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공교육이 별로라 사교육이 있는게 아니에요.

... 조회수 : 3,765
작성일 : 2023-05-12 20:36:27
저는 공교육 사교육 다 경험해본 입장인데요.
학교에서 학원처럼 수준별로 나눠서 반편성하고 수업하면 진도 쭉쭉 나갈 수 있고 수준에 맞는 문제 다루고 수업 분위기도 좋겠죠.
한 반에 똑똑한 아이, 평범한 아이, 공부 싫어하는 아이가 다 섞여있는데 거기서 지식전달이 되길 바라는게 이상해요.
구구단가르친다고치면 이미 구구단 다 아는애, 조금 가르쳐주면 금방 깨닫는 애, 시간이 많이 필요한 애, 아무리 알려줘도 모르는 애 이렇게 다양한데 교사는 1명이니까 중간수준으로 가르치잖아요.
수준별로 하면 이미 구구단 다 아는애는 심화문제를 풀리거나 다음진도 나갈 수 있고, 구구단을 어려워하는 애들은 천천히 진도나가면서 완벽히 이해시킬 수 있는데
학교 교실에선 이미 다 아는애는 교과서가 시시하고, 모르는애 잡고 가르치는동안 다른 애들은 딴 짓 하겠죠.

수업분위기 방해하는 금쪽이들 반에 몇 명있으면 조용히 시키다가 시간 다 가고요. 담임이 방해하는 애 혼내거나 뭐라고하면 학대라고 부모가 난리치니 교사가 더 뭐라고 하기도 어렵고요.

근더 학교에서 수준별로 나눠서 가르치면 부모들이 가만히있을까요? 우리애 기죽을까봐 어떻게든 반 레벨 올리려고 사교육 더 시킬걸요.

그냥 어쩔 수 없어요. 학교에서 수준별로 가르쳐서 잘 가르친다고 쳐도 내 애가 더 높은 반으로 올라가게 하고 싶은게 부모 마음이니까요.
그리고 애랑 집에서 공부해라 싸우는거 힘들어서 부모 마음 편하려고 학원으로 보내는 집도 많아요.
그냥 사교육은 우리나라에서 사라질 수 없어요.
IP : 14.50.xxx.74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맞아요
    '23.5.12 8:37 PM (117.111.xxx.196)

    딱 맞는 말씀이에요.

  • 2. ..
    '23.5.12 8:39 PM (122.44.xxx.188) - 삭제된댓글

    남 보다 더 잘하려고 사교육 받죠. 공교육 잘 시켜서 다 백점 맞으면 큰일 나요.

  • 3. ㅎㅎ
    '23.5.12 8:44 PM (221.158.xxx.97) - 삭제된댓글

    다 같이 잘하는 건 아무 의미가 없죠. 내 자식만 잘해야지. 공교육이 문제여서 사교육 시킨다는 말은 솔직히 그닥.

  • 4. Umm
    '23.5.12 8:45 PM (122.42.xxx.82)

    코로나때 보니깐 공교육진짜 별루 맞던데요
    걍 잘하는애가 개떡같이 알려줬는데도 잘하는거더라고요

  • 5. ㅡㅡ
    '23.5.12 8:45 PM (116.42.xxx.10)

    어차피 그렇다면 제대로 가르치기라도 했음 좋겠어요. 아니 공교육에서도 제대로 가르칠 수 있도록 여건을 만들어주었음 좋겠어요. 소인수 교실, 수준별 맞춤 교육. 제대로 가르칠 수 있는 방법이 뻔히 보이는대도 못하는 게 아쉬워요. 공교육 교실속에서 무의미한 시간을 보내는 아이들이 줄었음 좋겠어요. 그때도 사교육이 있건말건 그건 학부모의 선택일거구요.

