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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넋두리) 진짜 남편이 확 죽었음 좋겠어요

인간도 아녀 조회수 : 23,224
작성일 : 2023-05-17 17:05:45
입시생 수능 뒷바라지로 힘든데 돈도 안 주고 저런 새끼는 진짜 죽었음 좋겠어요. 제가 버는 걸로 생활하는데 애는 공부한답시고 상전이고 진짜 자살하는 사람들 이해가 갑니다.
IP : 125.142.xxx.233
4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3.5.17 5:10 PM (223.38.xxx.140)

    그 마음 이해는 가나
    이런 말 함부로 하는게 아니더라구요

  • 2.
    '23.5.17 5:12 PM (222.114.xxx.110)

    훌륭하신 분이네요.

  • 3. 심정은
    '23.5.17 5:12 PM (118.235.xxx.74)

    충분히 이해합니다ㅠㅠ

  • 4. ㅡㅡ
    '23.5.17 5:12 PM (221.140.xxx.139)

    니 남편한테 하세요
    괜한 사람들 기분상하게 하지 말고

  • 5. 아는분
    '23.5.17 5:15 PM (211.49.xxx.99)

    남편들이 갑자기 죽었어요
    막상 죽으니깐 너무 슬퍼하던데..
    평소 두분다 사이안좋았음에도

  • 6. ㅇㅇ
    '23.5.17 5:15 PM (119.198.xxx.18)

    https://youtube.com/shorts/u9-21lDEa-g?feature=share

    ㄴㅈㅅ은 영원하지 않은 문제를
    영원한 해결책으로 푸는 격

    모든건 지나갑니다.
    없는셈치시고 지나가시길

  • 7. ...
    '23.5.17 5:16 PM (223.39.xxx.75)

    여기다 대고 잘난척하는 댓글은 뭠

  • 8. 오죽하면..
    '23.5.17 5:17 PM (59.15.xxx.61)

    위로드려요..

  • 9. ..
    '23.5.17 5:22 PM (118.235.xxx.153) - 삭제된댓글

    이 글에 기분이 왜 상해요?
    원글에 나오는 그지같은 새끼낳은 엄마인가봐요.

  • 10. ...
    '23.5.17 5:22 PM (58.234.xxx.222)

    막상 죽으니깐 너무 슬퍼하던데 ...??
    정말요?? 밤에 잠자기전 불끄고 이불 속네서 미소 짓지 않았을까요?

  • 11. 이러다 미칠듯
    '23.5.17 5:26 PM (125.142.xxx.233)

    잘 살다가 폭망하니 더 괴롭네요. 가난이 뭔지 모르다 천벌받은 느낌이에요.

  • 12. 슬퍼한답니다
    '23.5.17 5:28 PM (223.39.xxx.38) - 삭제된댓글

    좋은 남편은 나한테 뭘 주던 사람이라
    앞으로 남편없이 살 나와 자식 걱정이 앞서는데

    나쁜 남편은 있으나 없으나
    난 살던대로 살면돼서
    오롯이 죽음자체에 애도한데요

  • 13. 제가 먼저 죽을듯
    '23.5.17 5:29 PM (125.142.xxx.233)

    분하고 화나고 좌골신경통에 오십견에 편두통에~;;;; 사느니 죽지요.

  • 14. ..
    '23.5.17 5:32 PM (211.36.xxx.178)

    그정도면 이혼할듯 싶네요. 죽는거 보다는 더쉽게 안보죠.사람 죽는게 쉽나요

  • 15.
    '23.5.17 5:33 PM (114.199.xxx.43) - 삭제된댓글

    그냥 그런 때가 왔구나 하고 받아 들이시면 안되나요?
    평생을 어떻게 매일 잘 사나요?
    댓글 보니 좋은 때도 있었던 것 같은데 지금 고비
    넘기면 다시 좋은 날 오겠지 하며 긍정적으로
    사세요 어느 누가 나한테 10원 한 장 줄까요?
    원글님 남편도 없으니 못 주겠죠
    아님 이제 내가 남편에게 줄 시기인가 보다 하고
    생각을 바꾸세요

  • 16. ㅡㅡ
    '23.5.17 5:35 PM (221.140.xxx.139) - 삭제된댓글

    ..
    '23.5.17 5:22 PM (118.235.xxx.153)
    이 글에 기분이 왜 상해요?
    원글에 나오는 그지같은 새끼낳은 엄마인가봐요

    난 나 같은 새끼 낳을까봐 안낳았는데
    너도 그랬길 바래요.

  • 17. 진짜
    '23.5.17 5:41 PM (1.245.xxx.158) - 삭제된댓글

    오죽하면 이러겠어요ㅜ

  • 18. ...
    '23.5.17 5:53 PM (222.236.xxx.238)

    에휴. 그마음 뭔지 알아요. 진짜 오죽하면 저런 소리 나오겠어요. 못되먹은 댓글은 무시하세요.

