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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은 흙밟고 뛰어놀아야하는데 다 학원에 있어 안타깝다는 엄마

... 조회수 : 3,385
작성일 : 2023-05-08 10:59:07
다른애들 다 학원갔는데 자기 자식 혼자 놀이터에서 노는게 안타깝다는 엄마.. 애들은 놀때 놀아야 건강한 영혼과 몸을 가진다고 믿는....초등때는 계속 놀아야한데요..

아이는 초4.

지금은 행복하겠지만 이 아이의 미래는 앞으로는 어쩔까요?


IP : 218.39.xxx.233
4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3.5.8 11:00 AM (118.221.xxx.87) - 삭제된댓글

    내가 뭘 읽은거지

  • 2. ㅁㄹㅇㄴ
    '23.5.8 11:00 AM (115.136.xxx.13) - 삭제된댓글

    알수없어요.

    저는 학원 보내는 엄마지만

    마치 그 아이의 미래가 후회스러울거라는 뉘앙스의 이런 글도 참 뭔가 싶습니다.

    그 아이 학업적으로도 정서적으로도 다 잘될 수도 있죠

  • 3. 학원
    '23.5.8 11:00 AM (14.224.xxx.198)

    다닌다고 미래가 다 성공적인것도 아니고
    자기 주관대로 하면 되는거죠.

  • 4. 맞는 말씀
    '23.5.8 11:01 AM (116.34.xxx.234)

    아이 미래가 초등학교때 결정난다고 믿으시나요? ㅋ

  • 5. ㅜ.ㅜ
    '23.5.8 11:01 AM (153.182.xxx.243)

    틀린말은 아닌데 혼자 노는게 안타깝네요.
    이친구 저칰구 어울려 놀고 다투고 화해하며 인생을 배우는 부분도 큰데...혼자서만 놀이터에서 놀면...

    그렇지만 초등부터 학원만 도는것도 정말 반대입니다.
    아이들이 꿈을 가질 시간이 부족해요
    학원숙제에 치어서...

  • 6. 영통
    '23.5.8 11:02 AM (106.101.xxx.73)

    그래서 주말마다 근교 여행 갔어요.

  • 7. ㅇㅇ
    '23.5.8 11:02 AM (223.39.xxx.36) - 삭제된댓글

    요즘 놀이터 흙
    고양이 개 똥오줌 범벅

  • 8. ...
    '23.5.8 11:02 AM (218.39.xxx.233)

    제 가까운 가족인데요.. 엄마의 확고한(?) 교육관으로 애는 펑펑 노는데 뭔가 싶어요. 나중에 공부 따라갈라고 하면 힘들거 같은데.. 때되면 다 알아서 한데요..

  • 9. 애 성적은
    '23.5.8 11:03 AM (115.136.xxx.13) - 삭제된댓글

    그냥 머리로 결정나는거지


    초등때 체험활동 많이 하고
    뭐 경험 많이 하고 그런걸로 결정되는 것도 아니에요.

    그냥 머리로....

    애 공부를 위해 체험활동 많이 시키고 그런다는 분들도........
    공부도 아주 열심히 시키십시오!

  • 10. 그니까요
    '23.5.8 11:03 AM (210.222.xxx.250)

    넘안타까워요ㅜㅜ
    실컷 놀라고 시골 전원주택에서 2년살았는데 애들이 없어 넘 심심해 다시 도시로 나왔어요
    학원이며 돌며 친구들과 잘지내는데 공부하길 싫어해서
    매일같이 학원숙제 공부로..소리안지르는 날이 없고ㅜㅜ

  • 11. ...
    '23.5.8 11:03 AM (122.40.xxx.155)

    학원 꾸준히 다닌다고 다 따라가는것도 아니더라구요. 고등 들어가보면 알아요.

