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 시간이 제일 행복해요
식구들 다 보내고나서 대충 정리해놓고
혼자서 조용히 아침밥 차려 먹는 이 시간이 너무 좋아요
된장찌개 열무김치 두부구워서 소박하지만 느긋하게
핸드폰 보면서 밥 먹는 이 시간이 유일한 휴식이에요
출근하면 계속 사람 상대해야해서
긴장과 스트레스의 연속이고
저녁에 퇴근해도 사춘기 아이 때문에 마냥 편하지 않아요
유일하게 이 시간 편하게 밥 먹을수 있고
누구한테도 시달리지 않는 나만의 시간이네요
정적인 사람이라 운동이나 사람 만나는것보다
혼자 시간 보내야 충전됩니다
극 I 성향이 사람 대하는 일 하니 기력이 소진돼서 살아가는데 잠시나마 이런 시간이 있어서 좋네요
1. ....
'23.5.23 9:23 AM (119.69.xxx.70) - 삭제된댓글저도 혼자 있는 시간이 너무 소중해요 아이가 초저이긴 한데 워낙 힘든 아이라 오후부터
라이딩하고 저녁에 숙제 시키고 하면 기 빨리고
그래서 저는 일찍 아이랑 같이 10시전에 자고 5시에 일어나는데 애가 자꾸 6시에 일어나서 요새는 4시30분에 일어나요 1시간 반 남짓 그 시간이 너무 좋아요
책읽고 공부하겠다고 계획 많이 세우지만
요새는 82쿡부터 접속하네요 시간은 많이 뺏기지만 좋아요2. ....
'23.5.23 9:24 AM (119.69.xxx.70)저도 혼자 있는 시간이 너무 소중해요 아이가 초저이긴 한데 워낙 힘든 아이라 오후부터
라이딩하고 저녁에 숙제 시키고 하면 기 빨리고
그래서 저는 일찍 아이랑 같이 10시전에 자고 5시에 일어나요
요새는 애가 자꾸 6시에 일어나서 4시30분 알람맞춰 일어나요
1시간 반 남짓 그 시간이 너무 좋아요
책읽고 공부하겠다고 계획 많이 세우지만
요새는 82쿡부터 접속하네요 시간은 많이 뺏기지만 좋아요3. **
'23.5.23 9:34 AM (220.88.xxx.135)저도 출근했는데 작은 면사무소인데 민원이 없어서 너무나 조용하고 고요하네요 이느낌 이분위기 지금 즐기고 있어요 모과차 마시면서 ㅎㅎ
다들 좋은 하루들 되세요~~~^^4. 오전에
'23.5.23 10:12 AM (118.235.xxx.131)반차내고
베이글집에서 커피랑 베이글 먹어요~~
이런 시간이 1년에 한두번 있을까말까라서..
평일 오전시간의 여유를 마음껏 즐기고 있습니다.ㅎㅎ
3시간이나 남았네요. ^^
다 먹고 어디갈 지 고민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