  • 19. 221
    '23.5.17 5:57 PM (118.235.xxx.152)

    님은 안 낳은게 아니라 못 낳은거 같은데요.

  • 20. 제가 생활비로
    '23.5.17 5:58 PM (125.142.xxx.233)

    벌어서 애 둘 먹여살리는데요. 한계가 있잖아요. 날도 더운데 진짜 한강에 빠지고싶어요. 제 몸이라도 건강하면 참고 살텐데 와! 이건 형벌이네요.

  • 21. ㅁㅁ
    '23.5.17 6:00 PM (125.178.xxx.53) - 삭제된댓글

    전에도 글쓰신 거 같은데..
    남편분이 주기 싫어서 안주는 게 아니고
    어느정도 비용부담하시는데 더이상 줄 수 없는 거라고 안하셨어요?
    급여도 줄었다고 하셨구

  • 22. ㅁㅇㅁㅁ
    '23.5.17 6:01 PM (125.178.xxx.53) - 삭제된댓글

    전에도 쓰신거 같은데
    남편분이 급여도 줄었고 어느정도의 비용은 부담한다고 하셨었구요
    더 줄 수가 없어서 못주는 거 아닌가요
    그때 댓글들도 그런식으로 달렸고

  • 23. 그냔
    '23.5.17 6:07 PM (211.234.xxx.152)

    남편이니까 그나마 참을 때도 있고
    남편이니까 지긋지긋하게 미울때도 있고
    남편이니까 너밖에 없을 때도 있고
    늘 그렇죠

  • 24. ..
    '23.5.17 6:13 PM (121.163.xxx.14)

    이 시기 잘 견디시면
    좋은 날도 꼭 옵니다

  • 25. ..
    '23.5.17 6:22 PM (118.235.xxx.145)

    에궁.. 얼마나 힘들면 그러실까..
    방법은 그냥 이기적으로 살면서 오로지 원글님만을 위한 위안거리를 찾으세요.. 제가 저를 그렇게 달래며 살고 있네요 ㅠ

  • 26. ㅇㅇㅇ
    '23.5.17 6:22 PM (110.70.xxx.89)

    심정은 이해해요
    폭망 전 여유로울땐 남편 역할이 컸던거 아닌가요
    망하고 싶어서 그런것도 아니고 돈쌓아두고 안주는거면 욕할테지만 없어서 못주는거면 ...
    이또한 지나가길 바랍니다

  • 27. Oo
    '23.5.17 6:22 PM (223.62.xxx.180)

    몸은 아파서 힘들고
    상황은 안좋은데 남편까지 힘들게하니
    지금 사는 여기가 지옥인가 싶고
    몸과 마음이 오죽하실까 싶네요.
    잘 지나가길 바래요

  • 28. ....
    '23.5.17 6:23 PM (110.13.xxx.200)

    일안하는 남자들 대부분 살림도 안하고 아무것도 안하던데..분리하면 안되려나요.
    아님 이것저것 다 시켜먹으세요.
    몸도 안좋으신데... 집안일이라도 다 해야죠. 남편이..

  • 29. 진짜
    '23.5.17 6:47 PM (49.164.xxx.30)

    그냥버리시면 안될까요

  • 30. ㅜㅜ
    '23.5.17 7:01 PM (175.195.xxx.40)

    그래도 ... 죽는 얘기는 하지 말기로 해요 ㅜㅜ
    너무 힘드시죠? 이 또한 지나갈 거예요.

  • 31. ㅁㅇㅁㅁ
    '23.5.17 7:31 PM (125.178.xxx.53)

    폭망 전 여유로울땐 남편 역할이 컸던거 아닌가요
    망하고 싶어서 그런것도 아니고 돈쌓아두고 안주는거면 욕할테지만 없어서 못주는거면 ...
    이또한 지나가길 바랍니다22222

  • 32.
    '23.5.17 7:46 PM (118.32.xxx.104)

    죽이세요ㅋ
    바늘로 죽을때까지 콕콕
    아니면 당뇨식 고칼로리식
    등등 방법 많은데요

  • 33. 12
    '23.5.17 8:05 PM (39.7.xxx.134)

    폭망 전 여유로울땐 남편 역할이 컸던거 아닌가요
    망하고 싶어서 그런것도 아니고 돈쌓아두고 안주는거면 욕할테지만 없어서 못주는거면 ...
    이또한 지나가길 바랍니다33333

  • 34. ㅡㅡㅡㅡ
    '23.5.17 8:34 PM (61.98.xxx.233) - 삭제된댓글

    보험은 들어 놓으셨죠?

  • 35. ..
    '23.5.17 10:52 PM (182.220.xxx.5)

    없어서 못주는거 아닌가요?

