무하던 직원중에는 정말 일 잘하고 성실한 직원이 있었는데. 마음은 있는데 이직할 용기가 없어서 그냥 주저앉아 있다고 함.
    같은 과 친구중에도 대기업의 무기계약직 비슷한 회계직.. 3년 근무하다가 한화계열 대기업으로 정규직 이직함.
    우리 애는 1년 4개월이라 중고 신입으로 친구애는 3년 경력으로 경력직으로 이직.
    처음부터 좋은 곳 어려우면 이것도 좋은 방법 같아요. 저희 애는 회사 건물, 복지, 급여, 그리고 같은 문과에는 동기가 별로 없지만 이과 출신 연구직에 동기들이 많아서 같이 노는 재미에 만족하면서 다니고 있어요.

  • 20.
    '23.5.27 9:01 PM (121.170.xxx.132)

    중소기업 근무가 대기업에서 경력 인정 안되나요?

    1~2년 경력쌓고 대기업 신입으로 취업하면 취업지망생보다 나을 거 같습니다만.
    경력직으로 못가도~~

  • 21. 궁금이
    '23.5.28 12:05 AM (211.49.xxx.209)

    남편 포함하여 여러 경우를 보니 같은 업계에서 돌면서 이직하더라고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01268 일하면서 먹을 한 입꺼리 도시락 뭐가 있을까요 1 도시락 16:06:51 29
1601267 두유제조기 플라스틱뚜껑 두유 16:06:15 23
1601266 어휘력,문해력 부족한 고1 영어 어찌 공부해야 하나요? 2 이과형님 16:04:09 50
1601265 중고등 전학(거주지 이전 외에) 방법이 있을까요? 1 절실 15:59:52 100
1601264 60대 여성분들 궁금합니다 3 .. 15:58:52 275
1601263 토스 선물받으세요 3 33 15:58:33 114
1601262 화분 흙속에 실지렁이가 있는거 같아요ㅠㅠㅠ 4 15:56:46 204
1601261 발바닥 한포진 어떻게 치료하나요 3 Zpansh.. 15:54:56 160
1601260 오늘의 슈퍼맨 ... 15:54:18 82
1601259 제 친구는 제가 웃겨서 좋대요. 7 ... 15:53:37 512
1601258 연애할때 wetttt.. 15:53:02 86
1601257 직장 첫급여 에는 국민연금 건강보험 2 ... 15:52:43 157
1601256 올리브유 없으면 당근 라페 못만드나요? 2 AA 15:51:16 268
1601255 핸드폰 그립톡은 어떤거 사면좋아요? 2 구름 15:49:55 132
1601254 304스텐 채반ㅡ사이즈별로 나오는 제품 있나요? 3 혹시 15:48:32 95
1601253 요가에 빠진 분들도 많던데... 저같은 사람은 어떨까요? 2 ... 15:39:21 503
1601252 2000년 초반에 없어졌나봐요..장호불고기 궁금합니다... 15:36:39 191
1601251 혹시 찬것 먹으면 위장 뒤집어 지시는분 .. 15:36:11 147
1601250 오페라덕후 추천 대박 무료 공연(아산시) 1 오페라덕후 15:30:42 337
1601249 '출산 들킬까 봐' 갓난아기 얼굴 발로 눌러 질식사시킨 미혼모 8 .. 15:28:51 1,515
1601248 해외 여행시 아이들에게 에티켓 좀 가르쳐야 할거 같아요. 8 ㅇㅇ 15:28:17 807
1601247 스스로 결정을 못하고 이럴까저럴까 망설임이 긴 사람은 2 15:21:21 496
1601246 오이지가 물러가고 있는걸까요? 6 ... 15:21:01 373
1601245 눈을 의심했네요 같은사진인줄 16 단추만 포토.. 15:19:08 2,691
1601244 남편과 다퉈 집은 답답하고 마침 회사에 혼자만 있는데 늦게있다 .. 2 ..... 15:17:43 8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