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40대 인간관계 폭을 좀 넓혀야할까요...

... 조회수 : 4,901
작성일 : 2023-03-20 15:39:54
현재는 회사를 다니고 있어서 어느 정도 대화는 하고 사는데...
그 외에는 아는 사람이 별로 없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분기 별로는 만나는 친구 두 명
1년에 한 두 번 만나는 친구 한 명
해외를 오가서 몇 년에 한번은 보는 친구 두 명
나머지는 아이를 통해 알게 된 엄마들 둘, 하나... 

또 나머지는 최근에 알게된 엄마들이 있는데 깊게 친해지기가 왠지 힘드네요. 

젊을 때는 그나마 제 노력에 비해서 어느 정도 관계가 유지되는데
나이들 수록 힘든 것 같아요... 왠지...
제가 적극적으로 안하면 절반은 없어져버릴 듯한 인연들... 

아이도 조금 크니 제 시간이 더 생기기도 했고,
아빠 돌아가시니 얘기할 사람하나 없이 계시는 70대 엄마보니 드는 생각이기도하고요.
차라리 조금이라도 젊을 때 많은 인연을 만들어놔야하나 싶어요... 

참고로 저는 극 I입니다.ㅎㅎ
어떤 사람들은 흐트러진 집에도 척척 초대하고,
만남 제의도 척척하는데...
전 그런걸 정말 못해요...
IP : 1.241.xxx.220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이미
    '23.3.20 3:43 PM (211.58.xxx.161)

    친구많으신데요??

  • 2. 극I인데
    '23.3.20 3:45 PM (211.206.xxx.180)

    관계 충분히 많으시네요.
    직장 다니면 바빠서 기존 친구들로도 충분하던데.
    억지로 넓힌다고 공고해질 관계들이 아니라서..
    오은영도 부모 포함 진짜 친한 인간관계 보통 3~4명이라고 했다면서요.

  • 3. ,,,
    '23.3.20 3:50 PM (118.235.xxx.89)

    인간관계를 넓힐 필요가 있는 영업직이나 자영업자면 모를까 그게 아닌 이상 굳이 피곤하게 그럴 필요 없어요

  • 4. 워킹맘
    '23.3.20 3:51 PM (125.136.xxx.127) - 삭제된댓글

    회사 생활도 하고 계신다는데
    저 정도 수라면 많지 않나요...?
    만날 기회도 많이 없을 텐데...
    사회생활하랴 애 키우랴.

  • 5. ...
    '23.3.20 3:51 PM (106.101.xxx.131)

    있는 관계도 정리할 판.

    그리고 본인이 힘들어 하면서 억지로 사람 관계 만드는 거 별로에요.
    결국 유지가 안되거든요. 전 대신 혼자 시간 보내는 일을 엄청 많이 해요. 사람이 필요하지 않고 혼자 보내는 시간이 너무 즐겁고요.

  • 6. ...
    '23.3.20 3:52 PM (1.241.xxx.220)

    그렇긴해요.
    이사를 오면서 잠시 동네 사람들과 어울려보려고 했으나
    직장도 멀고 하니 쉽지 않더라구요.
    학창시절 동기들 아니고서야 공통 관심사로 지속적으로 어울리지 않음 어렵겠구나 싶긴했어요.
    아는 엄마들이라는 관계도 사실 아이들이 친하지 않아지면 과연 얼마나 갈까 싶구요.

  • 7. ...
    '23.3.20 3:55 PM (1.241.xxx.220)

    갑자기 이런 생각들게된 계기는
    친정엄마가 70대 들어서니 새 친구 사귀기도 힘들고.. 외로우시니 말동무가 많이 없더라구요.
    뭐 저한테 힘들게 하실 정도는 아닌데... 제가 보기에 좀... 외롭지 않을까 싶은...
    그래도 이모들이랑 멀리 살아도 전화라도 하시는데... 전 형제도 없고, 자식도 외동이에요ㅎㅎ
    말년에 아이한테 심리적으로라도 기대지 않고 독립적으로 살기 위해서 인간관계도 필요하겠구나 생각이 들어서요.