  • 36.
    '23.5.17 11:10 PM (223.38.xxx.219)

    거의 비슷한 놈 또 있습니다 결혼 내내 돈사고 종종 치다 이번에 크게 대차게 말아먹었네요 가난해졌네요 완전 심정 이해갑니다 얼마나 힘드실까
    힘내세요

  • 37. 수국
    '23.5.17 11:22 PM (211.179.xxx.229)

    토닥토닥
    원글님 상황이 계속해서 나아지길 바랍니다

  • 38. 진짜 그러다
    '23.5.17 11:24 PM (116.34.xxx.234)

    죽으면 나때문에 죽었나 싶어서
    울고불고 합니다.

  • 39. ...
    '23.5.18 8:22 AM (223.39.xxx.168)

    울고불고할지 아닐지 어떻게 알고 단정적인지...
    저 아는 분은
    남편죽고 감사합니다 기도가 절로 나왔다고 하던데요
    나한테도 이런 좋은날이 오긴 오는구나 엄청 즐겁게 살고 있어요
    그리고 또 다른 한 분은 남편장례식장에서 좋아죽는 표정 못 감추던데요
    어지간히 속썩이고 힘들게 했어야말이죠

  • 40. ㄴ그냥 죽으면
    '23.5.18 8:55 AM (116.34.xxx.234)

    웃음 나올지 몰라도 이렇게 죽으라고 빌다가 죽으면 죄책감때문에 울고불고 한다구요.

  • 41. ..
    '23.5.18 9:25 AM (223.62.xxx.49)

    네.. 저도 그새끼 죽었음 좋겠고, 내가 죽을수도 있는 상황이라 이혼소송중입니다.
    애들 델고 나와 고생중인데, 몸은 힘들지만 마음은 천국이네요. 거의다 왔습니다.
    꼬박 1년반 걸렸어요..
    변호사님이 잘하면 다음달쯤 끝날수 있을것 같다네요.

  • 42. ...
    '23.5.18 9:44 AM (112.156.xxx.249)

    극단적인 제목이기도 하지만 얼마나 힘드시면이라는
    맘이 더 커지네요.

    힘드셔도 한번 살아봅시다.
    그리고 나중에 여기 다시 글 올려주세요.
    잘 견뎠다고, 살만하다고. 꼭요.
    날도 꾸물거리네요.
    원글님 처럼 저도 괴로워서 맘,말 보태봅니다.

  • 43. ...
    '23.5.18 9:49 AM (222.117.xxx.67) - 삭제된댓글

    전 제가 남편이 너무 싫어 나와 근처에 작은 월셋집 얻고
    두집살림하다 이혼했어요

  • 44. starship
    '23.5.18 9:52 AM (222.110.xxx.93)

    니 남편한테 하세요
    괜한 사람들 기분상하게 하지 말고
    (221.140.xxx.139)
    ---------------------------------

    이 댓글 쓴 사람 나중에라도 글썼을때 악플 천개 받기를. 아주 심보가 못된 공감능력없는 싸패네.

  • 45. ....
    '23.5.18 11:19 AM (118.235.xxx.19)

    니 남편한테 하세요
    괜한 사람들 기분상하게 하지 말고
    (221.140.xxx.139)

    ㅡㅡ
    저도 이 댓글 박제
    결혼도 안하고 애도 없는 사람 같은데
    공감안가면 넘기지 게시판에서 훈수질일까요.
    주변에 사람없다고 투걸거릴 시간에 본인 인성이나 돌아보세요.

  • 46. ......
    '23.5.18 1:14 PM (1.241.xxx.216)

    제 생각에도 님의 평안을 위해서
    그냥 버리심이.....
    어디서 그러더라고요
    힘들게 했던 관계가 정리되면 그때부터 운이 확 트이는 경우가 많다고요
    너무 힘드시면 그냥 버리세요

  • 47. 오하
    '23.5.18 2:44 PM (223.38.xxx.154) - 삭제된댓글

    니 남편한테 하세요
    괜한 사람들 기분상하게 하지 말고
    (221.140.xxx.139)

    ㅡㅡ

    공감능력없으면 클릭 하지말던가..
    손가락은 누르고 싶디?

  • 48. 참나
    '23.5.18 4:45 PM (175.223.xxx.109)

    니 남편한테 하세요
    괜한 사람들 기분상하게 하지 말고
    (221.140.xxx.139)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이보세요. 그냥 패스하시던지요. 공감능력 제로시네

    원글님 힘내세요.

    저도 제가 가장입니다.
    큰아이 3수ㅡ열심히 않는데 우겨서 ㅠ
    둘째아들 가슴아픈 자식입니다.
    전 오랜세월 그래왔고,
    님은 갑자기 힘들어져서겠지만,

    전 운동 열심히 하고 책도 읽고 나만의 재미를 찾으려 합니다.
    그래야 나도 살고, 아이에게 사랑을 줄 수 있더라구요.
    전 제자식들에게 미안합니다.
    태어나고 싶어 태어나지도 않았고, 부모 선택권도 없구요
    원글님 힘내세요. 저, 두 아이 모두 병원에 다닙니다.
    우리 살아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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