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겠다 보다 축하해

[....]

친인척이 다 저희보다 잘살고 아이들도 잘 컸어요
주눅들고 부럽고 우리애 생각하면 속상한 마음 드는데
만나서 그런 저런 자랑듣는것도 함들고
그래도 좋은낯으로 좋겠다 부럽다 이렇게 맞장구치면 그때부터 제 처지는 초라해지더라구요
그런데 축하해라고 말하고 아이들에겐 잘했다 라고 칭찬하니
동등한 처지로 동등한 어른으로 축하를 해주고 내가 초라한 처지가 아니라 기분을 20년만에 느껴보네요

[00]

현명하세요~^^

[좋겠다 부럽다]

나를 내포하고 있는 단어죠
축하해~가 젤 깔끔하네요

[일희일비금지]

한 수 배웁니다.

[미투]

짧은 말이지만 깊이있어요 저도 한 수 배웠습니다

[..]

사려깊은 어른이시네요. 님 자녀들도 다 잘될거예요

[체리나무내음]

맞는 말이시네요.
다음부터 저도 그렇게 해볼래요.

[..]

말의 힘이 느껴지네요.
깊은 통찰 공유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도]

배웁니다.
좋겠다! 가 아닌 축하해...
부러움보단 축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