  • 8. Epi
    '23.3.20 3:57 PM (211.243.xxx.38) - 삭제된댓글

    저는 50대 전업주부에 극i 성향인데
    오랜인연 작년에 다 손절했어요.
    근데 70대 중반 엄마 보면 이게 잘한 일인가 약간 현타와요.
    엄마는 인연을 소중히 생각하고 인간관계가 아주 좋아요.
    아빠 돌아가시고 혼자 계신데 모임도 많고 약속도 많고
    전화통에 불나요. ㅎㅎ
    저보다 훨씬 바쁘고 재미나게 사십니다.
    나의 70대는 어떨까 생각하니 좀 걱정되는게 사실이에요.
    가볍고 유쾌하게 차 한 잔 같이 할 인연 정도면
    적적하지는 않을 거 같아요.

  • 9.
    '23.3.20 3:57 PM (118.32.xxx.104)

    친구 엄청 많구만유ㅎㅎ

  • 10.
    '23.3.20 4:02 PM (211.206.xxx.180)

    친정어머님이 사교성이 좀 약하신 것일 수도.
    70대인 엄마 보니 직장 다닐 땐 직장친구,
    퇴직 후 동네에서 지낼 땐 동네친구 금방 금방 생겨요.
    노년에 이사 가도 그 동네에서 또 생기고요.
    잠깐 언니네 애 봐주신다고 지역 옮겨도 또 그 지역에서 친구 또 생기고.
    엄마 왈 노년엔 학창시절 친구나 직장친구보다
    바로 만날 수 있는 동네친구가 최고래요.

  • 11. ...
    '23.3.20 4:02 PM (1.241.xxx.220)

    만남의 횟수로 따짐 많지 않구요. 저는 오프만남 외에는 전화 같은건 전혀 안하는 스타일이에요.
    시시콜콜 일상 다반사를 공유하는 친구는 거의 없어요.
    나이들어 저 중에 같이 여행도 갈 수 있고 그럴 친구가 얼마나 있을까 싶어요.

    남편은 참 성향이 안맞아서...--;;;
    취미 생활도 각각입니다.

    211.243님 맘이 바로 제 맘입니다...ㅜㅜ

  • 12. ㅇㅇ
    '23.3.20 4:08 PM (121.157.xxx.71) - 삭제된댓글

    얕은 관계는 조금만 부지런하면 얼마든지 만들 수 있을 것 같아요
    취미 공부 운동 등등으로요
    그런데 같이 여행도 갈 수 있을 만큼 친한 관계는 전 그냥 운 같아요
    그것도 인복인 거죠
    노력으로 만들려고 한다고 뜻대로 되는 게 아님

    에너지 되는 만큼씩 해보세요
    억지로 만드려고 애쓰지는 말구요

  • 13. ...
    '23.3.20 4:11 PM (1.241.xxx.220)

    네.. 일단 모든 인연을 소중히 여겨야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제가 좀 남의 일에 무관심한 스타일인데...
    너무 오지랖을 부리는것도 노매너라고 생각할 때도 있구요...
    이게 오히려 거리감이 드나 생각도 들고요...
    그 적정선을 잘 모르겠어요.

  • 14. ??
    '23.3.20 4:11 PM (211.105.xxx.68) - 삭제된댓글

    제 기준 친구 되게 많으신데..
    몇십명정도는 가지고 계셔야하는건가요

  • 15. 싱글인데
    '23.3.20 4:30 PM (221.140.xxx.139)

    님보다 적어요.
    나중에는 결국 다 남편들하고 살던(?)데요.

    그리고 가끔 82의 부작용이, 다들 자기검열에
    선 넘을까봐 조마조마하게 되는데

    사실 실상은 안 그렇죠, 가끔 사람들이 서로 실수도 하고
    그걸 진심으로 화해도 하고 그렇게 사는 건데..

  • 16. ...
    '23.3.20 4:55 PM (1.241.xxx.220)

    그죠... 좀 인간답게(?) 살아야겠어요..ㅎㅎ
    싱글이셔도 좀 기다려보세요
    애 다 키우고 돌아올거에요 연어처럼..ㅋㅋ
    저도 저중에 싱글 친구 둘이나 있어요. 평생 갈 친구들 중에 저 친구들이 있어요.

