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저만 기분 좋은 드림이었나 궁금

.... 조회수 : 1,135
작성일 : 2023-04-05 13:12:51
원래 집에서 쓰는 물건인데 마침 몇달전에 새로 하나 구입을 한상태에서 예기치 못한 사은품으로 얻게됨
주변에 줄 곳도 없고 버리기는 너무 아깝고 해서 지역카페에 드림 하기로 결정

제가 글을 올리고 댓글이 올라왔는데
제 기준 쇼핑몰 판매자한테나 할 질문을 ㅋㅋㅋ
쎄했는데 그냥 빨리 처분하고 싶어서 주기로.
약속을 잡기 위해 챗을 하는데 또 제 기준 선넘는 질문을 하길래 그 질문은 무시하고 평범한 XX라고 했고
받는 사람이 말한 시간이 제가 되길래 그 시간에 오라고 했어요.
7시~8시 사이라고 했는데 8시에 딱 맞춰오면 저의 외출 일정에 빠듯한 상황
근데 8시 되기 20분 전에 길을 잘못들어서 늦게 오겠다고 문자가 왔네요
10~20분 정도면 기다려야겠다 싶어서 얼마나 늦게 오냐고 물어봤더니 바로 답이 안와서
5분 기다리고 내 일정 얘기하고 저 나간다고 통보하니 (전 이런 거래에서 약속 시간 늦으면 절대 안기다리는 타입)
10분 있다가 집앞에 두고 가라고 ㅋㅋ 황당
추가로 다음에 약속잡아서 오겠다고 해서
내일 즉 오늘 또 상대방이 원하는 시간 저도 괜찮다고 해서 약속 새로 잡고 끝났죠.

근데 오늘 일어나보니 비가 많이 내려서 혹시나 싶어서 문자를 보냈어요. (약속시간 2시간 전에)
비와서 길이 험하면 오늘 안와도 된다고. 약속 지킬 자신만 있으면 며칠후에 와도 된다고 했더니 오겠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주섬주섬 다시 준비했는데 오늘은 약속 잘 지켰어요..
비대면으로 저희 층 엘베앞에 놨어요.

전 원래 제가 드림 할때 조건이 빈손이거든요.
(제가 욕심쟁이라 저에게는 쓸모없지만 멀쩡한 물건만 드림해서 사례 노노 가질러 와주는게 진짜 감사)
진심으로 와주는게 감사하다고 생각해서 집에 간식있으면 몇개 드리는데
오늘 마침 개별 포장 과자가 있길래 두개 붙였어요 

받아가시면서 잘 받았다고 연락 줬고 (제가 빈손조건 걸어서 빈손으로 왔는데 과자 맛있게 먹겠다고 언급 ㅎ)
저도 다시 한번 조심히 들어가시라고 연락했는데
한시간 있다가 다시 한번 감사한다고 문자가 또 왔네요.

이정도면 성공적인 기분 좋은 드림 맞죠?

IP : 125.178.xxx.184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훈훈한마무~으리
    '23.4.5 1:20 PM (211.215.xxx.111) - 삭제된댓글

    물건 전달직전까지 서로 뭐지뭐지 싶었을 거 생각하니
    재밌어요ㅎㅎ

  • 2.
    '23.4.5 1:53 PM (211.57.xxx.44)

    네 ^^
    좀 손쉽게 읽겠다고 대충 읽었더니
    잘 모르겠어서
    2번 읽었네요 ㅎㅎㅎㅎ

    그 분도 넘 기분좋은 거래였나봐요

    서로 기분 좋은 드림해서
    원글님도 좋으셨겠고요 ㅎㅎ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826286 호프 기독교 신자분들.스포경고 뉴저지 09:02:50 5
1826285 여행준비하다 지치네요 ᆢ; 09:00:20 100
1826284 휴대폰요금 낼 날짜에 통장에 돈이없으면 08:57:39 60
1826283 미쳐돌아가는 민주당 3 참담한 심정.. 08:56:08 241
1826282 박근형씨 연기를 보며 1 사람과고기 08:54:30 322
1826281 영화 호프 볼만한가요 1 08:53:22 147
1826280 한동훈이 법무부 장관 첫 출근할때 언론이 붙어서 그림만들어줬는데.. 4 .. 08:49:52 220
1826279 로봇청소기 잘 쓰시나요 7 질문요 08:44:46 303
1826278 마루용 돌돌이 추천해주세요 1 ㅇㅇㅇ 08:43:05 126
1826277 도시락 메뉴 추천해주세요 2 ㆍㆍ 08:37:41 208
1826276 경단녀 힘들게 알바해서 주식에 올인했는데 3 장투 08:36:47 819
1826275 법안사주발의 ? 검사의 냄새? 5 .... 08:30:51 222
1826274 내기준 왜 사는지 모르겠는 가전 17 ........ 08:28:47 1,276
1826273 한동훈과 이건태가 보완수사권 폐지로 토론하네요 9 ㅇㅇ 08:27:05 381
1826272 12월 초쯤 한라산 백록담을 간다면요. 5 알려주세요... 08:25:14 161
1826271 대통령라인(?이 다음 대권나간 역사가 없어요 14 .. 08:22:27 559
1826270 반도체로 삼사천 날렸어요 근데 또 샀어요 ㅜㅜ 6 ㅅㅂ 08:20:55 1,229
1826269 신세계빌#지 1 좋은생각37.. 08:18:18 276
1826268 소금강.양떼목장중에서 어디로 갈지? 3 ㅇㅇ 08:17:35 190
1826267 갑자기 끼어든 차에게 클랙션 울렸더니 4 아우 08:01:10 1,455
1826266 이재명이 잡음없이 대통령후보가 된것도 정청래가 만들어준거예요 26 . 07:53:52 1,490
1826265 자차 수리비 100 보험처리 하시나요 4 쏘렌토 07:50:13 495
1826264 사이버대학 오픈북 시험 다 AI로 작성하는거아닐까요? 2 ... 07:45:43 417
1826263 윤석열 관상 = 정청래 관상 23 ㅇㅇㅇ 07:35:01 1,332
1826262 여성단체 조용하네요.jpg 1 선택적분노 07:24:57 1,36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