  • 12. ..
    '23.5.8 11:06 AM (222.117.xxx.76)

    솔직히 좀 놀기도 해야하지않나요
    애들도 짠함

  • 13. 저도
    '23.5.8 11:06 AM (116.34.xxx.24)

    그 엄마말에 전적으로 동의해요
    우리나라처럼 아이들 심하게 채찍질하는 나라도 없음
    진심 우리때 교육과 바뀐게 하나도 없어요

    나 아이가 어떤지 뭘 잘하는지 어떤 생각인지 들여다 보지도 않고 남들 다하니까 일단 뛰어 줄지어 등수정하기 경쟁교육은 이 시대에 맞지않아요 아무 생각이 없다면 차라리 그 어머니처럼 놀리는게 낫다고 봐요
    독일교육인데 인지학에 기반한 발도르프교육 그 어머니께 알려드리세요 잘 맞으실듯!

  • 14. ...
    '23.5.8 11:06 AM (221.161.xxx.62) - 삭제된댓글

    하교후 공터에서 신나게 놀다가
    친구들 다 학원가고 심심해서 집에 들어오던 제아이 책읽기말고 아무것도 안하고 그렇게 키웠습니다만 지금 잘 먹고 잘 삽니다
    시절이 달라지긴했지만
    대체로 공부는 조기가 아니라
    적기라고 생각합니다 걱정마세요

  • 15.
    '23.5.8 11:09 AM (121.159.xxx.222)

    어차피 어중간하게 부모닥달로 억지로 지머리수준보다 높은 공부해봐야 눈높은데 직장은 자기수준이하라여겨져 불행하고 걍 펑펑놀다 자기타고난머리수준보다 살짝 낮은직장 잉여여력이 좀 남는데 가는게 나을지도몰라요

    직장내 일머리없는 사고뭉치 악의는없는 똥손들이
    어릴때 사교육으로 처바른 성실꾼들이더라구요
    들어와도 적응을못하고 다힘들어해요

  • 16. ㄱㄱ
    '23.5.8 11:10 AM (59.26.xxx.88)

    요즘애들 너무 학원에만 박혀있는건 사실이죠. 초딩땐 좀 놀려도 됩니다. 어차피 할 놈은 하니까.

  • 17. 문제아는
    '23.5.8 11:10 AM (59.4.xxx.58)

    없어도 문제 부모는 있다가 생각나는 한심한 자가 댓글 하나 추가하네요.
    아이들의 정신 건강 운운도 하는...

  • 18.
    '23.5.8 11:10 AM (125.191.xxx.200)

    우리나라는 학원이 많죠..
    초등학교 입학전에 한글 가르치는 학원 운동 학원 다들 학원..
    분위기가 점점 어린 아이들도 다 학원을 보내고
    부모는 또 다들 일하고.. 안타까운 것 같긴해요..
    지금 어린 아이들은 대학에 의미를 두지 않아도 되지 싶은데도
    이미 어릴때 부터 공부시킨다는 부모 많더라고요..

  • 19. .....
    '23.5.8 11:11 AM (223.38.xxx.9)

    노는 것도 중요하죠.. 중요한데..
    놀아도 친구랑 같이 놀았으면 사회성이나 친구라도 건지는데..
    사실상 요새 선행 안 하는 아이가 없다보니..
    그리고 공부하는 게 엉덩이힘이 상당히 크거든요..
    안 하던 아이를 갑자기 책상에 앉히면 엄청 힘들어요...

    저도 친척이,
    거기는 놀리자주의는 아니고 부모가 맞벌이에 바쁘고 공부쪽에 딱히 중점 못 두는 타입이라 안 시켰던 쪽인데
    주변에서 그렇게 학원이라도 보내라 학습지라도 시켜라 했는데
    수학은 놔두고 영어학원 하나만 보내더니
    중1, 중2 되니 요새 난리도 아니예요.
    중학생이라고 이제 학원 좀 보내려고 보니까
    수학은 들어갈 레벨반이 없는 수준인데
    부모랑 애랑 다들 자존심 상해서 인정도 못하고..
    하는 수 없이 과외로 돌렸는데 초등 5,6학년 수학 부터 듬성듬성 구멍난 수준...
    애는 자존심 상해서 초5,6부터 다시 하자난 데는 질색팔색 팔팡 뛰고....