  • 17. ㅎㅎㅎ
    '23.3.20 5:18 PM (211.58.xxx.161)

    평생갈친구 둘이나있는데 왜그러시나요

  • 18. 싱글인데
    '23.3.20 10:56 PM (221.140.xxx.139)

    그래서 싫어여 ㅎㅎ
    내가 놀고 싶을 때는 관심없다가
    지 애들이 안 놀아주니까 오는 거 ㅋㅋ

    원글님 남편분하고 잘 맞춰보세요
    결국 그렇게 사는 게 맞는 듯.

    글구 악담하자는 게 아니라,
    평생갈 친구라는 말만큼 허망한게 없더라구요.

    저 반년동안 집 내주고 살게 해 줄 정도로 믿었던 친구
    사소하게 딱 한번 다툼같지도 않은 다툼으로 연 끊어짐.

    그래서 싫어도 가족이구나 싶어요.

  • 19. ...
    '23.3.20 11:20 PM (1.241.xxx.220)

    저는 싱글 친구들을 아이 어릴 때도 꾸준히 만났어요.
    저는 아이가 하나라 좀 가능했던 것도 같구요. 사람마다 다른 것도 같구요 싱글 친구 만나서 아이 얘기 안하는게 더 해방되는 느낌이던데요;; 싱글인 친구들이 더 배려해주는 점도 있을거에요.

    가족이란... 친구랑 다르긴한데...
    가족이 악연이면 그것또한 미칩니다.

    지금 생각에 평생갈 친구 같다는 거죠 원글님 말처럼 사람일은 모르는 거긴하죠. 저런 생각 든게... 조사를 겪어보니... 느낌이 오더라구여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86121 차기 권익위원장으로 홍준표가 거론된다는데.. 1 놀랍다 16:13:08 43
1786120 이혜훈 "집 프린터 고쳐라"…보좌진 향해 폭언.. .... 16:12:49 47
1786119 수학선생님 계신가요.. 예비고3 수학걱정 16:12:42 20
1786118 방귀 나와서 미치겠어요 4 ㅡ... 16:09:33 216
1786117 요즘 sky 나오면... 2 .... 16:06:24 293
1786116 '강도 침입 피해' 나나, 강도에게 되레 역고소 당했다 2 강도 16:03:39 356
1786115 네이트 판 제목에 2도 없는 뭔가 한 참 생각했어요 1 ... 16:03:09 102
1786114 요즘 러닝 30분연속 달리기 성공 5 1001 16:01:31 247
1786113 소비쿠폰 민생지원금 보유세 거둡시다. 3 소비쿠폰 16:00:35 160
1786112 3대 연영과 vs 기획사 연습생 누가 더 가능성높나요? 가능성 15:59:13 123
1786111 부부사이도 질투? 8 ㅇㅇ 15:56:09 496
1786110 자랑 지금 집에서 딸들이 8 .. 15:55:15 848
1786109 추운데 보리차한잔 좋네요 2 보리차 15:53:01 211
1786108 이혜훈 사퇴하면 갈곳이 없겠네요 5 국민힘쪽에서.. 15:52:07 675
1786107 강남 아파트 보유세 당연 올려야죠.. 8 ㅇㅇㅇ 15:51:49 318
1786106 학교에서 말썽부리는 애들 특징 3 Zzx 15:51:08 440
1786105 매불쇼는 이혜훈 뭐라고 해요? 8 ... 15:48:24 729
1786104 이 글씨 읽을 수 있다 없다  9 ........ 15:48:22 510
1786103 도와주세요 16 15:42:37 1,131
1786102 삼전 하닉 매수가 2 .... 15:41:08 910
1786101 주택가인데 쓰레기중 여행가방 1 미나리 15:40:57 402
1786100 코덱스200 지정가와 시장가중 어떤걸로 구입할까요? 6 .. 15:40:52 313
1786099 가로주택정비사업인가에 대한 동의 VS 비동의에 아시는 분 봐주세.. .. 15:40:20 76
1786098 50억 이상 아파트 보유세인상 한다면 3 15:39:56 459
1786097 집없는 1찍들은 무슨 생각으로 살까요 43 ㅇㅇ 15:38:30 76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