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나리 벚꽃. 진달래 이런 봄꽃들이 좋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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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진심으로 너무 좋아하거든요. 봄이 기다려지는게 이런 꽃 구경 실컷할수 있어서인데 

저희 회사가 완전 외곽에 있어서 고속버스로 30분정도 가야 되는거리에 있거든요 

몇일전부터 고속도로에 지나가다가 산에 피워있는 개나리 보니까 

휴무날에 개나리 꽃구경가야 되겠다 싶더라구요 ..ㅎㅎ

저는 왜 이렇게 개나리 벚꽃. 진달래 .. 그리고 강변에  봄되면 구청에서 심어놓은 다양한 꽃들 보면

마음이 설레일까요.

마음이 설레이고 저절로 힐링이 되는 기분이예요 ..

그래서 봄을 좋아하기도 하구요 

[이뽀]

꽃 보면 기분 좋아요~
겨울에 가지만 있던 나무들이
봄꽃으로 변하면 같은 장소라도
달라 보여요

[저도 좋아해요]

봄꽃도 좋아하고 꽃이란 꽃은 다 좋아하네요. 겨울을 제외하곤 꽃을 늘 볼 수 있는 것 같아요. 겨울엔 대신 눈도 있고 나무들도 있으니 .. 이제 곧 목련이 피고 벚꽃이 피겠죠 ? 그 다음 철쭉들이 이어서 피고... 그 다음은 수국과 장미들이...

[ㅇㅇ]

모든 꽃은 다 좋아요
잎파리도 좋아요
그냥 생명을 품고 매시간 달라지는 것들이 다 좋아요
활짝 핀 꽃도 이쁘지만 막 피기 직전의 몽우리들도 좋아요
곧 필 것을 아니까
여행은 설레임이 반이라고 하는데 식물도 그런듯
저도 어제 부지런한 아이들 몇을 봤어요
다른 것들은 아직 꿈 속인데 일찌기 피어난 개나리랑 진달래…
특히나 진달래는 잎사귀도 없는 가지에 연분홍 야들야들한 꽃잎이 얼마나 이쁘던지…
그야말로 안구정화 했어요 ㅎㅎ

[....]

저 요즘 너무 신나잖아요.
강아지 산책하면서 보면 하루가 다르게 꽃망울이 올라오고
연두색 작은 잎들이 나오고 있어서
매일 산책 나가는 시간이 기다려져요.

그런데 예전엔 산수유 부터 시작해서 차례로 꽃이 피어
오래오래 봄 꽃을 즐길수 있었는데
몇년전부터 목련.산수유.개나리 복숭아꽃 등등이 한꺼면에 펴버려서
슬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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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봄꽃 좋아해요.
연한 어린 잎새도 좋아하고요.
아까 공원에 나갔더니 산수유 노란 꽃봉오리가 조금씩 터지고 있더라구요.

[산수유꽆]

요즘 길가에 보여요^^

[전]

추운겨울 지나 온세상 컬러가 칙칙할때
화사하게 피어난 봄꽃이
에너지를 돋궈줘서 좋아해요

[..]

전 라일락 좋아해요..
한강 운동 다닐때 보도블럭 사이로 삐쭉 고개 내미는
민들레도 좋구요..
개나리 진달래는 아... 봄이구나 느낌이 딱 오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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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일락 목련 벚꽃 좋아해요
쟈스민도 좋아요
개나리 진달래는 별로고요

[..]

봄의 상징같아요 산엔 진달래 조금 피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