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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가 동생때문에 우울증이 온 것 같아요

fff 조회수 : 6,844
작성일 : 2023-03-16 15:09:35
여동생이 돈사고를 크게쳤어요

없는집에 그거 메꾸겠다고 저나, 부모님이나 여기저기 돈 빌리러 다니고
개털됐는데

엄마가 우울증이 왔나봅니다. (제가 우울증 이었던 적이 있었어서 딱 알아요)

매사 의욕없고, 하고싶은거 먹고싶은것도 없고 자기를 내버려두래요.
저는 엄마 생신 돌아와서 좋은식당도 예약하고 엄마 기분전환 해주고 싶은데
그냥 아무것도 하지말고 조용히 있쟤요..

이렇게 엄마를 내버려둬야할까요
엄마랑 얼마나 더 같이 살지도모르는 이 아까운 시간들
이러고 보내는 엄마를 보니 속상하고, 저도 제 가정 못챙기고 그러고 있네요...

엄마말대로 그냥 둘까요
IP : 59.10.xxx.253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ㅁㅇㅁㅁ
    '23.3.16 3:26 PM (125.178.xxx.53)

    정신과라도 같이 가보심이..

  • 2. 엄마
    '23.3.16 3:26 PM (223.62.xxx.230)

    나이도 있으셔서 즐거움 찾아다니지않으면
    우울하실 판에 여동생이 화근이되었네요
    그동안에 산것도 힘들었는데 그나이에 빚까지
    더 늘어나니 남은 노년도 빛이없이 사는게 뻔하다 싶으셔서 더 우울하실거에요
    사람에 따라 우울의 원인이 해결되지않아도
    다른거로 눈 돌리고 채워지는 사람이 있으면
    그 원인이 해결이 안되면 인생 다음장을 못 넘어가는
    사람이 있어요
    어머님한테 도움은 그런 기분전환이 아니라
    어디서 목돈이 생겨주는거겠죠

    그거 아닌이상 더 귀찮고 쓸데없을거에요
    일단 귀찮지 않게 그냥 두시고 건강이나 잃지않게
    집안에 먹거리나 부지런히 챙겨드리세요

  • 3. 어머
    '23.3.16 3:32 PM (118.219.xxx.224)

    윗 댓글이 너무 공감되어서
    댓글납겨요
    말씀처럼 원인이 해결이 안 되면 인생 다음장으로
    못 넘어가는 사람이 저였어어요,

    부모님 연세에 빚이면 감당하시기 힘드실거에요
    조용히 지나가고 싶으신 마음 충분히 이해가 되어요
    어머니 미역국이나 드실 걸 챙겨드리는게
    나을 수도 있어요

    종종 조용히 산책도 같이 해드리고

    병원도 한 번 가보시면 좋겠어요
    우울증이길어지면 뇌에 좋지 않거든요

  • 4. ㅜㅜ
    '23.3.16 3:42 PM (219.248.xxx.208)

    동생이알아서하게 그냥두시지.'

  • 5. ...
    '23.3.16 3:51 PM (1.241.xxx.7)

    그걸 왜 해결해주세요? 동생이 신용불량자가 되던 어찌되던 그냥 두셔야죠.. 그렇게 자꾸 해결해주면 또 돈사고 쳐요.. ㅠㅠ

  • 6.
    '23.3.16 3:52 PM (121.167.xxx.120)

    병원 모시고 가서 우울증 약 처방 받아 드시게 하세요
    나이 들어 우울증 오면 치매와 연결 되기도 해요 어머니 모시고 대화하고 산책도 하고 바랑 쐬어 드리고 위로해 드리세요

  • 7. ...
    '23.3.16 3:59 PM (218.155.xxx.202) - 삭제된댓글

    근데 왜 대신 갚아주나요
    내가 남는 돈이 있어 탈탈 털어 주는건 할수 있는데 내가 빚까지 내서 왜요???

  • 8. ...
    '23.3.16 4:00 PM (218.155.xxx.202) - 삭제된댓글

    언니분까지 자기 가정에 데미지를 입으면서요
    진짜 궁금해서 물어보는거예요

  • 9. ㅇㅇ
    '23.3.16 4:24 PM (163.116.xxx.113)

    저도 궁금하네요
    왜 갚아주세요?
    결자해지하야죠

  • 10. ker
    '23.3.16 4:36 PM (180.69.xxx.74)

    병원약 드시라 하세요

  • 11. ker
    '23.3.16 4:37 PM (180.69.xxx.74)

    그런경운 동생이 혼자 신불자 되게 두는게 답이에요
    다같이 죽어요

  • 12. 버드나무숲
    '23.3.16 4:52 PM (118.217.xxx.93) - 삭제된댓글

    병원데려가는거 말고는 도와줄것없어요

  • 13. ㅡ.
    '23.3.16 6:09 PM (121.151.xxx.152)

    엄마말대로 그냐 계세요
    딸이 빚투성인데 좋은식당에.가신들 밥이 넘어가실리 없고 그렇다고 식구들이 갚이주면 다 같이 죽는길이고 ㅡㅡ 힘드시더라도 어머님 밀씀데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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