  • 6. 수월성교육
    '23.5.12 8:49 PM (223.62.xxx.197)

    안할거면 중위권이라도 제대로 가르쳐야죠
    인성교육하고 봅먹고 친구사귀러 저 많은 시간을 보내나요

  • 7. 누가
    '23.5.12 8:59 PM (122.42.xxx.82)

    누가 현우진 샘급 바라나요 수업준비도 안하고 시시콜콜 한 애기기로 20분 워밍업하고 걍 그냥저냥 시간떼우는거 심각
    알고는 더 학원보내야겠다고 결심

  • 8. ...
    '23.5.12 9:08 PM (121.135.xxx.82)

    학원에서 다 뱌웠지? 이런거 안했으면

  • 9. ..
    '23.5.12 11:16 PM (112.152.xxx.2)

    공교육 수업 한번 들어보긴 하셨나요?
    정말 좋으신 선생님들도 많으신데요.
    그 반대인 선생님도 너무 많아요.
    그럼 그 과목은 배운거없이 넘어가게되구요.
    교원평가해서 자를 수 있고 그래야하는데..
    우리나라 교육은 전교조때문에 망했어요.
    적성에 안맞으면 나가줘야하는데 연금받으려고 나가지도 않고.
    외국에 어디 교사대우가 이런 나라가 있죠? 연금까지주고요.

  • 10.
    '23.5.12 11:39 PM (58.231.xxx.119)

    공교육 수업 한번 들어보긴 하셨나요?
    정말 좋으신 선생님들도 많으신데요.
    그 반대인 선생님도 너무 많아요.
    그럼 그 과목은 배운거없이 넘어가게되구요.
    교원평가해서 자를 수 있고 그래야하는데..
    우리나라 교육은 전교조때문에 망했어요.
    적성에 안맞으면 나가줘야하는데 연금받으려고 나가지도 않고.
    외국에 어디 교사대우가 이런 나라가 있죠? 연금까지주고요. 22222222

  • 11. 네츄럴
    '23.5.13 12:06 AM (112.168.xxx.57)

    공교육이라하고 실은 평가기관이지요 그러니 사교육은 좋은 평가를 받기위해 다니게 됩니다
    코로나때 극명하게 드러났습니다 교육보다 평가에 주력하던 공.교.육 현장이었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814536 9호선 타고 지금 고터 가요 …. 14:26:36 65
1814535 해수부 없앤 MB부산행, 박형준 해양수도 책임론 '재소환' 1 나무 14:21:34 94
1814534 네일한 손톱은 샵에 가서 지워야 하나요 .. 14:20:41 57
1814533 모자무싸 12화 배종옥 자켓 2 ... 14:20:11 204
1814532 어제 소리질렀어요. 유세차량을 향해 11 급분노 14:17:02 469
1814531 선관위과 괜찮다는데 게거품무는 내란견들 13 .... 14:16:44 112
1814530 장사의신 돈까스가 왔는데 5 ㄱㄴ 14:11:22 652
1814529 남편의 본심 9 ... 14:06:52 635
1814528 실내자전거 사려고 해요. 두 제품을 좀 봐주세요. 5 지전거 14:03:18 182
1814527 건조기 용량 2 어려워 13:57:04 97
1814526 "저 윤어게인인데요"…강성 보수층이 한동훈을 .. 20 .. 13:45:20 1,065
1814525 최근에 바꾸신 분들요. 추천해주세요 13:45:14 324
1814524 염색약도 가짜가 있나요? 3 ㅎㅎ 13:41:49 186
1814523 일베 손가락 인증한 오세이돈.jpg 7 투명하다 13:38:14 956
1814522 조국은 대체 14 ㅇㅇ 13:36:58 946
1814521 요즘 11시간 12시간씩 잠을 자요 2 123 13:35:20 606
1814520 남을 통제하려는 인간 3 jj 13:26:18 823
1814519 에어컨 설치비 2 .. 13:15:29 461
1814518 정당없이는 정치가 안될까요? 5 ... 13:11:55 334
1814517 중등아이가 자신의 요구사항만 얘기해요 17 . 13:06:41 1,209
1814516 오후에 약속이 있는데 취소할까요 26 더운날씨 13:06:22 2,506
1814515 어느 민주당 지지자의 부산북구 유세 참여 후기 14 .. 13:06:06 723
1814514 과거 부산 북구갑 총선 때 훈훈하던 모습 3 지금은 참 12:55:33 390
1814513 시사타파 김용남 누나 인터뷰 16 대부업체 12:52:51 1,095
1814512 ETF매매는 거의 ISA계좌로 하시는거예요? 8 궁금 12:51:10 1,27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