    최소 초5,6에는 현행 정도는 제대로 심화까지 다지기는 해야될 듯요...
    중등 올라가서 초등 메꾸기하려면 미칩니다..

  • 20. ???
    '23.5.8 11:14 AM (119.70.xxx.158)

    초4면 아직 신나게 놀때 맞는데요?
    놀이터에서 충분히 놀리고 집에서 학습지 한두개 정도만 해도 큰 무리 없어요. 오히려 놀때 제대로 놀려야 중등때 공부로 달릴수 있어요.
    우리 애들은 놀이터에서 노는 타입은 아니었지만(몸으로 노는 타입 아님)그맘때 맨날 투니버스 끼고 살았고, 아님 보는 책은 죄다 만화책에..유희왕 카드에 각종 팽이에... 레고가 산더미에...
    그러다 중학교 올라가서 싹다 정리하고 공부 시작했고 잘만 했고 명문대 감요.

  • 21. .....모름
    '23.5.8 11:15 AM (216.147.xxx.95)

    앞으로 어떻게 될지는 모르죠. 이미 지금 학교 = 명문대 = 직장/전문직 성공 방식이 깨지고 있잖아요. 모든 애들이 핸드폰만 보고 게임만 하면서 인사도 제대로 할 줄 모르는 성격으로 크고 있는데

    뛰어놀고 자란 애들이 가진 에너지와 성품이 성공의 밑거름이 될수도?

  • 22. ㄷㅇ
    '23.5.8 11:15 AM (175.119.xxx.151) - 삭제된댓글

    초4은 아직 놀아도 됩니다

    초4에 학원 안가고 흙밟고 뛰어논다고 걱정하는 원글님이 더 걱정이네요

  • 23. ㄷㅇ
    '23.5.8 11:16 AM (175.119.xxx.151) - 삭제된댓글

    초4은 아직 놀아도 됩니다

    초4에 학원 안간다고 미래를 걱정하는 원글님이 더 걱정이네요

  • 24. ㄷㅇ
    '23.5.8 11:18 AM (175.119.xxx.151) - 삭제된댓글

    초4는아직 놀아도 됩니다

    초4에 학원 안가고 흙밟고 뛰어논다고 걱정하는 원글님이 더 걱정이네요

  • 25. ㄷㅇ
    '23.5.8 11:18 AM (175.119.xxx.151)

    초4은 아직 놀아도 됩니다

    초4에 학원 안간다고 미래를 걱정하는 원글님이 더 걱정이네요

  • 26. 펑펑 논 딸
    '23.5.8 11:19 AM (118.235.xxx.158)

    최고의 학력으로 지금 매우 잘 나갑니다.
    나 공부 좀 시켜달라고 조를 정도로 놀렸어요.
    잘나가다보니 지금은 너무 일에 치여 살아서 ㅠ

  • 27. 누구의
    '23.5.8 11:20 AM (59.4.xxx.58)

    걱정이 옳은지는 시간이 판정해 주겠죠.

  • 28. 그 가수
    '23.5.8 11:23 AM (116.34.xxx.24)

    삼형제 잘 키운 육아서 쓴 어머님이 하신 말씀도 똑같아요
    그 삼형제 다 놀면서 크고 공부도 본인들이 때가되어 했다고
    이적 어머님 박혜란님 이시네요!

    https://youtu.be/iLcy9OEigYc

    원글님도 남 판단하고 지적할 시간에 책도 좀 읽고 내 주관도 좀 가지면서 아이 키우시면 도움이 되지 않을까요?
    고깝게만 보지마시고 배우세요~~~다른 사람의 방식에서 배울점!

