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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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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54세

4월 조회수 : 3,727
작성일 : 2023-04-02 08:59:35
친구들과 이런저런 이유로 멀리 떨어져 연락 못하고 지내는데
고3때 짝지가 다른 지역으로 결혼해서 가고 다른 시기에 출산
육아했지만 연락이 끊어지지 않고 매일 통화하며 지내요
신기하게도 서로 너무 그 시절의 말과 행동을 하고
저는 맞벌이로 친구는 아픈 아이 양육으로 사흘에 한번씩
신세한탄이 늘어지는데 그것조차 18세같은 마음으로 해요

이 친구가 있어 내가 18세의 마음을 잊지 않고 사는구나 싶어요
삶에서 친구가 너무 소중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IP : 211.203.xxx.17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ㅎㅎ
    '23.4.2 9:11 AM (58.120.xxx.31)

    좋네요.우정 계속되면 맘한켠이 든든하겠어요^^
    경상도분이신가보네.짝지라는 거 보니.

  • 2. 그게
    '23.4.2 9:13 AM (112.166.xxx.103)

    오히려 못 만나고 전화만 해서
    관계가 크에 틀어질 일이 없기도 하더라구요

    가까이 살거나 비슷한 시기에 출산하거나 하면
    비교도 되고 자주 만나면 서운할 일도 더 생기고 해서요.


    저두 톡만 하는 친구랑 어쩌면 더 친해요 ㅎ
    우린 사이버친구라고.. (동창들중에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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