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제 목 : 돈을 줏었어요
가는길에 누런 서류봉투가 떨어져있는거예요
저게뭐지하고
줏어 열어보니 세상에 오만원짜리가
한뭉치들어있는거예요
가슴이 두근두근 콩닥콩닥
만윈짜리는 줏어본적 있지만 이렇게 큰돈은
줏어본적이없어서 그냥 들고
근처지구대로가서 신고했어요
파춭소에서 돈을 확인해보니 3백이십오만원
신상신고하고 돌아왔는데
담날 전화가 왔어요
주인 나타났다고
스님이신데 절에 물건사러 내려오셨다가
봉투를 흘리셨다고 너무너무
고마워하며 자기절에 꼭 놀러오라고
하시며 절 이름을 알려주셨는데
강원도 첩첩산골속에 작은 암자인
만
우
절
이라는 암자래요
같이가실분 계신지
1. ㅎㅎ
'23.4.1 6:24 AM (218.235.xxx.72)만우절엔 안가고 만우사엔 갈래요.
ㅋㅋ2. ..
'23.4.1 6:25 AM (180.231.xxx.63)아 시간 아깝네요 괜히 봤어요
3. 근면하시네요
'23.4.1 6:25 AM (211.247.xxx.86)아침 일찍 수고 많으셨습니다
4. ...
'23.4.1 6:30 AM (222.236.xxx.19)저는 끝까지 읽었어요... 밑에글은 못보고 .ㅠㅠ
5. 출동! 맞춤법
'23.4.1 6:30 AM (211.186.xxx.27)줏어서 (×) ㅡ 주워서(0)
6. ...
'23.4.1 6:36 AM (118.37.xxx.38)다른 것 좀 가져와봐요.
깜빡 속을 수 있게~~7. ㅎ
'23.4.1 6:46 AM (116.42.xxx.47)울산바위보다 신선했네요
8. 하얀각설탕
'23.4.1 7:02 AM (122.43.xxx.60)와 오늘 안속을려고 맘 먹었는데 당했네요 ㅋㅋ
9. 오늘
'23.4.1 7:04 AM (14.138.xxx.159)새벽부터 만우절에 계신 스님 엄청 바쁘시네요.
게시판에 벌써 몇차례나...
이후 쓰실 분, 스님 안 나오는 버전으로 부탁해요.^^10. .....
'23.4.1 7:15 AM (221.157.xxx.127)같은버전 너무여러번봐서 재미가없
11. ..
'23.4.1 7:15 AM (14.39.xxx.125)안속아요
아랫글엔 속았어요 ㅎ12. ㅋㅋ
'23.4.1 7:18 AM (175.223.xxx.71)아랫글에 생생하게 철퍼덕 속고나니
이 글 제목만봐도 느낌 왔네요 ㅎㅎ13. 이젠
'23.4.1 7:31 AM (211.245.xxx.178)지겹네요.ㅎㅎ
아래글은 길게 정성이라도 들였지..이건 짧게 날로 먹으려들고요..ㅎ
해마다...진짜., 이제 스토리 좀 바꿀 정성은 없나봐요.14. ᆢ
'23.4.1 7:42 AM (119.67.xxx.170)전 내가 줏었으면 어떻게 했을까. 신고 했어야했겠지. 주인 잘 찾았잗. 사례긍 줬나 하면서봤는디.
15. ㅋㅋㅋㅋ
'23.4.1 7:52 AM (86.186.xxx.233)알고 있던 내용인데도 새롭네요 ㅋㅋ
16. ...
'23.4.1 7:59 AM (118.235.xxx.99)와~~ 써먹을께요 ㅋㅋㅋ
17. ㅇㅇ
'23.4.1 8:01 AM (154.28.xxx.190)아까 올라왔는데 또 잠시 속을뻔 함 ㅋㅋ
18. ㅎㅎㅎ
'23.4.1 8:04 AM (211.228.xxx.106)완전 재밌네요
19. 아이
'23.4.1 8:07 AM (114.206.xxx.17)저 속은 1인 신고합니다.~~! 제가 발연기라 우리 남편이 속을라나~~!
20. ㅋㅋㅋ
'23.4.1 8:15 AM (106.101.xxx.236)저밑에서 속아서
이글은 안속았어요 ㅋ
만우절이 고생하네요21. 나야나
'23.4.1 8:21 AM (182.226.xxx.161)어제 이미 스님껀 다 이야기 나왔지용
22. 새로운
'23.4.1 8:22 AM (175.223.xxx.170)내용 없나요? 역시 82다 싶네요
23. 진짜
'23.4.1 8:49 AM (1.225.xxx.157)맞춤법 타박글 처음 써보는데 줏었어요 보니 힘빠지네요. 중간에도 줏어서 라고 쓰신거 보니 오타도 아니고 그냥 모르시는 듯 해서요.
24. ㅋㅋ
'23.4.1 8:51 AM (119.204.xxx.8)감정 이입하며 읽었어요
나라면 신고할까,가질까? 금액이 너무 커서 신고해야겠네
댓글까지 읽고나니 작년에도 봤던 만우절이고
어제도 예고됐던 만우절이네요
그래도 잠시 웃었습니다 ㅎㅎ25. .....
'23.4.1 9:21 AM (106.245.xxx.150)ㅎㅎ 깜빡 속았어용
26. ㅋㅋㅋㅋㅋ
'23.4.1 10:17 AM (121.165.xxx.112)저도 맞춤법 타박하러 들어왔는데...
27. ..
'23.4.1 2:43 PM (175.119.xxx.68)보나마나 만우절 글이겠죠
요즘은 주우면 큰일납니다28. 이거본지
'23.4.1 7:23 PM (125.189.xxx.41)오래되었는데..
제목볼때 아 만우절인가 했네요. ㅎㅎ29. 파닥파닥
'23.4.1 7:23 PM (219.248.xxx.133)다시생각해보니
언젠가에도 읽은 글인 것 같은데
전혀 모르겠고
새롭네요.
만우절
큰웃음 주셨어요 ㅋㅋㅋ30. ..
'23.4.1 7:53 PM (116.39.xxx.162)중간까지 진지하게 읽음.
오늘 게시판에서 3번 속고 있는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