  • 29. ㅎㅎㅎ
    '23.5.8 11:24 AM (39.123.xxx.168) - 삭제된댓글

    초등 6학년때
    밖에 나가서 놀아~
    했더니
    아이가 하는 말이
    애들 다 학원 가고 없어..ㅠ
    지금 서울대 다녀요~

  • 30. 이적어머니 유키즈
    '23.5.8 11:38 AM (116.34.xxx.24)

    https://youtu.be/6GWfr9i8zhc

  • 31. 지나고보니
    '23.5.8 11:40 AM (218.55.xxx.199) - 삭제된댓글

    아이 키워보니
    초등시절 기본적 생활습관 규칙적인 생활이면 충분해요
    유년시절 스트레스가 적어야
    나이 들어서까지 몸도 맘도 건강해요
    놀이터에서 논다고 학습포기한거 아니고
    학습 부진아되는 거 아니랍니다

  • 32. Zz
    '23.5.8 11:55 AM (220.78.xxx.247)

    그 엄마 말이 맞아요
    교육학 책 몇권만 읽어봐도 그 엄마 말이 맞는 거 알 수 있지요
    저도 교육에 종사합니다.

  • 33. ㅎㅎㅎㅎ
    '23.5.8 12:00 PM (59.15.xxx.53)

    머리좋으면 금방 따라잡더라고요
    초딩공부 그게 뭐라고...

  • 34. . .
    '23.5.8 12:03 PM (1.225.xxx.203)

    초등4학년이면 학원보다 놀이터에서 놀 시간이 많아야하는 시기맞죠.
    다만 현실이 그렇지못하니 안타까운거구요..

  • 35. 어차피
    '23.5.8 12:14 PM (175.208.xxx.235)

    80프로는 그 학원 수업 다~ 소용 없습니다.
    20프로라 해봐야 3등급입니다.
    입시 시스템 사회구조가 그리 되있어요.

  • 36.
    '23.5.8 1:06 PM (218.55.xxx.242) - 삭제된댓글

    달리는 시작점과 과정은 달라도 머리 좋은 사람이면 다 해결 아닌가요
    초딩때도 놀지 못하고 학원에 매달려야 해낼 머리면 말 다했고 어디서 티가 나도 나죠
    고등가서라도 티가 나든지 막판에 사회 나가서라도 티가 날것이고

  • 37.
    '23.5.8 1:08 PM (218.55.xxx.242) - 삭제된댓글

    달리는 시작점과 과정은 달라도 머리 좋은 사람이면 다 해결 아닌가요
    초딩때도 놀지 못하고 학원에 매달려야 해낼 머리면 말 다했고 어디서 티가 나도 나죠
    고등가서라도 티가 나든지 막판에 사회 나가서라도 티가 날것이고

  • 38.
    '23.5.8 1:11 PM (218.55.xxx.242)

    달리는 시작점과 과정은 달라도 머리 좋은 사람이면 다 해결 아닌가요
    초딩때도 놀지 못하고 학원에 매달려야 해낼 돌머리면 말 다했고 어디서 티가 나도 나죠
    고등가서라도 티가 나든지 막판에 사회 나가서라도 티가 날것이고

  • 39.
    '23.5.8 3:09 PM (118.235.xxx.164)

    저 40대인데 어릴 때 흙 밟고 놀지 않았어요 책만 보고 살았지
    덕분에 좋은 대학 나와 그걸로 아직까지 밥벌이 하면서 잘 삽니다
    흙 밟고 놀든 안 놀든 그게 아이가 가진 타고난 역량을 공부로 뒤집을 수 없어요

  • 40. 지금은
    '23.5.8 4:45 PM (61.83.xxx.149)

    책상 앉아서 공부로 주입해서 잘먹고 잘사는 시대는 지났다고 봐요 자기 내면을 풍요롭게 몸과 영혼의 건강을 위해 자연을 마음껏 누리며 흙 밟으며 실컷 뛰어논 아이의 뇌와 발달은 주입과 경쟁으로 경직된 뇌와 비교할수 없는 가치있는 시간이라는데 동의합니다

    시대에 발맞추어 변화가 필요하죠

  • 41. 초등
    '23.5.8 11:12 PM (14.33.xxx.159)

    초딩 공부 부질없어요, 그냥 적당히 학교수업 잘받고 나머진 노는게 남는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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