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아이 취업 고민

답답한 엄마 조회수 : 2,390
작성일 : 2023-04-09 15:22:46
취업준비 안하는 아이때문에 가슴이 답답합니다. 첫째이고 올초에 대학 졸업했어요. 저희 강아지가 아픈데 돌봐야하기때문에 직장 못다니겠다고 합니다. 

남편과 저는 직장에 다니고 둘째는 고3이어서 다들 바쁘게 생활하다보니 지금은 첫째가 거의 돌보고 있기는 해요. 그래도 다른 가족들도 각자 형편이 허락하는 한도에서 신경쓰고 있는데 본인은 자기만 하고 있다고 다른 가족들에 대한 원망이 말도 못하네요ㅠㅠ 그러니 다른 가족들도 다 힘들어합니다.

다같이 더 신경쓸거다 라고 얘기해도 자기는 믿을수없다고 전혀 귀를 기울이지 않네요. 용돈은 학교다닐때처럼 주고는 있는데 계속 이렇게 해도 되는건지 마음이 답답합니다.

게다가 원래도 소통이 잘 되는 편은 아닌데 다른 가족들과는 점점더 소원해지고 있구요 오로지 강아지만 쳐다보며 다른 가족들은 나쁜 사람들이고 나는 강아지를 돌봐야하기때문에 취직못해라고 너무나 당당히 외치는데 큰아이 생각할때마다 심장이 쪼그라드는것 같아요. 저는 어떻게 해야할까요?

IP : 223.38.xxx.34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3.4.9 3:29 PM (211.234.xxx.84) - 삭제된댓글

    취업못할거같아서 강아지 핑계대면 그냥 곱게 보면되지 왠 식구들 원망은 하면서 저러나요. 젊은애가 강아지를 본다고 취업을 안하다니요. 애한테 개를 볼건지 볼거면 그게 직업이다 하고 군말안하고 원망없이 볼건지 아니면 개는 다른 방법 생각할테니 취업하라고 하세요. 부모가 휘둘리면 정말 나중에 온갖 원망하고 큰일날듯

  • 2. 정신과
    '23.4.9 3:29 PM (112.162.xxx.38)

    한번 가보는건 어떤가요? 아이가 그생활 편해지면 강아지가 없어도 그리 될것 같아요

  • 3. ...
    '23.4.9 3:35 PM (106.102.xxx.103) - 삭제된댓글

    둘째도 고3이니 겸사겸사 님이 휴직하시는게 좋을듯 싶은데요?
    님이 강아지까지 돌볼테니 직장 잡으라고 해보세요.
    용돈도 휴직하면 없다고 하시구요.
    큰애 인생 구제하려면
    빨리 밖으로 내보내셔야 할거 같아요.

  • 4. ㅇㅇ
    '23.4.9 3:40 PM (58.124.xxx.225) - 삭제된댓글

    취업 부담감에 그럴수도... 울 둘째가 그러다(8살 강아지 돌봄) 대학원갔네요.

  • 5. 핑계
    '23.4.9 3:41 PM (175.199.xxx.36)

    강아지는 그냥 취업하기 싫어서 얘기하는거 같고 보통 졸업했으면 부모한테 미안해서라도
    알바라도 하거든요
    뭔가 사회에 나가는게 두려운가보네요
    그리고 졸업했으니 용돈은 줄이던지 해야죠

  • 6. 원글
    '23.4.9 3:42 PM (223.38.xxx.16)

    경제 사정상 휴직은 어려워서요ㅠㅠ 오히려 둘째는 엄마 힘든거 이해해주며 성실하게 앞가림 잘하고 있는데 첫째가 이러니 너무 고민이 됩니다.

  • 7. 성장기
    '23.4.9 6:53 PM (180.230.xxx.76)

    를 한번 돌이켜보면 성격이 드러날텐데요.
    인내심,현실파악이. 안되거나 책임감이 없거나.

    지금은 그냥 남탓,강인지 핑게일뿐입니다.
    좀더 시간 지나면 가족들 무성의로 본인인생 희생했다고 원망할겁니다.

    그전에 강아지는 우리가 알아서 할테니 니인생 살라고 하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814944 갤럭시폰 어디서 해야 되나요? 핸드폰 07:16:02 20
1814943 막방 나솔 피디의 큰그림이었대요 와우 07:14:18 155
1814942 코스닥 상승 점쳐봐요~~^^ 3 오늘은 06:46:37 801
1814941 비교적 숙면하시는 분들 3 06:43:26 596
1814940 저 유방에 군집성 미세석회가 있대요. 8 심란 걱정 06:31:55 792
1814939 아들이 비리비리해서 걱정이네요 06:31:05 282
1814938 하정우 후보에게도 좋아요 누른 문재인 3 ... 05:46:49 1,079
1814937 요양보호사님 퇴직금도 드리나요 8 혹시 05:30:35 1,552
1814936 4시에 깼는데 잠이 안오네요. 5 04:53:26 1,198
1814935 부산 시총 1위 리노공업, 노사 임단협 난항 3 04:44:54 970
1814934 엄마랑 거리감 느껴지는 이유가 뭘까요? 5 왠지 03:20:41 1,338
1814933 이제 모두 빚까지 낸 미국빅테크들 2 ㅇㅇ 02:42:10 3,915
1814932 김용남 캠프 입장문 봤어요? 28 .. 02:16:26 2,272
1814931 한동훈 연설 기깔나게 잘하네요 25 .. 02:11:24 1,751
1814930 새천년nhk 사건이 뭐에요? 5 ........ 02:04:45 735
1814929 샤워기로 양치하지 말라는데 그러면 8 수도 01:37:12 2,322
1814928 자꾸 만나자는 분들 14 싱글 01:29:29 2,369
1814927 부산 북구 사시는 님들 5억 버세요 28 5억 01:26:40 2,852
1814926 평택엔 지원유세 가기 싫은 박주민 7 당연 01:21:56 1,376
1814925 반도체로 부유해진 대만 경제의 그림자: 대만병과 거지 슈퍼맨 5 01:06:30 2,535
1814924 스페이스X 에 대해 그록에게 물어봤거든요. 2 우주 산업 01:00:59 1,513
1814923 아이온큐 주주분들 지금 시점 매도하시나요? 2 또롱이 00:54:36 1,053
1814922 전액 환불 첫날 드디어 스벅 0원 인증 쇄도 ;;;;;;.. 00:43:53 832
1814921 부부가 즐겁게 걱정없이 사는 사람들은 6 00:42:29 2,858
1814920 다이어트엔 양치가 1 ㆍㆍ 00:33:35 1,2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