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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 찌개 안 먹는 가정

주부놀이 조회수 : 2,489
작성일 : 2023-05-10 11:14:20
나가서는 먹어요. 
가끔 김치찌개 먹고 싶을 때가 있는데 그럴 땐 일년에 한 두 번 해서 먹어요.

저희 친정아빠는 국, 찌개 꼭 있어야 식사하시는 분이라 끼니 때 둘 중 하나는 꼭 있었는데
엄마가 국물은 안 주고 꼭 건더기만 주셨어요^^
국물 먹으면 붓는다고 ㅋㅋㅋㅋㅋㅋ

암튼
남편도 이제 익숙해졌나봐요. 우리집은 당연히 국, 찌개 없는 집이라는 걸.

IP : 220.78.xxx.44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3.5.10 11:19 AM (218.236.xxx.1)

    저요.. 결혼한 지 10년 국 한 번도 안 끓여봤습니다. 저는 밑반찬 파라서.. 국 찌개 밖에서는 가끔 먹어도 집에선 안 먹습니다. 누군가 저희 집에 와서 그러더라구요. 이사 한 지 얼마 안되었냐고 집에서 음식 냄새가 하나도 안 난다고..

  • 2. ..
    '23.5.10 11:20 AM (14.32.xxx.34)

    전에는 매끼니 찌개나 국 올렸는데
    요즘은 가끔씩 합니다
    소금이 너무 많이 들어가더라구요

  • 3. 제제하루
    '23.5.10 11:29 AM (125.178.xxx.218)

    부럽네요.
    국없음 밥을 안먹으려 해요.
    국있는 밥상이니 애들도 성인인데도 국 찾고ㅠ
    다만 나이드니 주말엔 가볍게 먹으려하고
    사먹거나 빵 샐러드에도 만족하니 그나마 덜 귀찮네요.

  • 4. ,,,,,
    '23.5.10 11:29 AM (119.194.xxx.143)

    아주 가끔해요 저희도 그냥 반찬만 하죠 한가지 반찬에 집중하고 김 계란후라이 샐러드 추가정도

  • 5. ..
    '23.5.10 11:29 AM (223.62.xxx.253)

    더울때빼고는 자주 만들됴

  • 6. 저도요
    '23.5.10 11:48 AM (59.15.xxx.53)

    국 찌개먹으면 살찌더라고요
    특히 밖에서 먹으면 붓기까지하고
    좋은음식은 아닌듯해요 소금국이니까

  • 7. ..
    '23.5.10 12:33 PM (106.101.xxx.129)

    저희 아이도 국 찌개를 안 먹더라고요. 소금물을 마시는 느낌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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